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힘드시죠?
힘든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박카스!
시로 읽는 박카스 소개하려고요.
지난주 지방을 다녀오던 윤보영 시인님이
휴게소에서 박카스를 마시면서 적은 감성시를
인터넷에 발표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이 시로 캘리 쓰기 이벤트를 하려고 합니다.
요즘 의외로 박카스 많이 마시고 있고
시 내용이 어릴 적 추억과 고향 그리움
부모님과 선생님을 생각하게 만들어서
잠시 힐링할 수 있어
캘리로 적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대외 활동도 어려워 실내에서 작업하거나
수업할 때도 좋고 작품활동 및 공모전 연습하는 데도 좋고
마침 박카스를 생산하는 ‘동아제약’에서
박카스 20박스(1박스 50병)를 후원한다고 합니다.
🎁이벤트 내용 : 박카스 사진이나 이미지 그림 등으로 제시된 박카스 감성시를 캘리로 적어
인스타나 블로그 등 SNS에 올리고 밴드 ‘윤보영캘리랜드연구소’ 게시판에 사진 올리기
band.us/@calliland
🎁이벤트 기간 : 2020년 9월 30일까지
🎁선물 : 박카스 50병 1박스씩 20명( 랜덤으로 추첨)
🎁이벤트선물 후원 : 동아제약
22편의 박카스 시중에 자유 선택
작품 수 제한 없음
읽으면 힘이 되는
커피시인 윤보영의 박카스 시
1.
박카스와 박카스/윤보영
요즘도
박카스를 마신다고요?
그럼요
한 세월 흘렀어도 변함없는 게
박카스인걸요
부모님 사랑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을 게
박카스잖아요.
2.
아버지와 박카스/윤보영
아버지가
손님에게 건네셨던
그때 그 박카스!
부모가 된 내가
손님에게 건네고 있는 것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3.
믿을 수밖에/윤보영
박카스 한 병에
바다가 들었다면 못 믿겠지?
그럼 바다보다 더 깊은
부모님 사랑이 담겼다면?
4.
박카스/윤보영
박카스를 마셨는데
힘이 나네요
믿음이란 게
이렇게 큰 힘을 주다니요
힘을 낸다는 믿은
힘을 준다는 믿음.
5.
박카스 /윤보영
피로할 땐
가볍게
박카스 한 병!
힘들 때
어깨 내밀 듯
“자
받아
박카스야!“
6.
부모님처럼/윤보영
그까짓
피로
뭐 별건가요?
박카스 한 병이면
해결될 텐데
부모님 사랑처럼
얼굴 가득 미소도 번질 텐데.
7.
박카스/윤보영
맞아요
피곤할 때 마시는 게
박카스라는 말!
마셔보고 알았어요
피곤할 때 마시는 게
박카스란 사실.
8.
친구처럼/윤보영
박카스는
효능도 대단하지만
이미지도 대단합니다
옛 친구처럼
어디서 봐도 알아볼 수 있고
지금 친구처럼
언제 봐도 반갑고.
9.
박카스/윤보영
피로야
물러가라
박카스 마셨다
이 말 듣고
피로가 물러갔다고요?
예, 물러간 게 아니라
멀리 도망을 갔다는군요.
10.
박카스/윤보영
큰일 앞둔 당신!
박카스 받아요
믿을지 모르지만
저도 박카스 마시고
힘을 얻었어요
거뜬히
이루어 냈거든요.
11.
이유/윤보영
참 신기하다
예쁜 것도 아니고
멋있는 것도 아닌데
이름에
왜 이렇게 정이 가지?
이유가 뭘까?
몰라도 손이 가는
그래서 더 좋은 박카스!
12.
정말/윤보영
좋은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기분 좋을 때
나도 몰래 나오는
카!
그런데
그 감탄을
박카스 마시고
내가 했다는 거 아닙니까.
13.
기억/윤보영
친구야
기억할지 모르겠다
너랑 나랑 공부할 때
너희 아버지가
이거 마시고 하라며
박카스 주시던 일!
오늘 박카스 마시는데
갑자기 그때 그 아버지
웃는 얼굴이 생각나는 거 있지
아버지 잘 계시지?
14,
젊은 음료/윤보영
깜짝 놀랐다
휴게소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로
분위기 잡고 있는데
곁에 있던 젊은이들이
박카스 마시는 걸 보고.
15.
요즘 음료/윤보영
젊은이들이
박카스 마시는 걸 보고
''요즘도 박카스 마시네요!''
했더니
''모르세요?
요즘 박카스 많이 마셔요!''
하고 대답한다.
내가
너무 몰랐다.
16.
선생님과 박카스/윤보영
감을 따서 만든 곶감을
선생님께 드리라 하셨던 아버지!
그 곶감을 받고
박카스 한 박스를 주시며
아버지께 갖다 드리라 하셨던 선생님!
오늘의 나로 이끌어 주신
그때 그 선생님!
잘 계실까?
17.
박카스/윤보영
마셨던 기억만 꺼내도
얼굴에 미소가 일고
기분이 좋아지는 음료
박카스!
직접 마시면
늘 변함없는 맛으로
기분 좋아지게 해주는 음료
박카스!
18.
이유/윤보영
박카스 속에는
좋은 영양제가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박카스가 몸에 좋은
가장 더 큰 이유는
고마움 때문 아닐까요
건네면서 오히려 받았던 감사
받으면서 덤으로 받았던 감사!
19.
박카스/윤보영
뭐니 뭐니 해도
고마움을 전할 때는
박카스가 최고
고마움을 전할 때는
박카스를 선물해야 한다는
그 의미까지 담겨
선물로는 역시 최고!
20.
선물/윤보영
갈 때
뭐 사 가지?
하고 고민할 때
"박카스 한 통 사 가세요"
맞아
예나 지금이나
서로 부담 없이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음료.
21
고백/윤보영
누군가
사랑 고백을
박카스처럼 한다면
받아 주자
60년을 이어 왔고
앞으로도 쭉
박카스는 이어질 테니까.
22.
놀란 이유/윤보영
우연히
박카스를 앞에 두고
“우리 사귈까?”
하고 말했다가
무안당했다
“이미 사귀는 거 아니었니?”
하고 물어서.
첫댓글
박카스 시를 읽으며
입가에
웃음을 띄웁니다
맞아!
맞아!
그랬었지 하면서..
시인님!
대단 하십니다 ㅎ
시인님 박카스 시 좋지요 ㅎㅎ
예쁘신 언니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많이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