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
오렌지껍질이 첨가 된거라 향도 강하고 맛도 독특합니다... 위에 분도 말씀 하신거 처럼..
호가든은 그 추출물이 바닥으로 많이 갈아 앉아있기 때문에 2/3정도 잔에 따르고 나면 한번 흔들어서 다시 부워줍니다..
그래야 추출물과 함께 맛나는 거품도 드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가든같은 경우 맛과 향이 독특 하기 때문에 선호하시는 분들은 좋아 하시지만 대게 일반인 분들은 많이 찾지는
않습니다.. 간혹 잔디& 풀맛 심한경우는 세제 맛이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머드쉐이크-
일종의 크루져 KGB와 같은 보드카의 일종입니다.. 도수도 4~5도 정도로 국산 하이트와 비슷하만, 마실때는 특유의 술맛은
느끼지 못합니다. 카푸치노, 초코,카멜등이 있으며 냉커피나 초코라떼 정도이고, 다른 술에 비해 병의 밀리수도
작기 때문에 부담없이 드실수 있습니다.하지만 술이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취한다는거..^^
삿뽀로-
일본에서도 아사히와 함께 유명하고 우리 나라에서도 많이 찾으시죠.
하지만 삿뽀로 역시 일본이나 다른 곳에서 접해 보신 분들이라면 맛있게 드실수 있지만 간혹 처음 드셔보신 분들중
거부반응이 있기도 합니다.
삿뽀로는 역시 실버컵이 유명하죠^^
산미구엘-
간혹 생소 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중국의 칭따오등과 함께 유명한 맥주중 하나죠..
산미구엘은 필리핀 맥주고 특이하게도 산미구엘은 다른 맥주와 달리 옥수수 맥에서 뽑아 내기 때문에 끝에
특유의 옥옥수의 구수함을 느끼실수 있으 실꺼에요^^ 병도 작고 특이하죠
코로나-
코로나 하면 역시 레몬이 떠오르죠.
코로나와 데낄라는 멕시코의 술로 레몬을 함께 곁들여 먹는 것으로 유명하죠 ,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멕시코는 고산지대가 많고 날씨가 매우 덥기 때문에 갈증이 심해서 레몬과 소금을 함께
곁들여 먹습니다. 이것은 땀의 발산으로 이네 체내수분을 줄이고 갈증이 심해지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DNA-
요놈 요것도 생소 하신 분들이 많이 있지만 특이한 병 디자인 만큼이나 맛도 맛있습니다...
저도 좋아 하는 술중에 하난데요, 끝에 특유의 단맛(?) DNA는 표현은 잘 못하겠지만 일단 드셔보시면 안다는..ㅋㅋㅋㅋ
카프리-
일단 카프리는 국산 맥주중 하나이고 도수도 별로 쎄지도 않고 맛도 부드러워 잘 넘어 간다는게
특징이죠..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하이네켄과 카프리는 순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맛이 일품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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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생 -
아사히 맥주는 부드럽고 순한 맛이 좋고 맥주의 최대 약점인 지린 맛이 덜한 맥주입니다.
술을 아주 못마시는 저의 여자친구도 아사히는 잘 마십니다.
벡스 -
벅스는 특유의 씁쓸한 맛이 남는 맥주입니다. 씁쓸한 느낌이 남는 맥주는 하이네켄도 빼놓을수 없지만
벡스의 경우 조금 더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 강합니다.
이제부터는 나라별로 잘라 봅니다.
나라가 다르면 맥주 맛도 다르다
네델란드 독일 맥주보다 실질적으로 유럽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맥주가 바로 네델란드산.
강하게 남는 씁쓸한 맛으로 하드 타입의 맥주를 좋아하는 유럽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맥주.하이네켄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네델란드 맥주로 턱 쏘는 맛고 거칠고 쌉쌀한 느낌이 특징.
투명하고 아담한 녹색 병에 세련된 눈길을 끈다.
글로쉬 오리 맥주 혹은 야채 맥주로 알려진 글로쉬는 투명한 녹색 병에 담겨진 환경 친화적 맥주.
리사이클용인 코르크 마개가 독특하고 병에는 맥주의 원료인 맥아 열매 모양이 디자인되어 있다.
공법에 따라 무려 36종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미국
미국의 맥주는 독일 등 유럽에 것에 비해 부드럽고 대중적이다.
1800년대 중반 독일 이민이 늘어나면서 미국 맥주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세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맥주 종류로는 버드와이저, 밀러, 쿠어스 등이 있다.
레드독 붉은 황금빛이 돌며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고 순해서 입에서 가슴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가득히 전해진다.
버드와이저세계의 젊은이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고급 맥주. 발효과정에서
비치우드 에이징이란 독특한 숙성 방법을 사용.
다른 맥주보다 맛이 부드럽고 깨끗하다.
버드아이스 아이스 공법으로 만들어진 버드아이스는 첫잔을 마실 때 목에서 칼칼하면서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신선한 맛과 어울리도록 디자인된 얼음 단면 모양의 병아 더욱 시원해 보인다.
아이스하우스맥주의 강한 홉 맛보다 시원한 청량감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맥주. 아이스 공법으로
제조되어 마신 뒤 혀끝에서 느껴지는 쇠맛과 차갑고 상쾌하다.
알코올 함량 5.5페센트.밀러드레프트수입 맥주 중 가장 대중적이며 맛이 순하다. 파스퇴라이제이션 가열이 필요 없는
콜드 필터드 공법으로 비열처리되어 드래프트(생맥주)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알코올 함량 4.6퍼센트미켈롭맛이 부드럽고 라거 중에서도 단맛이 강한 편. 곡선으로 디자인된 병 모양이 독특하고
맛이 순해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쿠어스맥주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쌉쌀한 맛보다도 순하고 깨끗한 느낌이 강하다.
락리버1800년대에 인기 있던 술을 다시 재현한 전통 맥주로 미국의 기존 라거와는 다른 독특한 맛이다. 옛날 맥주를
기본으로 하였기 때문에 맛이 강하고 걸쭉하다.
한국맥주가 우리 나라에 들어 온 것은 구한말.
일본 맥주가 처음으로 소개되었으며 당시 상류층만이 마실 수 있었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맥주가 대중화되고 맥주 시장에 경쟁이 붙으면서 제조 공법도 다양해지고 그 종류도 늘어났다.
강한 쓴맛에서부터 부드럽고 순한 아메리칸 스타일 맥주까지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는 추세.
*하이트- 물 맛 좋은 천연 암반수로 마들어 깨끗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드라이밀 공법으로 맥아 껍질을 제거함으로 맥주의 쓴맛을 제거하여 뒷맛이 깔끔하다.
*카스- 비열처리 프레쉬 공법으로 제조된 카스는 맥주 본래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저장성
을 높인 제품. 알싸한 생맥주의 신선함을 병맥주로 즐길 수 있다.
*오비라거- 잡미. 잡향을 뽑아 내는 호오리 공법을 도입하여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깨끗한 뒷맛 뿐만 아니라 첫잔의 상쾌한 맛을 마지막까지 느낄 수 있다.
*레드락- 국내 최초의 적맥주로 향이 독특하고 기존의 맥주보다 색이 진하다.
투명한 적색을 띠기 위해 최고급 암바 몰트를 사용하였으며,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
다.
*카프리-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입 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순한 맥주, 톡 쏘는 시원함이 상
쾌하다.
*엑스필- 화이트와 블루로 병을 차별화하여 이색적인 커플 맥주. 맥주 중에 존재하는 탄수화물류를 최소화하는
공법으로 제조함으로써 칼로리를 낮춰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노르웨이
전통적으로 노르웨이에는 꿀로 만든 술인 미드(Mead)가 유명하다.
결혼한 부부가 1개월 동안 이 술을 마셨기 때문에 허니문이라는 말이 생겼다고.
맥주에도 역시 꿀을 넣어 만들어 달콤한 향이 가득하다.
노르웨이는 현재 주류 판매가 극히 제한되어 있어 판매용보다는 자겅에서 꿀과 과일을 첨가하여 만든 맥주가 많다.
기타 맥주
레빼 단맛이 나는 레빼는 황실에서만 먹었다고 알려져 있는 벨기에산 맥주.
알코올 도수는 6.5퍼센트로 높은 편이지만 깨끗한 담수호의 물로 만들어 뒷맛이 깔끔하다.
특히 암갈색의 레빼 에일은 달콤한 초콜릿 향이 입 안에 남겨지는 독특한 맛이 특징으로 여성들이 더 즐겨 찾는다.
듀발 알코올 함량이 8.5퍼센트나 되는 꽤 독한 맥주.
하지만 벨기에산답게 뒷맛은 깨끗하다.
맥주임에도 불구하고 와인 향이 느껴지고 노오란 빛의 색다른 맥주 색이 인상적이다.
기린 일본의 대표적 맥주인 기린은 동양권의 다른 것에 비해 씁쓸하고 홉 맛이 단번에 느껴진다.
우리 나라의 OB라거와 흡사하여 국내에서도 인기 있다.
코로나 투명한 병에 보기만 해도 시원한 코로나.
멕시코에서는 라임을 넣어 마시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라임 대신 레몬으로 새콤한 맛과 함께 마신다.
알코올 함유량 4.6퍼센트.산미구엘 필젠 공법으로 만들어진 산미구엘은 스페인에서 더 유명한 필리핀산 맥주로 마시는
방법이 독특하다.
얼음에 타서 마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열대 지방에서 알코올이 빨리 흡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독일
맥주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국가는 단연 독일. 맥주 종주국인 독일은 홉을 사용한 맥주를 처음으로 만든 곳이기도 하다.
독일의 전통적인 맥주는 뮌헨 맥주인 바이에른의 농색 맥주로 홉의 쓴맛이 강하다.
벡스알코올 함량이 5퍼센트로 독한 편은 아니지만 첫 향이 강하고 뒷맛은 쓰게 남겨져 홉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미국의 수입 맥주 중 최고로 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다.
파울레너 처음엔 홉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마실수록 쓰고 강한 맛보다는 순하고 부드러움이 남는다.
살바토레 에일 맥주로 홉의 진한 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만들어 냈다.
독하면서도 와인과 같은 잔향이 오래 남아 뒷맛을 향기롭게 해준다.
바이첸 소맥을 원료로 한 맥주로 검정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을 띠고 있다.
커다란 잔에 레몬을 띄우고 마시는 것이 이국적이며 감칠맛 돈다.
덴마크일찍이 15세기부터 판매를 목적으로 맥주를 만들었으며, 지금도 세계 맥주 시장에서 영향력이 상당하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덴마크 맥주는 칼스버그. 칼스버그 맥주는 안데스센과 함께 덴마크의 자랑 거리.
칼스버그이미 우리에게도 친숙한 칼스버그는 라거 중의 라거로 쓴맛이 거칠고 강하게 남는다.
체코스로바키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필젠(Pilsen)타입의 맥주가 바로 체코산.
연수(단물)가 나오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지방의 필젠에서는 담색 맥주가 발달하였고, 순하면서도 단맛과 쓴맛이 교차하는
새로운 타입의 이 맥주는 19세기 말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었다.
체코는 국민 일인당 맥주 소비량이 세계 1위로 국민 1인당 3백 병 이상을 마신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영국
영국은 상면 발효 맥주의 본고장. 원래는 보리로 만든 술을 통칭하여 에일이라 하였는데 16세기 말부터 홉으로 만든
맥주가 들어오면서 홉을 넣지 않은 맥주를 에일(Ale), 홉을 넣으면 비어(bier)라고 했다.
오랜 전통의 바스 펠 에일(Bass pale Ale)가 기네스가 영국의 대표적 맥주기네스흑맥주 중에서도 스타우트급의 고급 흑맥주.
청정 빙산 물을 녹여 만든다고 해서 아일랜드에서는 맥주의 보약으로 통한다. 1759년에 처음 만들어져 이제는 아일랜드인이
가장 즐겨 마시는 맥주로 독특하게 커피 향이 입 안에 가득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