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나무 효능효과, 복용법 등의 정보
▶황칠나무는 "옻나무"가 아닙니다.
황칠나무를 복용하면 옻오르는 거 아니냐는 질문이 많은데, 예로부터 황칠나무에서 고퀄리티의 황금색 수액이 채취가 가능했고 그 수액의 우수성이 뛰어나 왕실 도료로 썼기 때문에 옻칠과 연관 짓게 되는데 황칠나무는 옻나무와 다릅니다. 품종 자체가 다른 나무입니다. 황칠나무는 두릅 나무과
(오갈피 나무과)로 동아시아, 말레이반도, 중앙 및 남아메리카에 약 75종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그 중 단일 종으로만 분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쪽지방 일부에서만 서식하고 바닷가와 섬의 그늘지고 늘 푸른 환경에서 자라는 상록수입니다. 잎 표면에 털이 없고 매끈하며 어긋나고 잎 형태가 타원형으로 둥글거나 3-5갈래로 손가락처럼 깊게 갈라지는 것도 있는데 오래된 거목에서의 잎은 주로 둥근 잎이고 어린 나무에서 새로 나온 잎들이 갈라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황칠나무의 잎가지를 활용한 섭취로 인해 옻이 오르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황칠나무란?
1. 한국의 서남해안과 제주 일대에만 자생하는 한국고유 수종으로 드룹 나무과의 식물이다.
2. DENDROPANAX(덴드로파낙스)라는 학명은 "만병통치약"이라는 의미가 있다.
3.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인삼나무"라고 불린다.
4. 진시황이 탐낸 대한민국의 보물이었으며 본초 강목 등에 기술된 약용식물이다.
황칠나무는 학명에서 드러나듯이 만병통치나무라 불릴 정도로 건강에 좋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 중 하나라고 전해집니다. 중국의 조공 횡포가 워낙 심하여 우리나라 농민들이 극심한 노동을 필요로 했기에 황칠나무를 모두 베어버렸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그 명맥을 겨우 이어왔고 지금 다시 남쪽 일부지역에서 우리나라의 고유수종인 만큼 황칠나무를 활성화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쪽지방을 비롯한 제주일부지역에서 황칠나무를 활용한 음식점을 정말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황칠나무 효능
1, 치아 건강에 작용합니다.
황칠나무의 추출물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치아와 치조골을 연결하는부위를 치주라 하며, 황칠나무는 이 치주 속의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증식시켜 튼튼하게 보호해줍니다. 또한 황칠나무는 조골세포의 분화를 촉진시켜 뼈의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뼈의 재생을 촉진시켜 튼튼하게 해줍니다.
2. 심신 안정에 작용합니다.
황칠나무는 체내의 신경을 자극하여 심신을 안정시켜 줍니다. 극도의 불안감, 초조함, 우울함 증상을 느끼는 경우 황칠나무 추출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3. 면역력 증대에 작용합니다.
황칠나무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사포닌은 체내의 항체 생성을 촉진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로 부터 신체를 보호하여 면역력 증대에 도움을 줍니다. 국내의 한 연구에 의하면 면역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이는 레티노익산 성분보다도 황칠나무의 면역력 효과가 더 크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평소 면역력이 약하여 각종 질환, 감기 등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 황칠나무 추출물을 꾸준히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체내의 면역체계를 개선시켜 각종 질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4. 뼈 건강에 작용합니다.
황칠나무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뼈의 골밀도를 상승시켜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황칠나무 추출물은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의 골격 형성 및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며, 중장년층 및 노인과 갱년기 여성의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 여성 질환 개선에 작용합니다.
황칠나무는 사포닌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포닌은 음과 양의 기운을 돋구어 주고, 기력회복에 효과적이며, 자궁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황칠나무 추출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생리불순, 생리장애, 수족냉증, 생리통, 산후 조리 등 각종 여성질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6. 심 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황칠나무 추출물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과 혈당을 적절히 조절해 주어 체내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 순환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황칠나무 추출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중, 고지혈증, 심장마비 등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손발이 차가운 증상인 수족냉증 및 손발저림 증상, 편두통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7. 항암 작용에 유효합니다.
황칠나무의 잎과 가지에서 추출한 추출물은 체내의 면역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노화 촉진 및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암세포의 전이 및 증식을 억제하고,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며, 혈액 순환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어 각종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황칠나무 실험 결과 간암ㆍ폐암ㆍ위암ㆍ유방암ㆍ백혈병 세포의 증식 억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8. 간 기능 강화에 작용합니다.
황칠나무는 뛰어난 해독작용을 지니고 있어 간에 쌓인 독소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며, 알콜 분해 능력이 뛰어나 간 손상을 막고, 간 기능을 강화하여 피로회복 및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황칠나무 차 끓이는 방법
생소한 만큼이나 황칠나무 먹는 방법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황칠나무는 주로 차로 마시거나 황칠나무 잎 분말로 섭취를 하는데, 차로 마시는 것이 더 일반적입니다. 황칠나무 차를 끓이기 위해서는 우선 황칠나무 20~30g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고 물 1.5L~2L에 넣어 끓여주면 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 불로 줄여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더 끓여주면 됩니다. 다 끓인 물은 건더기를 건져내어 용기에 담아주면 되는데, 이 때 상온에 두면 물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보관하길 권합니다.
▶황칠 나무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드시는 방법
황칠나무 구입 비용이 부담이 되시면 공동구매하면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는 정보를 보았습니다. 1그루는 뿌리, 줄기, 잎을 포함한 것입니다.
나무를 건조해서 차로 마시는 방법과 나무를 아예 중탕을해서 즙을 내서 마시는 방법이 있는데, 후자는 비용 발생이 더 들어갑니다. 가까운 건강원에서 본인이 직접 즙을 내는 방법과 공동으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개인으로 하는 것보다는 좀 더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