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맛집] 경도빌딩 2층 손만두국 전문집의 산하
여의도의 경도빌딩
이웃집 동해생태집에서 생태탕과 가자미세꼬시, 생굴 등을 맛나게 먹고 찾은 집 '산하'
아직 저녁식사 시간 전이라 산하에 들렀을 때 아주머니 두 분이 만두를 빚고 계신다.
능숙한 손놀림에 미처 카메라가 따라갈 수 없다.
이 산하 만두집은 제법 유명한 집이라고 함께한 일행이 귀뜸해 주신다.
산하
만두전문 산하
만두국을 시켰기 때문에 반찬은 간단하다.
김치
김치국
수육
수육맛이 고소하니 살이 터벅거리지 않고 아주 맛있다.
수육맛이 좋아 자꾸만 손이 간다.
노란 배추고갱이에 쌈을 싸 먹으니 느끼한 맛도 없고 술술 넘어간다.
자, 한쌈 드셔보시죠.
능숙하고 현란한 손놀림
만두피에 물을 묻히고 만두속을 넣고 꼭꼭 붙여 놓으면 또 한 분은 끝을 오므려 둥그렇게 만두를 빚어 놓는다. 만두가 작고 앙증맞다.
만두속
겉이 마르기 때문에 젖은 수건을 덮어 놓는다. 사진을 찍으려 수건을 잠시 걷었다.
요렇게 빚어 놓은 만두끝을 오므려 동그랗게 만두를 빚는다.
만두가 터지지도 않고 탱글탱글하다. 소고기도 들어가고 사골국물에 끓인 만두국을 먹으려고 많은 이들이 모였다.
초상권 관계로 식당에 가득한 사람들은 찍지 않았다.
자, 한 술 뜨시지요.
배가 부른 까닭에 이 맛있는 만두국을 남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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