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텝이 들어왔는데 하필 월요일이어서 불안, 불안 했어요. 누가
나쁜 예감은 항상 들어맞는다고 했을까요? 각자 한 개씩 하고(4명)끝났어요.
밥값을 못하면 선수만 힘든 것이 아니라 업주도 눈치 보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이 안 되면 서로 민폐거든요. 38세, 태국 160,석류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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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당에서 하는 독서 콘서트를 듣다가 잠이 들었고 11시에 눈을
떴으니 대체적으로 꿀잠을 잤다고 말해야겠지요. 부상 이후 골 가뭄에
시달리던 손 흥민이 드디어 4.5호 골을 넣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손흥민
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에 먼저 한 골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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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4분 수비 실수 속 카마다 다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특유의 순간적인 침투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
망을 갈랐습니다. 후, 제 속이 다 펑 뚫렸습니다. 올 시즌 첫 골이자 시즌 4호
골입니다. 마스크를 벗어 던지는데 제가 다 시원하더이다. 이윽고 손 흥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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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모니가 잔 피에로 코치를 추모하는 사인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케인이
페널티 킥으로 2호 골을, 이어 전반 36분, 손 흥민이 또 한 번 환상적인
득점으로 추가 골을 올렸습니다.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묘기 같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시즌 5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100만원 매상 찍어 본 지도,
집세 홀딩 시킨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오늘은 대박이 터졌으면 좋겠네요.
제발.
2023.1.10.tue.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