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목련, 벚꽃의 아쉬움이라도 달래주듯이 겹벚꽃, 철쭉이 상큼한 초록의 사이로 울굿불긋 꽃동네 오색의 향연을 펼친다.. 4년만에 찾은 전주 완산공원 꽃동산이다.. 여기서 전주의 대표적인 시장인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이 도보 20분 이내에 있다..
전주에 있는 완산은 7개의 봉우리로 전주시내에 있는 대표적인 산으로 산의 제일 높은 봉우리가 163미터 밖에 되지 않는 낮은산으로 완산공원이라 부르기도 하나 보통 전주완산칠봉으로 통한다.. 동학농민운동 때 격전이 벌어졌던 장소로, 꽃동산, 전나무, ·삼나무등 숲이 우거진 대표적인 전주시민공원이다.. 코스는 곤지중학교에서 출발해서 칠봉팔각정 - 꽃동산 - 삼나무숲을 거처 원전 회기했다..
곤지중학교를 지나면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오르면 꽃동산으로 바로 가게 되며 오른쪽길러 가명 삼나무숲을 거쳐 꽃동산 쪽으로 오를수 있다..
드론으로 찍은 사진을 캡쳐한 사진이며 매화봉쪽에서 바라본 꽃동산으로 오른쪽 큰 건물이 완산도서관(전주시립도서관)이다..
수없이 많은 초록잎이 상큼함과 더불어 원시림을 방불케한다..
4월 19일 만개한 겹벚꽃과 철쭉이다.. 4월 말까지는 초록잎 한잎두잎 펼쳐지며 장관을 이룰듯..
평일 아침 9시인데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꽃길을 거닐고 있다.. 평일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하는지 남부시장 부터 차량을 통제하고 있으니 아침 일찍 서두루지 않으면 주차가 힘들다고 한다..
마무말이 필요없다.. 탄성과 눈으로 즐기는 꽃동산이다..
하산길은 삼나무숲쪽으로..
전주에 가면 꼭 한번 가볼만한 완산공원으로 꽃동산 한바퀴 돌고 먹거리 남부시장에서 순대국으로 점심을 먹고 한옥마을을 거쳐 전주 콩나물국밥이나 대표적인 먹거리 전주비빔밥으로 여행을 마감하는 것도 괜찮을듯..
첫댓글 전주 꽃동산을 접수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