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난 평촌 대성학원 재수생이야...
다른사람들이 이글을 보면 미쳤다고 욕할지 모르지만...
울 학원에 좋아하는애가 생겨버려떠..-_-++
(무도 인정안하겠지만 나는 그이를 홍경민이라고 불러~ ^^
불타는 나의사내...--;)
나도 물론 내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해--;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지멋대로 할수도 없는거고 환장하겠다.
나랑 다른반인 문과남자애야..
재수생인지 삼수생인지 모르겠고 우리집과 멀지않은 곳에 사는것 같다.
매일 버스를 같이타고 나보다 늦게 내리니까.
다행히 친구가 걔랑 같은 반이라서 자주보는걸로 만족하는데..ㅜㅜ
근데 너무 신경쓰여.
그나마 오늘은 4교시 수업이었지만 주중에 신경쓰여서 공부 안하면 정말 큰일이다..물론 오늘부터 너무 신경쓰이기 시작한것 같구.
나 어떠케 하지?
휴,,이런 글 적고있는 나도 한심하고..에휴~
나의 홍경민때문에 큰일났어. 재수에 연애는 금물인데!!
어째..홍경민때문에 넘넘 신경쓰여-_-++ 오또케....
날 또라이라 불러줘~~ㅠㅠ
움,,불타는 그이는 딱 나의 이상형이야.홍경민처럼 남자답게 생기고!!
힝. 홍경민 생각하면 넘 우울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