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4일 주일예배 설교
성경: 사무엘상 17:45-47
제목: 일어나라, 힘을 내라
설교: 김석림목사
인생길을 걸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모든 것 내려놓고서 털퍼덕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고, 어느 때는 아예 벌러덩 누워버리고 싶을 때도 있지요.
미국 NBA 방송이 주관하는 ‘American got Talent’란 프로가 있는데, 여기에 참가한 ‘제인 마르크 제프스키’라는 30세 여성, 그는 현재 폐, 간, 척수에 암 진단을 받은 상태라고 말하며, “내가 부를 노래는, ‘인생에서 마지막 해’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저의 생존율은 2%입니다. 0%가 아닙니다.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여러분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절망하고 낙심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그리고서 ‘2% 희망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전 세계 수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2%라고 하더라도, 실망하거나 절망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우리는 ‘희망의 노래’ 대신에 ‘희망의 찬송’을 부르십시다.
(복음찬송) ‘나의 등 뒤에서’ 일어나 걸으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오늘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지고, 지치고, 상한 우리를 찾으시고, 하나님은 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치유하시고, 생명의 양식(말씀)을 먹이시고, 우리에게 ‘일어나라, 힘을 내라’고 위로, 격려, 소망의 말씀을 주십니다.
본문 말씀(삼상17:45-47)의 상황은,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 상황입니다. 블레셋에는 키가 3미터에 가까운 거인 장수 골리앗이 있습니다. 그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모독하고, 조롱하지만, 누구도 맞서 싸우지 못합니다.
사울 왕이나 어떤 군사도 나서서 맞서 싸우지 못하고서 피하고, 숨기에 급급합니다. 그런 상황에 어린 다윗이 담대하게 일어서서, 골리앗에 맞서 나섭니다. ‘계란으로 바위 깨기’란 말처럼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바위를 깨뜨릴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만군의 여호와 이름으로’ 외치는 그 상황부터는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과 골리앗의 싸움입니다. 어린 다윗이 거인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기적을 하나님이 행하셨습니다.
(행3:6)에서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그 상황에서는 베드로가 하는 일이 아니라, 예수님이 역사하시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태어나면서 걷지 못하는 사람을 일으키게 됩니다. 베드로가 백성들 앞에서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행3:16) ‘예수의 그 이름이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느니라.’
이 시간 예수님이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수고하고, 지치고, 상한 몸과 마음, 영혼을 어루만져 주시고, 치유하시고, 말씀을 먹이시고, 새 힘을 주시고, 일어나라, 힘을 내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주신 말씀 붙들고, 맡겨주신 사명의 자리로, 그리고 하나님 주신 소원과 꿈을 품고, 세상으로 걸어가라. 그리고 두려워하지 말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히 골리앗과 맞서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렘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사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하나님 말씀하십니다.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라.”
하나님은 우리 앞에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고 기도할 때임을 말씀하십니다.
(출17:8-16) 아말렉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투, 여호수아는 군사를 이끌고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우고, 모세는 산에 올라 두 손을 들고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두 손 드는 기도는 간절함입니다.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아론과 훌이 곁에서 붙들어 줍니다. (6절) “여호와가 아말렉과 대대로 싸우리라” 말씀합니다. 이 전투는 하나님이 싸우시고, 하나님이 승리를 주셨습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태아에게 탯줄과 같이, 기도는 하나님과 연결되는 통로고, 하나님 생명을 공급하시고, 능력 주시고, 역사하시는 통로입니다. 탯줄이 끊어지면 영혼이 질식합니다. 그래서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영혼이 숨을 쉬라고 말씀합니다.
(시42:5)에서 말씀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고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우리는 육체에 관한 일에 많은 관심, 노력을 쏟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어떻게 건강하게 살까, 우리 육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숨 쉬어야 하고, 먹어야 하고, 걸어야 합니다. 그러나 정작 생명의 근원인 내 영혼에 관한 관심, 기도(호흡), 생명의 양식인 말씀, 예배, 그리고 운동(사랑, 봉사, 섬김, 나눔, 잃은 양)엔 소홀하지 않은지 되돌아보게 하십니다.
(요삼:2)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
먼저 영혼에 대한 사랑, 관심, 영혼이 잘 되기를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영혼,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 잘 되어야 그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범사(환경, 일, 사람)가 잘 되고, 몸의 강건함도 잘 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잠시 보이다가 사라지는 아침 안개 같은 육체, 그것만을 위한 것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 내 영혼을 살리시고, 강건하게 하소서.”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기도, 말씀, 예배로 내 영혼 메마르지 않도록 은혜의 단비를 공급해 주시고, 사랑의 삶, 섬김, 봉사, 나눔으로 목마른 내 영혼에 물을 주시고, 그렇게 내 영혼이 먼저 살아날 때, 그 열매로 범사도, 육체도 살아나게 하십니다.
근본 뿌리는 영혼의 상태입니다. 내 영혼, 하나님 앞에서, 말씀으로 날마다 종합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영혼, 범사, 강건, 모든 것의 근원,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하나님 은혜로 메마른 내 영혼 살아나게 하시고, 치유해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연결되고, 회복되고, 하나님 은혜의 통로를 통해 기쁨, 감사, 평안을 부어주시고, 그래서 입을 열어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고(찬송: 내 영혼이), 말씀, 예배를 통해 내 영혼에 은혜 넘치게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말씀, 예배를 통해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생명, 능력으로, 주님 맡겨주신 사명의 자리도 감당케 하시고, 그러면서 한빛동산 모든 가족에게,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하나님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일어나라, 힘을 내라, 걸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