2015.09.08 화요일
오늘 재경59 3/4분기 모임장소 사당역 가까운 곳에 59mt 산행지를 잡았다.
낙성대역을 9시45분에 출발하여 9시59분에 낙성대 들머리에 이른다. 날씨가 아주 맑고 구름 한점 없다. 공기도 시원하고 전형적인 가을날씨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白露다.
↘10시8분 낙성대동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안부에서 우리는 관음사길로 간다.
↘10시45분 무당굴기도터에 도착하여 사진을 만들려는데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다. 밧데리 성능이 현저히 저하하여 기온이 어느정도 하강하면 말을 듣지 않는다. 들머리 부근에서 작동 했는데 산속으로 들어오니 온도가 내려가 그렇다. 다음에는 다른 카메라를 사용해야겠다.
10시45분 무당굴기도터다. 기념촬영을 시도하나 기온 저하로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다. 내년 초여름까지 FUJI를 사용해야 한다.
무당굴에서 쉬고 있는데 낙성대에서 헤어진 찬회회장이 뒤 따라 왔다. 3km 정도여서 천천히 걸어본단다. 우리 본진은 사당역의 모임 시간까지 너무 많이 남아 봉천마애불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back한다.
11시15분 마애석불앞에 다다른다. 마모가 심하여 어렴풋이 윤곽만 잡히고..... 잘 모르겠다.
12시경 봉천동 원당시장으로 내려선다.
12시20분 낙성대역으로 들어가 12시30분 사당역.
12시40분 시골보쌈집에서 59 친구들과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