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eft와 최면의 충격글에서 도움을 바라던 여성에 관한 사례
나이는42살이고 딸을 셋을 두고 있는 여성이 도움을 바란다고 해서 시간 예약을 했던 여성을 함께 알고 있던 언니를 동석 해서
그녀의 집에서 만났다. 어떤 문제를 도움 받고 싶으냐는 나의 질문에 첫째는 도벽이 있는데 심각한 수준이라고 했다. 대학교 다닐때 부터라고 했고 자신속에 빙의가 있다고 했다. 빙의 치료를 받기 위하여 예약도 해 놓은 상태였다. 두번째는 기가 자기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흐른다고 하였다. 당신이 기를 운용할 줄 알고 기의 흐름을 느낄수 있냐고 하였더니 하루종일 한가지 생각 만이 머리
속을 꽉 체운다고 하였다. 성에 대한 충동인데 주체를 할수가 없단다. 점점 문제가 커진다. 내가 다룰수 없는 분야라는 생각과 함께 세번째 문제는 불안감에 대하여 도움을 받고 싶어 했다. 간단한 상담 카드를 작성 하는데 조금은 앞 뒤가 맞지 않는 느낌을 가졌다. 증상을 가지고 eft로 실습을 하였다. 증상이 7에서 4로 떨어 지는것을 보고 빙의를 다루어 보기로 하고 최면에 들어 갔다.
최면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빙의를 불러 내는데 좀체로 빙의가 나오질 않는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빙의를 돌출 시키려 했는데 실패를 하고 손가락 테스트를 해도 빙의가 없다는 신호가 온다. 독한 빙의에 걸렸나? 라는 생각에 하나 하나의 문제의 최초의
시점으로 연령 퇴행을 하였는데 그녀의 진술과는 다른 시점이 최초의 사건으로 나와서 세가지 사건의 최초시점으로 돌아가 시간선 치료를 통하여 기억을 바꾸어 주었다. 그리고 계속된 최면 상태에서 아버지와의 사건이 제일 중요한 문제 라는 것을 알겠는데
차마 말을 하지 않음을 알았다. 그상태에서 후최면 암시를 통하여 자존감을 갖게 하고 그녀를 최면에서 깨웠는데 최면 상태에서
많이 울었다. 깨어난 상태에서 아직도 증상이 2정도가 남아 있다고 해서 eft를 통해서 모든 증상을 없애 었다.
그리고 느낌과 감상을 이야기 하고,최면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해 주고 나니 3시간이 지나 버렸다
언니는 최면에 들어가기 전에 돌아가 버린 상태라서 어색 하기도 해서 물한잔 얻어 먹고 부랴 부랴 나오는데 아파트 입구에서
핑 하고 어지러워서 가만히 밴치에 앉았는데 내 몸의 기가 모두 빠진것 처럼 허 했다. 참으로 용을 썼다. 3시간을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전력을 다했는데 참으로 값진 경험을 하였다. 그리고 이틀후에 전화로 결과에 대하여 물어 보니 아직 까지는 증상이 전혀 없단다. 다시 한번 나자신도 놀랐지만 그 여성이 편해졌으면 좋겠다. 그후에 감기 몸살로 황금 연휴를 누워서 보내면서 이 상황은 또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참으로 막막하다. 다 경험 이리라 이제는 남을 도와 줄때도 기를 안배해 가면서 즐길수 있게 해야
겠다. 정말 몇년만에 황금 연휴를 잘 보내려고 계획하고 기대했는데.........도로아미타불......ㅎㅎㅎㅎ 이상 끝
첫댓글 행복충전소님은 에너지 충전소에 좀 댕겨 오셔야 할 듯..... 너무 집중하고 몰입하다보면 에너지 소진이 커 지는 법.... 에고, 옆에 있음 잔뜩 칭찬해드리고 싶구만..... 일욜에 봅시다. 많이 많이 이뻐해드릴께요. ㅎㅎㅎ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