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물 부족 국가 싱가포르는 자체 상수원이 없음. 인근 말레이시아에서 물을 사와야 하는 처지임.
싱가포르는 상수원으로 빗물과 해수, 그리고 하수를 정수해서 사용함.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하수를 다시 정수해서 상수원으로 쓴다는 것임
싱가포르 수돗물은 4가지가 주요 원료로. 그 중 하수를 정화해 상수원으로 보내는 뉴워터가 주요한 재료이기도 함
나머지는 말레이시아에서 물을 사와서(전체의 1/2 정도) 해결함. 자체 상수원이 없기 때문에 외국에 돈을 지불하고 상수원을 끌어오는 것임. 두 번째 상수원은 빗물임. 빗물을 받아 집수지에서 정수장으로 보내고. 세 번째는 해수를 담수로 바꿔 상수원으로 사용함.
싱가포르 베독정수장에는 일주일에 1000명 이상이 다녀가며. 수돗물 정수 방법을 보고 배우기 위해서인데. 그만큼 정수장에는 교육 시스템이 완벽하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구축돼있음. 매일 세계 여러나라에서 관광버스로 이 곳을 찾는 방문객이 줄을 설 정도 임.
뉴워터 핵심 기술인 막 여과 시설을 외국의 상수도 기관과 여행객이 이 곳을 보기 위해 매일 공식 방문하고 있으며 또한 수돗물 정수 기술과 홍보 시스템이 너무나 완벽하게 구축되어 여행지로도 각광 받고 있음.
베독정수장 건물 밖은 잔디밭과 분수대가 조성돼 있고, 건물 주변은 뉴워터에서 생산된 대형 연못이 있다. 연못에는 갖가지 물고기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음(도저히 정수장이라고 믿기 어렵고 공원 같은 곳?)
화려한 조명과 음향시설이 설치돼 관람객은 1시간 동안 뉴워터 시스템에 몰입하게 됨. 이 같은 홍보 전략(홍보전담 직원의 유창한 영어실력이 우리와 다르다고 할까?)으로 싱가포르 뉴워터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음
생각을 바꿔 일궈낸 싱가포르 상수도 정책은 미래 한국의 상수도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홍보관이 우리나라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와 시설이 넘 아름답고 계획적이어서 입이 벌어지더군요, 그리고 내 외부의 간결하고 깨끗한 시설 등 ...
더 많은 자료와 사진이 있지만 지면관계상 이상 줄이겠습니다.
첫댓글 좋은 내용 입니다. 우리 서울도 그런 좋은 기술을 많이 보고 들여오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