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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의 그늘 아래서
堂井 김장수
윤정식. 그는 평범한 한국 소년이었다. 하지만 자라면서 왕따를 겪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너무 잘난 척을 한다는 것이었다.
자신은 잘난 척을 한 일이 없는데도 말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갖은 왕따는 줄곧 겪어 보았다. 그 예를 들자면,
1. 여자 아이들 앞에서 짓궂은 남자 아이들이 갑자기 윤정식의 바지를 급하게 내렸다. 그 바람에 성기가 노출되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2. 윤정식의 책상에 온갖 낙서가 쓰여 있었다. ‘저~주’, ‘개새끼’, ‘꺼져라’, ‘죽어라’, ‘미친 새끼’, ‘OOO동 OOO호 폭파’ 등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뿐이었다.
3. 어떤 친구가 윤정식한테, “네가 이렇게 산다고 세상이 달라지지는 않아. 세상 나가 봐. 더 힘든 일이 기다리고 있어.
다른 애들과 똑같이 살겠다고 하면 되는 건데 너는 그러니까 왕따를 당하는 거야.”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4. 윤정식이 들으라는 앞에서 “쟤 아빠 장애인이라며?”, “얼굴이 못생겼으면 마음이 예쁘기라도 해야지.” 등 온갖 험담을 해댔고,
윤정식이 노려보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외면했다.
5. 수업시간에도 일부러 떠들면서 윤정식한테 ‘저~주’ 욕설을 끝없이 내뱉으면서 윤정식이 소리를 지르며 노려보는 날에는 “축복, 축복.” 이러는 것이었다.
어쩌다 선생님이 벌을 주면 선생님조차 “병신 같은 새끼, 다른 애들하고 똑같이 못 할 거면 힘을 길러야 할 것 아냐!”라고 욕을 퍼붓는 것이었다.
사실 선생님이나 아이들이나 다 학교폭력의 방조자, 가해자였다.
6. 일부 짓궂은 아이들이 윤정식의 성기를 만지고 도망갔다. 그 때문에 울음을 터뜨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7. 윤정식이 선생님께 왕따 이야기를 일러바치면 그 보복으로 더 심한 괴롭힘을 서슴없이 저질렀다.
8. 칠판에다 윤정식 욕을 실컷 하고, 책상이 교실 바닥에 엎어져 있었다.
9. 윤정식의 책상에 순간접착제를 발랐다.
10. 윤정식의 물건을 학교 화단에 일부러 떨어뜨렸다.
11. 선생님들은 이런 일들을 은폐하려 하면서, “정식아, 이 일은 우리 말하지 말자. 네가 용기를 내. 너는 할 수 있어.” 이런 소리를 했다.
선생님들도 철저히 가해자 편이었다.
12. 윤정식의 돈, 물건 등을 훔치고도 “안 그랬어요.” 하고 시치미를 뚝 떼는 것이었다.
13. 친구들의 학부모들이 쳐들어와 윤정식에게 폭행을 가한 것이었다.
14. 윤정식에게 이상한 짓을 시켰다.
15. 윤정식을 복도에서 짓밟아 댔다.
16. 학교 창문에서 윤정식에게 ‘저~주’ 해대며 괴롭혀댔다.
17. 윤정식의 물건들을 아무도 모르게 쓰레기통에 버렸다.
18. 윤정식이 혼자 청소 사물함 안에 있을 때, 바깥에서 누군가가 문을 잠근 바람에 윤정식은 수업을 듣지 못했다.
19. 윤정식의 주변 사람들에게 윤정식을 왕따시키는 등 추악한 짓거리를 서슴없이 저질렀다.
20. 학교 조회시간에 마구 떠들면서 괴롭혔다. 고등학교 입학식 때도 예외는 아니었다.
21. 학교에 윤정식을 욕하는 글을 퍼뜨렸다.
22. 윤정식의 가족까지도 폭력의 대상이었다.
23. 장난전화의 강도도 갈수록 심해졌다.
24. 이웃들도 윤정식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25. 가는 곳마다 윤정식의 험담을 하고 다녔다.
26. 윤정식이 무슨 착한 일을 하면, 착한 척한다고 모멸감을 주었다.
윤정식은 이런 일들 때문에 학교 가기 싫어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윤정식의 부모는, “네가 참고 다녀야지. 어쩌겠니. 무시해.” 이러면서
부모의 책임을 자식에게 전가시켰다. 부모님도 어쩌다 학교에 가면 윤정식의 가해자 편이었다. 그 후, 윤정식은 학교를 자퇴하고 대안학교에 들어가
그 곳에서 졸업을 하고, 검정고시, 수능을 치르고, 대학교까지 졸업했다. 윤정식은 대학 졸업 이후에도 주변의 괴롭힘에 더 큰 상처를 받았다.
부모님은 윤정식만 보면 돈 벌어오라며 잔소리를 해댔고, 친구들의 사이버 폭력도 더 심해졌다.
견디다 못한 윤정식은 대한민국과의 고별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포기합니다. 대한민국은 철저히 취업 중심, 스펙 중심, 돈 중심, 집안 중심의 폐쇄적인 구조에 집착하다 보니
국민을 노예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원래 힘없는 국민은 국가가 보호해야 하는 대상인데, 소위 ‘비국민’은 국가가 보기에는 테러리스트일 뿐이고,
국가의 입장에 반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범죄자 취급을 해도 뭐라 할 사람도 없습니다. 철저히 자유를 거부하며, 또한 부정하고 있습니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대한민국을 파멸로 몰아넣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그것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자기중심주의와 철저한 개인주의에 빠져서
하느님의 법에 저항하는 한국인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각 부로 대한민국 국민을 사퇴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추잡하게 늙어 가느니
다른 나라에서 곱게 사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소원이 무엇이냐면, 대한민국 국적을 말소시켜 주십시오.
더 이상 정신적, 문화적 미개국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툭하면 독거노인이다, 노숙자다, 장애인이다, 소년소녀가장이다
불우이웃 돕기 타령이나 해대는 국민과는 공존도 하기 싫습니다! 더 이상 저주받을 한국에서 개 노릇을 하느니
나라 없는 백성이 되더라도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케냐로 갈 겁니다. 다시는 한국에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저는 왕따였습니다.
학교에서 온갖 굴욕도 겪어 보았고, 입에 담기 어려운 욕도 많이 들었습니다. (중략) 부모님도, 선생님도, 친구들도 왕따 가해자의 편이고
그들의 대변인이었습니다. 친구라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낄낄대면서 저를 짓밟았죠. 긴말은 않겠습니다. 저는 더 이상 대한민국 사람이 아닙니다.
더 이상 한국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출산, 연애, 결혼, 꿈, 집, 인간관계, 희망, 육아도 범죄입니다.
그런 나라는 소멸되어야 합니다. 세계인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혼 좀 내주십시오. 그렇게 해서라도 한국인의 버릇, 고쳐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자회견이 끝난 후 윤정식은 국적포기원에 서명했다. 얼마 후 그는 케냐 국적을 얻었다.
하지만 케냐에서 거주하는 과정에서 한국 네티즌의 ‘테러’에 시달려야 했다.
케냐에서 사는 동안 윤정식이 받은 네티즌 발언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 국적을 포기하면서 국민이기를 거부한 사람이다. 절대로 대한민국에 입국시키지 마라.
2. 대한민국 국민이길 거부했다면, 대한민국 땅에서 영원히 퇴출한다.
3. 죄다 호적이나 국적을 삭제하고 불법 거주자로 취급하여 케냐로 추방해라.
4. 참 잘하는 짓이다. 네까짓 놈이 대한민국 국민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환영한다. 이제 통일 한국에서 너의 자리는 없다.
케냐로 가든 어디로 가든 대한민국 영토에서 사라져 주기를 기원한다.
5. 정부는 국가를 모독한 행위자인 윤정식을 케냐로 추방시킴은 물론, 예전 연예인 유승준과 동일하게 이 땅을 밟지 못하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다.
그 자는 이 땅에서 살 자격이 없다.
6. 대한민국의 해외 이미지를 훼손한 윤정식에게 국가의 중요성과 위대함을 확실히 각인시켜 주어야 이런 짓을 두 번 다시 하지 않게 될 것이니,
무슨 원인인지 모르나 반드시 영구 추방 조치하여 국가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7. 쇼하지 말고 싫으면 떠나라! 국민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국가는 영원히 윤정식에게 대한민국 영토 입국 신청을 해주지 말아야 한다.
8. 다시는 국민으로 취급하지 말고 그가 원하는 유토피아로 강제 추방해라.
9.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애국가에도 나오는데 저 자식이 조금 힘들다고 기자회견하여 한국의 이미지를 짓밟고…. 차라리 나가라!
10. 이 나라는 윤정식만의 국가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선출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있는 국가이며,
국민이 주권자인 나라입니다. 당신의 행위는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포기한 행위입니다.
11. 윤정식, 당신은 자기 스스로 국민이기를 포기했으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릴 권리도 기대하지 말기를 바란다! 공민권, 선거권, 피선거권 박탈하라!
국내 생존권 박탈하라! 공기, 물, 흙에 사는 자유도 박탈하라! 저런 놈은 국적을 박탈해라. 당장 잡아서 추방시켜라.
12. 네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것이 정말로 수치스럽다.
13. 이런 놈은 일단 비행기 태워서 아프리카로 추방해라. 이놈은 제 입으로 국민이길 거부했으니 더 이상 이 나라에서 숨을 쉴 권리 따위는 없다.
인간말종 주제에!
14. 우리나라 국민이 아님을 선언했으면 다른 나라에 가서 사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으로서의 모든 권리도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을 욕하고 떠나는 것만이 아닌 실질적인 포기행위를 해야 합니다. 당연히 당장 이 나라를 떠나야 하겠죠.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15. 그래…. 잘 생각했다. 대한민국을 떠나라. 안 말린다. 나중에 다시 받아달라고 징징거리지 마라.
16. 옷은 왜 입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만든 건데. 메이드인 아프리카 물건 사서 아프리카 음식 먹으면서 아프리카 옷 입고
아프리카 학교 가서 공부하고. 잘 됐다. 이제 한국에 오지 마라.
17. 아주 자해공갈단을 생각하게 하는구나. 너 문제 많다. 네 가족들이 불쌍하다.
18. 그래, 너의 소원대로 한국 국적을 말소시켜 줄게. 한국 강산에서 몸만 빠져나가게 해줄 테니 어서 조용히 한국을 떠나라. 그리고 다시는 오지 마라.
19. 그러면서도 대한민국의 혜택을 누리기 바라겠지. 뻔뻔스럽게! 제발 너는 대한민국에서 떠나거라!
20. 네가 여권을 받을 수 있는 국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르는 패륜아적 기질을 타고난 놈 같다. 헛소리 집어 치우고
세상만사 안 풀리는 이유를 너 자신으로부터 찾아 봐라. 그렇게 남 탓을 하고 싶거든 바로 옆에서 네 일에는 관심 없는 국회나 탓해라.
21. 국민이길 포기한 윤정식은, 호적 파내고 불법 거주자로 인정하여 국외로 추방해라! 배가 부르니 이제 별짓을 다한다.
초등·중학생들도 그런 유치한 짓은 안 한다.
22. 가고 싶은 나라가 어디냐? 제발 가버리면 좋겠다. 의식이 바른 청년들 대한민국에 차고 넘친다. 네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오히려 국가 발전을 저해한다!
23. 조국을 포기한 놈이 배짱도 좋다. 저런 놈은 영구 추방해야 한다.
24. 그래! 대한민국 국민 사퇴하고 제발 케냐로 가서 혼자서 주저앉아 멋대로 놀아라. 두 손 모아 부탁한다. 이사 비용은 대줄게.
우리끼리 조용하고 안전하게 열심히 살고 싶다.
25. 대한민국도 너 같은 놈은 필요하지 않다. 당장 나가라!
26. 대한민국 국민임을 포기한 놈이 왜 남의 나라에서 권리주장을 해?
27. 국적, 의료보험 전부 박탈하고 해외로 내쫓아 버려라.
28. 너희들의 대한민국 국적 반납을 온 국민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29. 개지랄 떨지 말고 쪽배 타고 케냐로 가라. 거기서 행복하게 살아라!
30. 오냐, 오냐. 대다수 국민들도 너 같은 놈과는 같은 국민이 안 되길 바란다.
31. 우리도 너 필요 없다.
32. 웃기지도 않는군요. 대한민국 국민이길 거부하려면 국적포기를 해야지 국민 망신 주는 기자회견으로 끝나다니?
33. 입에서 한 번 나온 말은 취소할 수 없잖아.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너, 당장 국적포기 해라. 그래야 그게 네가 원하는 거니까.
34. 이런 사람이 우리 국민이 아니라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진심으로 박수를 치는 중이다.
35. 그 분에게 국적포기 각서도 같이 쓰고 국민으로서 받는 모든 혜택도 포기하는 각서도 받아야 한다.
36. 전국의 모든 건물에 저놈의 사진을 부착해서 절대 입국 불허하세요. 본인이 스스로 국민이기를 포기했는데 보호해 줄 이유가 없지요.
37. 허기야 헛소리꾼인데 또 무슨 허접한 이유를 들이 대려는지…. 공무원 공채시험장에도 꼭 부착하세요. 이게 일자리 창출에 창구 역할을 하네요.
38. 저놈 국적 포기원을 받아서 즉각 처리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자는 필요 없다. 국적을 포기시키고 여권이 없으면
불법 체류자로 강제 출국 시켜라.
39. 국적 포기 전까지는 고의로 대한민국 이미지를 훼손했으니까 죄를 적용해 사법 처리하고 모든 혜택을 주지 말아야 한다.
그 자식이 이번의 반국가적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훼손한 놈이다. 계획적이고 반국가적인 행위이다.
40. 국가 보안법을 적용해야 한다. 단호히.
41. 저놈 빨리 추방시켜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거부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은 불법체류자나 똑같다. 그리고 싫으면 국적포기를 해야지.
42. 쇼하냐? 저놈이 배부르고 등 따뜻하니까 별 지랄을 다하네. 신상 털기 해서 대한민국에서 누리는 혜택을 다 거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3. 저 윤정식은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짐승보다 못하다. 대한민국은 계속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국적포기 각서를 받고 당장 쫓아내라.
우리나라에 살 자격 없다. 아직 젊은 놈이 뭐 할 일 없어 그런 짓을 하나? 불쌍한 애다.
44. 케냐에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45.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나이에 나라를 부정하고 유치한 기자회견이나 하고 있고, 한 마디로 배가 부르고 철이 없기는 한데
세상을 사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단단히 가르쳐야 한다.
46. 스위치를 올리면 전기불이 들어오고, 수도꼭지를 돌리면 수돗물이 콸콸 나오고, 전화기를 돌리면 원하는 것 집 앞까지 가져다주고,
집 앞의 마트에 가면 신선한 먹을거리 가득하고, 길거리 다닐 때 강도, 강간피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런 나라가 선진국임이 당연한 것 같지?
항상 OECD 국가와 비교하는 거 좋아하던데 북미와 서유럽 제외하고 이런 기본적인 생활을 못하는 곳 아직 많아요.
47. 대한민국에 사는 것이 복에 겨워서 별 미친 짓을 다하고 있구나. 암, 너는 대한민국의 국민의 자격을 스스로 내팽개쳤으니 떠나야지….
기왕이면 네가 좋아하는 나라로 떠나라.
48. 거기서 10년만, 아니 1년이라도 살아봐라. 공기보다 흔한 넘쳐나는 자유가 목숨보다 귀하다는 걸, 그리고 대한민국이 천국인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49. 어떤 놈인지 어느 지역 사람인지…. 예측 가능한 것 아닙니까?
50. 너 같은 놈은 필요 없다! 가고 싶은 나라가 어디냐? 제발 가버리면 좋겠다. 의식이 바른 청년들 대한민국에 차고 넘친다.
네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오히려 국가 발전을 저해한다.
51. 문화적 미개국? 그게 뭔데?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국민의 국가이지 대통령 혼자만의 국가는 아니란다.
52. 대한민국은 선진국이고 영원해야 하거늘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거부하려면 헛짓거리만 할 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영원히 떠나거라!
53. 조국 대한민국은 그래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우리가 지킬 것이니 떠나라! 그 귀한 양질의 일자리를 너에겐 줄 수 없다!
54. 멍청이네. 정신적, 문화적 미개국가라고 누가 그러던가? 그럼 무슨 일 할 때마다, 국민의 정신은 어린애 수준이라고? 기본 수준이 한참 떨어지네.
사진을 보니 아직 젊은 것 같네.
55. 너는 이제부터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 무국적자였지. 국민들은 너를 예전부터 ‘이기주의적 패배자’라고 불렀지.
56. 기자회견만 하지 말고 국적도 파고 동네도 옮겨라! 너 반기는 나라로.
57. 쟤 이민가게 놔두세요. 더 이상 대한민국 사람도 아니고, 그럴 자격도 없으니까.
58. 거부한다고 하니 이 땅에 발붙일 명분도 사라지는가? 다른 나라에 이민을 가든가 난민으로 가든가….
59. 당당하고 자신이 있으면 왜 그 따위로 해?
60. 대한민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니까 대한민국 개망신을 줘? 기가 막히는구나. 태극기를 불태우는 자나 주민등록증을 훼손한 자나 윤정식 너나
이번 일도 아주 자랑스럽게 행동한다. 무뇌아!
61. 자신의 무지를 생각하지 않고 남의 탓으로 하다니. 다른 이들은 열심히 해서 상류층까지 간다. 머저리야.
62. 그렇게 자랑스러운 기자회견을 한 사람, 떳떳한 행위이고 자랑스러운 생각들이면 얼굴을 내놓고 해야지 않을까? 하기는 얼굴을 가릴 놈이 아니지.
63. 이치적으로 맞지 않는 행위를 자신이 하고 있는 것임을 언제쯤 깨달을까? 대한민국 국적을 얻기 바라는 많은 외국인들이 있다.
제발 국적을 어서 바꿔줘라. 억지로 여기서 살지 말고.
64. 아무리 싫어도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것입니다. 그렇게 싫으면 가세요!
당신이 그토록 외치는 유토피아로!
65. 그러면서 한국 싫다고 하면서 케냐 시민권 얻으려고 하고, 잘 하는 짓이다.
66. 대한민국이 국민의 국가다. 이런 놈이 국적 회복을 신청할 때 벌과금 5백만 원씩 받고 승인해 줄 것.
67. 우리나라는 인구가 너무 많은 나라인데 마침 잘 되었습니다. 이놈은 아무 필요치 않은 자이니 추방합시다.
68. 스스로 나가라 하면 나가지 않고 사사건건 트집만 잡고 어떤 것에나 불평불만이 가득한 자들이라고 봅니다. 강제추방 제도가 있으니 꼭 시행합시다.
69.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거부한다? 그럼 먼저 그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그런 다음 국적을 변경하면 된다. 제발 대한민국 떠나서
나라 없는 신세로 떠돌아 보시오.
70. 기자회견으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훼손해 국민이기를 포기한 이 자를 다시는 주민등록증을 발급 말아야 한다.
모든 것을 국가 탓, 사회 탓으로 돌리는 너야말로 패배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71. 이놈 끝까지 추적해서 주민등록을 말소해라. 자유 대한에서 주민등록증 없이 살 수 있는지 겪어보게 해라. 그리고 이놈아!
안 말릴 테니 제발 네놈이 숭배하는 예수한테 제발 가거라.
72. 우리는 조용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
73.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거부한다고? 저놈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하면 절대 발급해 주지 마라.
74. 국회는 당장 한민족 이미지 훼손 행위자 처벌 조항을 서둘러 입법해라.
75. 이놈에게 국적 회복 절차를 하지 말아야 한다. 애당초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맞지 않은 교육을 받은 자다.
76. 조국과 부모는 바꿀 수 없다. 국적이나 양부모를 인위적으로 만들 수는 있어도 말이다.
77. 애국심 없는 국민이 나라를 망치고, 애사심 없는 사원이 기업을 망하게 하고, 가정을 사랑하지 않는 가족이 서로를 힘들게 한다.
누워서 침 뱉는 짓 그만 해야지.
78. 그걸로 되겠나? 이민을 가든지 해야지. 고생한다. 허공에 삽질 하느라! 지질한 것들까지 먹여 살리려고 박정희 대통령은
잠도 못자고 동분서주하는데 할 일 없는 배부른 윤정식은 쌩쇼를 하고 지랄을 하는구나.
79. 국민이길 포기했다면 빨리 대한민국에서 떠나라, 영원히 돌아오지 말고. 네놈이 국민이길 포기한들 그 누가 너희들을 붙잡겠는가?
제발 떠나라, 제발!!
80. 저 자식이 뭐 법을 알고 하는 하는 짓거리야? 국민이 아니면 군대도 안가고 세금도 안내고 학교도 안가고 외국에 멋대로 갈 것 같지만
우선 불법체류자로 추방을 받아야 하고 경찰의 보호를 받을 자격이 없고, 취업도 못하고 통장도 못 만들고 휴대폰도 못 쓰고 보험도 못 들고
죽어도 누구도 뭐라 하지 않아.
81. 철없는 녀석아, 너 얼른 죄송하다 하고 국적 회복하고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마라.
82. 너 이러는 거 부모님도 아시니?
83. 너 이러라고 부모가 대학 보내고 공부시켰니?
84. 대한민국의 단점만을 외치고, 대한민국 이미지를 망친 반국가적 행위를 한 청년 윤정식이여, 그대는 이 나라에 불필요하니
이 나라를 떠나 이민을 가라. 그것이 서로에게 좋을 것 같다.
85. 그래, 잘 됐네. 내일이라도 한국을 떠나거라! 지금 헛소리 하는 것은 아니겠지? 너 행동에 남자답게 책임을 질 것이겠다. 씨발놈아,
똥폼 잡지 말고 빨리 한국에서 꺼져라.
86. 굿 뉴스, 사회 낙오자 한 분이 대한민국을 포기하셨답니다. 시 당국은 조속히 국민 탈퇴 수속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나라로 갈 것인가 궁금해!!
87. 그럼 언제 대한민국 영토에서 떠나시나요? 설마 계속 대한민국에 남아서 그따위로 하고 계시지는 않겠죠?
알바 자리가 많이 남아서 취업률 팍팍 오르겠군.
88. 미치려면 곱게 미쳐라. 여기가 니 놀이터냐?
89. 반갑다, 얼간이 같은 놈아, 즉시 이민 가라. 이 땅에서 먹어치우는 음식물이 아깝다. 정부는 저놈에게 절대로 재입국해 줘서는 안 될 것이다.
꼭 재입국해야 한다면 과태료 폭탄을 안겨주면서 해야 된다.
90. 그래, 그대는 참으로 용감하다. 그대의 용기를 아프리카 깜둥이가 엄청 좋아할 거다. 그 대단한 용기를 가지고 지금 아프리카로 떠나라.
91. 그 동안 자유 대한민국에서 누려온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청년실업 문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한민국을 떠난다는 너의 봉사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제발, 떠나라. 박수 칠 때 떠나라.
92. 예수가 너를 쌍수를 들어 환영 할 것이다.
93. 저 씹새끼 하는 짓이 그렇지 뭐~
94. 제발 빨리 꺼져 주세요.
95. 국적 포기 기자회견을 하셨으니 당신은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 가서 잘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세요.
96. 고의로 대한민국 국민에게 망신을 준 놈인데, 절대 입국 허가 내주지 말라.
97. 그나마 너무 늦지 않게 국민이길 포기해서 다행이다. 마음가짐 그대로 갖고 다른 나라에 빨리 가거라.
너 같은 패배자를 받아줄 나라가 없을까 걱정이다.
98. 나도 네놈이 대한민국 국민이길 거부한다. 이 땅에서 사라져라!
99. 떨거지 씨발놈아! 네놈이 어떻게 이 나라 국민이냐? 네놈을 이 나라 국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없다. 이놈아!
빨리 이 나라에서 꺼져라! 아니면 잡아다가 극형에 처할 것이다!
100. 개 같은 윤정식은 들어라. 너는 미개국 국민인지 모르지만, 너 빼고 나머지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이 나라는 대통령 혼자만의 나라가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의 나라이다. 대통령은 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대통령이시다. 뭘 좀 알고 지껄여라.
101. 한국 국민이길 거부하는 사람은 후진국이나 해상으로 추방하자.
102. 국민도 아닌 새끼가 남의 나라에서 무슨 권리로 시위를 해. 당장 잡아서 추방시켜라. 생각도 없는 무개념 행동이라…, 쯧쯧.
103. 왕따 주제에 말이 많구나.
104. 이러니까 네가 친구가 없는 거야.
105. 대단한 청년이군요!!! 절대 대한민국 입국을 다시는 해 주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106. 원하는 대로 빨리 해줍시다. 멍석 깔아주고 한국을 빨리 떠나라 합시다.
107. "당신과 같이 살고 싶지 않은데. 그만 떠나 주실 수는 없는지" 이런 말 듣기 전에 -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떠나듯 - 서둘러라.
108. 참 고마운 일이구먼. 제발 멀리 사라져주게나.
109. 너 때문에 한국 학교의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110. 저 사람 가고픈 나라 가게하고 참정권 밑 기본권 박탈시키자!
111. 학창시절의 원한이 폭발했구나? 너 이제 다시는 한국에 오지 마라!
112. 저 사람이 가고 싶다는 나라로 보내주고 다시는 이 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라!!!
113. 한국의 그늘 아래서 살기 싫었겠지. 그 ,마음 이해하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말기 바란다.
114. 정부관계자 여러분, 추방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115.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주제 파악이나 해라.
116. 그렇게 우리처럼 살기 싫으면 외국에 가서 네 마음대로 해라.
117. 저 사람이 가고 싶다는 나라로 보내주고 유승준처럼 다신 이 나라에 들어오진 못 하게 하면 좋겠다.
118. 맘 잘 먹었다. 어차피 너처럼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지금 이 나라에 필요 없다. 빨리 네 맘에 드는 나라에 가거라. 어딜까 그런 나라가?
아프리카로 가고 싶다고 했지? 가거라. 이런 놈에게 대한민국 국적 절대로 재발급 해 주지 마라. 세금도 안내면서 세금 낭비하는 놈이다.
119. 이러니까 네가 저주받은 아이 취급을 받는 거야. 너 국민한테 죄송하다 그래. 빨리!
120. 저런 애는 나라를 좀먹는 기생충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싫으면 이민 가면 된다. 그래서 국민의 명령에 순종하면 되는 것이 민주주의다.
그런데 자기 입맛에 안 맞는다고, 자기 이익에 반한다고, 국민을 능멸하고, 이딴 기자회견을 하면 그것이 민주주의 시민인가, 폭도인가?
121. 정말 실망했다. 다시는 돌아오지 마라.
122. 자고로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하는 것. 정말 감사한다. 당신 같은 쓸모없는 인간이 셀프국적 포기를 안 그래도 골치 아픈 존재들
교도소 비용도 만만찮은데 윤정식만 한국을 떠난다면 국익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이 소득 및 문화적 선진국 선언을 해도 될 것이다.
123. 국민이기를 거부한 윤정식! 말만 그러지 말고, 나가 살아라! 대한민국 땅에서 비자도 없이 왜 살아?
124. 세금이 아깝다! 쓸모없는 망상을 버려야지 왜 멀쩡한 국민을 능멸하나? 대한민국 국민이길 거부했으니 이민이나 가라!
125. 거부 받아 줍시다. 추방해서 다시는 들어오지 말도록 합시다.
126. 윤정식, 너는 그 정도밖에 안 되는 놈이었니? 다시는 오지 마!
127. 이 사람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 너의 부모형제들과 같이 이 땅에서 없어져 주면 감사하겠다. 저런 자식을 길러낸 부모도 책임이 있고
형제들도 책임이 있다.
128. 국민하기 싫으면 외국으로 이민 가라, 여기서는 놀아도 굶어죽진 않지만, 외국에 가면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돈이라도 벌 테니,
국민들은 너를 또라이라고 부른다, 그딴 짓거리하려면 외국에 가서 실컷 해라.
129. 그래. 아주 잘 했다. 이제 케냐로 가면 된다.
130. 다른 나라로 가세요. 적극 환영합니다.
131. 국민을 욕하고 비판하는 것은 여기서 말하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다? 이거야말로 윤정식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증거이다.
분명 윤정식은 힘들었을 테지만, 국민을 가해자 취급했기 때문에 그는 국적 박탈이 답이다. 우리는 우리끼리 계속 그렇게 살 것이다.
다시는 한국에 오지 마라.
132. 보통 청년으로서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다. 반국가적 행동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당국의 조사가 필요하다. 국적포기라는 카드,
이것은 단순한 청년의 생각이 아니다. 대한민국 포기라는 말인데 반체제적인 이런 생각은 원천적인 분석이 필요하고, 이놈의 주민등록증을 실제로 확인,
원한다면 국적을 박탈시켜야 한다.
133. 잘했다…. 하루빨리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으로 가던지 해라. 이놈은 배고파보고 인권을 유린당해봐야 얼마나 이 나라가 자유로운지 깨달을 거다.
앞으로 국적 포기 기자회견도 했으니 불시검문에 걸려서 낭패를 한번 당해봐라. 대다수 국민들도 네가 한국국적, 시민이라는 게
부끄럽게 여기고 있으니 하루빨리 이 나라에서 떠나라.
134. 저놈한테는 앞으로 대한민국에 입국 허가 내주지 말라. 이놈아, 국적 없이 한번 살아봐라. 그게 얼마나 불편한지를 한번 절실히 느껴봐라.
135. 정책이나 정권을 반대할 수도 있다 , 그러나 정책이나 정권을 반대하는 것이 아닌 조상대대로 이어져 온 대한국민의 뿌리를 부정하며
국민임을 거부한다면? 그러면 이 나라를 떠나야 옳지 아니한가. 그런데 어쩌랴, 이 나라를 떠나 이민을 간 사람들도 고국을 못 잊어 다시 찾아오고
후원하고 자랑하며 동포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려는 행동을 하는데….
136. 이번 기자회견 순간부로 너는 외국인이다. 이방인이란 말이다.
137. 너는 복지가 넘치는 나라에서 사는 줄이나 알아라.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윤정식, 너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살 자격이 없다.
너는 인권을 누릴 필요도 자격도 없다.
138. 왜 기자회견으로 한국 망신 줘? 떳떳하게 얼굴 내밀어라. 왜,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이 창피하냐? 네 부모가 불쌍하다.
139. 그럼 아예 국적 포기 신고하고 아프리카로 망명해. 여기서 시끄럽게 하지 말고, 저 자식 잡아다 불법체류외국인 수용소에 다 가둔 후에 추방하길.
140. 우리나라 국민이기를 스스로 거부한 윤정식은 잡아들여 공해상으로 추방해 버려야 한다.
141. 국적 파기하고 당장 추방하라.
142. 도대체 이따위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고 다니는 저의가 뭐냐?
143. 대한민국은 이후에도 무궁하게 발전할 나라다. 현 정부와 국민을 비판하려면 그 잘못이나 거론하면 되지 왜 엉뚱하게 기자회견을 해가지고
대한민국 욕을 먹여?
144. 천방지축으로 놀아나는 너처럼 못난 놈도 국민이라며 감싸주는 이 나라, 하지만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
145. 그래, 너 제발 케냐로 가서 호된 삶은 한번 살아봐라. 꼴값을 떤다.
146. 제발 빨리 꺼져 주세요. 다시는 돌아오지 마세요. 당신은 이제 이방인입니다.
147. 국적 포기 기자회견을 했으니 이제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 가서 잘 살아 보세요.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세요.
148. 배에 태워서 공해로 추방하라! 어리석은 놈….
149. 나라의 소중함을 모르는구나. 저런 놈은 한국에 돌아올 때 벌금 1000만 원 정도 물려야 한다.
150. 이제 포기했으니 이 나라에서 나갈 일만 남았네. 못 나가면 넌 거짓말쟁이 사기꾼에 용기가 없는 사람.
151. 참 어리석구나. 안타깝다. 네가 내세운 전제부터 오류다. 네가 말하는 것처럼 “미개인 국가”가 아니다. "내가 살아갈 국가",
"우리가 사는 국가"가 맞는 것 아닌가? 너희가 살아갈 이 땅을 마치 남의 나라처럼 생각한다면, 너희가 원하는 곳으로 가거라. 이 땅은 어느 개인이나,
어느 특정집단이나 어느 일개 정당이 좌지우지하는 곳이 아니다. 모두가 함께 가꾸어 가는 곳이지.
152. 이건 반국가적 행위라고 평가한다. 대한민국 경제와 국방을 책임지는 젊은이들의 이름을 모독하지 말고, 자신의 행위를 두고두고
부끄럽게 여길 수 없다면. 이 나라를 떠나는 게 답이지. 암세포 같은 짓은 그만두도록. 대한민국이 잘 서려면 정말 없어져야 하는 존재는,
바로 당신이 아닌가.
153. 이 순간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귀화하길 목메어 기다리고 있다. 대국민 기자회견? 절대 입국 허가 내주지 말고 추방 시켜라. 근교 공장 가봐라.
인력이 없어 난리다. 월 150만, 추가 근무 200만이다. 그 돈 받고 그런 일은 하기 싫고 잘 나가는 인간들은 모두 적이다 이거지?
네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묻고 싶다.
154.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이 대한민국의 기초질서를 어지럽히려 한다. 우리 사회에 깊숙이 자리한 무책임주의, 우리는 항상 경계해야 한다.
155. 어디까지나 대국민 기자회견은 불법 아닌가? 상징적으로 그런 인간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겠다는 얘기. 국민 등록 말소시켜버렸으면 좋겠네.
156. 대한민국 국적 말소시키고 국외로 추방하면 되겠네. 그러면 너나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 모두 만족하겠다.
157. 제대도 미루고 북과 싸울 준비를 하던 젊은이들도 있더구먼. 능력도 없고, 일할 생각도 없고, 반값등록금에 공짜 좋아하고, 어른들에게 징징거리며,
적자생존이란 말은 적당한 것만 살수 있다는 말인데, 이 사람은 대한민국에 적당하지 못한 애라고 생각한다. 주면 좀 더 안 준다고 징징거릴 것이다.
새마을운동의 성공은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좀 더 지원했기 때문이다.
158. 너는 이 시각부로 국적 박탈한다.
159. 오늘 당장 너의 나라로 가기를 바란다. 넌 오늘부로 외국인이야.
160. 대한민국 국민이길 거부한다면, 대한민국 땅에서 영원히 퇴출시켜라.
161. 절대로 대한민국에 입국 허가 내주지 마라.
162. 정식아, 대한민국 국민이길 말로만 거부하지 말고 당장 실천으로 옮겨주길 바란다. 그냥 이 땅에서 조용히 사라져 주길 대부분 국민들은 바란다.
163. 우리도 너 필요 없다. 딴 나라 가서 살아라, 필요 없으니까.
164. 나도 너랑 같이 살기 싫다. 국민이길 거부했으니 오늘부터 국가로 부터 받는 모든 것을 포기해라. 그리고 빨리 떠나라.
너를 받아 줄 곳은 아무도 없는 것 알지? 하지 말아야 할 것만 참 골라서 잘한다.
165. 대한민국도 네가 국민이기를 원한 적 없다.
166.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애국가에도 나오는데 저거 좀 힘들다고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이상한 소리나 해대고 차라리 나가라!
이 나라에서 살기 힘들고 싫으면 나가야지! 언제부터 대한민국 보고 살았다고!
167. 저런 놈과 대한민국에서 평화를 누리고 산다는 것이 부끄럽다!!!
168. 윤정식의 국가가 아니라 대한민국 과반수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선출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당신의 행위는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포기한 행위입니다. 국민이기를 포기했으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릴 권리도 기대하지 말기를!
169. 국민이길 거부한 윤정식씨! 내가 차비를 조금 보탤 테니까 당신이 원하는 나라로 가시라. 당신은 대한민국을 배신할 유전자를 갖고 있으니
제발 대한민국을 떠나시라. 네티즌 여러분 이 분의 여비를 보탤 모금운동을 합시다.
170. 국적 포기원을 작성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케냐, 우간다, 남아공 등으로 추방시키면 저 자의 소원도 들어주는 것이 되고 우리도 편하다.
대한민국에서 받을 건 다 받고 저따위 생각과 행동을 하다니.
171. 국적 포기 기자회견이라는 어설픈 퍼포먼스로 끝내지 말고 이 나라를 떠나세요.
172. 정부는 윤정식의 대한민국 재입국 요청하면 절대로 받아주지 말아야 한다. 참으로 잘 된 일이네. 스스로 같은 국민이길 포기해 주어서.
173. 이런 사람에 대한 대책은 간단하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모든 권리와 국가의 보호를 취소하고 그들에게 씌워진 사회안전망을 벗겨주고
주민등록을 시원하게 말소하고 국외로 추방하면 간단하다. 문제는 추방당하면 지구를 떠나지 않는 한 그들이 부정한 대한민국만큼 가서 분탕질치고
방언하며 또라이 짓 하며 살게끔 입국을 허용할 나라가 없다는 것이다. 케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174. 잘 되었네. 이참에 개 한 마리 잡자.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면 법으로 보호할 필요조차 없네. 네 집에 강도가 들어도 신고하지 말고
대한민국에 빌붙어 밥 먹지 말고 그리고 우리도 너 같은 인간 필요 없으니 대한민국을 떠나라. 능력 없다는 소리는 하지 않고 국가만 원망하는 넌
영원한 패배자다.
175. 네 부모나 조상은 못난 사람으로 키운 것에 대해 원망 안하냐? 호적도 찢어 버렸냐? 저 자식은 국가관이 하나도 없는 모양인데,
국가를 부정하면 니들이 항상 써 먹는 헌법에 위배되는 거다. 헌법을 부정하면서 한국에서 왜 사냐? 보트피플이 되면 되지.
176. 미국의 전임 대통령 중에 존 케네디라는 사람은 그의 대통령 취임사에서 ‘국가가 무얼 해줄 것인가를 묻기 전에 내가 국가를 위해
무얼 하면 좋겠냐고 물으라.’는 말을 하였다. 너는 대한민국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하면 좋겠냐고 물은 적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길 권한다.
국가에게 묻지도 않고 요구만 하지마라. 안 해준다고 징징대지 말고 조금은 성숙해라. 이 어리석은 바보야.
177. 행동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경박하지는 않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최고의 민주주의를 만끽하고 사는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거부한다면 떠나면 되는 것이다. 역이민 시대를 모르는가?
남들처럼 근면과 성실로 살면서 그런 긍지를 갖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러워하기 바랍니다.
178. 다시는 대한민국 국적 내주지 말고 그가 그렇게 원하는 케냐로 강제 추방해라.
179. 이런 자는 국민의 자격조차 없는 것이다. 국민을 능멸하고 대한민국을 싫어하고…, 이러니까 네가 친구가 없는 거다.
180. 당장 잡아서 추방시켜라.
181. 그렇게 원한다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까지 모조리 국가에 반납하라. 정부는 법을 제정해서라도 저 친구를 무국적자로 만들어 줘야한다.
무국적자가 되어 봐야 국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182. 놓아 버린 말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윤정식은 국적을 박탈하든지 주민등록을 말소시켜라. 회복 불능으로 처리하라.
직장이 확인되면 무국적자라고 통보 하거나 불법입국자로 간주 출국명령 때려라. 철없는 행동이 아니라 확신범이므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라.
183. 저 놈은 강제 출국시키고 절대 입국허가 하지 말라! 싹이 노란 놈은 미리 제거해야 풍년을 맛볼 수 있다.
버릴 건 과감히 버려야 밝은 미래가 펼쳐 칠 수 있다.
184. 이 분 신원을 확인하여 대한민국에서 누리고 있는 모든 혜택도 사퇴시켜 주시오. 저들의 국가는 케냐로 가는 게 소원인 것 같소.
제발 대한민국 떠나라. 그대가 없어지면 대한민국은 조용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될게 확실하니까. 당장 이 땅에서 나가라.
185. 제발 떠나라 고맙다!! 아예 국외추방 해버리세요! 케냐에 가서 잘 살면 되겠네.
186. 국민이길 거부했다면 이들에 국민건강보험, 신용카드, 여권 등 개인적으로 누리는 국민적 권리와 복지관련 혜택을 중단시키면 무어라 할 것인지.
천지 분간하지 못하는 날뛰는 개엔 몽둥이가 약인데….
187. 미국에서는 시민권을 반납할 수도 있고 자기가 포기하면 시민권이 박탈된다. 그러면 그 이후로는 미국시민으로서 모든 지위를 상실한다.
미국 내에서는 어떤 일도 못하게 된다. 한국도 국적을 포기하는 자는 포기지위를 인정하고, 이적행위자는 국적상실도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188. 국적포기하고 대헌민국에 계속 거주한다면 불법체류자입니다. 추방해야 마땅하죠.
189. 케냐로 보내라. 아니면 쓰레기 매립장으로 보내버려라!!
190. 70년대 일본의 적군파와 같군. 케냐로 가면 처음엔 대환영 받고 결국은 노동자로……. 빨리 보내줘야겠군.
191. 고맙다. 이제 좀 꺼져주는 거냐? 케냐에 가던지 제발 사라져 줄래?
192. 쇼하지 말고, 실제 행동으로 국적 파 가거라. 아무도 안 말린다.
193. 당장 추방하면 되겠다!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니, 보호할 필요가 전혀 없으니.
194. 그래, 아주 잘 선택했어요. 국민이길 포기했으니 이 나라를 떠나주시게, 아주 조속히 주민등록도 말소시키고 영원히 대한민국으로 들어오지 마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당신들이 국민이길 포기한 이상 더 머뭇거릴 이유가 없잖아, 얼굴들 한 번 확인해서 대한민국 어느 지역이든
너의 족적이 남겨지지 않도록 조심해라, 이 어리석은 인간아.
195. 오래전에 케네디 대통령은 말씀하셨다. 국가가 국민에게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 묻기 전에, 국민이 국가에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 물어 보라고 말이다.
196. 우리나라를 우습게 알고 미친 짓을 하는 자, 이제 저자들은 관용이 있을 수 없이 한계가 온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스스로 포기하고
국적 포기 선언한 자에게는 나라 밖으로 빨리 없어지길 바랄 뿐이다. 그리고 앞으로 또 다른 대국민 기자회견이 있다면
경찰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체포하여 법이 허용하는 최고형에 처해야 할 것이다.
197. 너 얼굴만 봐도 짜증난다. 빨랑 이민가라.
198. 정부는 국민이길 거부하고 제 국적을 포기한 저놈 신상 파악해서 절대 재입국 시켜 주는 우를 범하지 말고 소원대로 국적도 말소하기 바란다.
199.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은 너를 정당한 국민들로 안 본지 오래되었으니 그냥 너의 나라로 가거라. 너는 다시는 한국인이 아니라 이방인이니까.
200. 내쫓아라. 불법체류자로 잡아서 공해상에다 버리던지 아프리카에 망명 보내주세요. 참 나라 꼴 우습다. 저런 놈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역겹다.
201. 국민이 아니길 선택하겠다면 불법체류자이니 국외추방이 정답이네. 검찰과 경찰은 법집행을 단호히 실시해라!!
불법체류자들을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비민주적인 것이다.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모독하는 기자회견 같은 퍼포먼스는 자유일지 모르나
행위자의 의도가 분명한 이상 법집행이 뒤따라야 함이 민주국가의 바른 모습일 것이다.
202.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거부하여 대국민 기자회견을 한 자를 배에 태워 동해 바다 위로 추방하라.
국가가 없는 사람이 얼마만한 고통 속에 살다가 결국은 죽음의 문턱으로 내쳐지는 지를 스스로 경험하게 하라!
203. 이런 인간들은 대한민국에서 필요 없으니 추방해버려라. 법으로 다스릴 것도 없다. 추방해버려라.
204. 한국 국민이기를 포기한다는 이 자를 즉각 외국으로 내보내든지 국가 이미지 훼손에 관한 법으로 단호하게 처리를 해야 한다.
즉시 구속 수감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적에서 완전히 없애고 비자가 없으니 불법 체류자로 처리해야 한다. 제3국으로 추방해야 한다.
국민들이여 이자들을 성토하자.
205. 이 사람들 우리나라라고 말해도 옆에서 질색합니다. 한국이라고 하래요. 진정 자유대한국민이 아닙니다.
206. 제발 스스로 나가 주세요. 시리아, 파키스탄, 나가라. 아무 소리 안 해도 저절로 나가잖아. 거기는 바로 잡아서 남자는 목을 고기 썰듯 참수,
여자는 어떻게 하는지 봤지. 아무 말 말고 그냥 나가라. 그리고 네가 누리는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배워라. 마지막으로 절대 돌아오지 말거라.
그때는 대한민국도 너를 받아줄 용의가 없단다.
207. 윤정식에게 답은 한가지 밖에 없다. 강제출국 시키는 것.
208. 흠…, 좋은 생각인데요? 대국민 기자회견 하지 마시고 국적 탈퇴하시어 꼭 추방되시길 바랍니다.
209. 잘 되었네요, 스스로 대한민국 국민이길 포기한 자는 비행기 태워서 원하는 케냐 대통령 앞으로 버스에 담아 택배로 보내 주세요.
긍휼도 선처도 필요 없는 자들입니다. 원해서 대한민국 국민이길 싫어하는데 어떻게 더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겠습니까?
기자회견이고 어쩌고 모두 잡다한 소리고 그냥 검찰은 이들은 원하는 케냐로 과감하게 보내 주세요,
210. 이런 자에게는 절대로 주민등록증 재발행해 주지 마라!
211. 너만 보면 재수 없어. 빨리 이민 가!
212. 외교부와 행정자치부는 속히 저 자의 호적과 국적을 말소해 추방시키기 위해 저들에게 동의서를 받도록 해라.
213. 당신이 그나마 국가에 요구를 할 수 있고 제 목소리 낼 수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정도 스펙으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민을 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만약 외국에 홀로 간다고 해도 한국에서 하는 행동을 헸다가는 해당국가 경찰에 혼쭐이 나고
추방될 것이다. 정신 차려라. 너의 조국을 폄하한다는 것은 너 스스로를 하찮게 만드는 것이다.
214. 국적을 말소하지 그래? 국가가 없는 상황이 되면 얼마나 인간이 초라해지는 좀 맛 좀 보여줄까? 너 망명해라.
박통이 너 잘 먹고 잘 살게 하는데 열심히 했거늘, 뭐가 그리 허구한 날 불만이어서 고따위 심통을 부린다니 이 철부지 어린 녀석아, 정신 좀 차려라.
국민이기 싫음 떠나라…. 어디로든. 너 반겨주는 곳이 이 세상 어딘가 있을는지는 모르겠다만… 한심한 녀석.
215. 한국 국민이기를 거부하는 놈은 즉시 구속하고 추방하거나 엄벌에 처해야한다, 대한민국은 대통령의 국가가 아니고
우리 국민들이 국가를 맡아서 일을 해달고 선출한 대통령이다, 여기에 반대하는 놈들은 반정부역적이거나, 이적단체들이다,
국가는 즉시 이놈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216. 대한민국을 부정 거부 저주하는 저놈은 국가반역자, 민족반역자이다. 불문하고 잡아들여 공민권 영구 박탈 후 강제추방을 해야 한다.
217. 연예인이 마약했다고 추방하는데 차라리 마약한 것은 그래도 국민이지만, 스스로 국민이기를 포기하는 놈을 그대로 둘 일 절대 아니다.
사법부는 즉시 국외로 추방시켜라.
218. 대한민국 건국 이래 본 적 없고 들은 바 없는 초유의 반한귀태 반한국종자다. 본인이 스스로 국민이길 거부하였으니
일단 이 사람의 투표권을 빼앗고, 외국인에 준하는 취업의 기준을 정하는데 이 사람은 국적도 없을 것이니 취업을 하지 못하게 하고
취업한 자는 불법을 저지른 것이니 영창에 넣어 강제 출국 시켜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호적에 빨간 줄을 그어 이 땅에서 영원히 말살시켜야 할 것이다.
219. 다시는 돌아올 생각 하지 마라.
220. 이런 정신 나간 애송이 자식이 다음세대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간다면 끔찍하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든지,
아니면 조용히 자숙하고 올바른 지도를 받고 국민다운 국민이 되어라.
221. 민주주의 국가에선 민주, 인권, 진보 떠들어대는 놈들의 쓰레기 짓거리들도 존중해 줘야지요! 그러나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에선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지고 책임을 물어야한다. 국민이길 거부하면 국민의 권리와 의무도 포기하고 대한민국을 떠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철부지 얼치기들!
222. 행동에 따른 책임은 반드시 본인이 져야 할 것이다.
223. 조용히 인천공항 들어가는 문 열어놓고 비행기 안으로 들여보내라. 자기가 싫어한다는 대한민국을 떠나도록.
224. 이런 인간은 케냐로 보내야한다!!!
225. 이놈아, 법과 질서, 원칙만 지키면 잡아가라고 해도 안 잡아간다. 나라가 싫으면 당장 우간다나 방글라데시, 케냐 등 아무 곳으로 제발 빨리 사라져라.
나쁜 놈!
226. 저런 놈은 국적을 박탈해라!
227. 기왕 이렇게 된 거 잘됐네! 외국에 가서 주민이 되면 되겠다.
228. 국민이길 포기했으면 이제 나라를 떠나면 되겠네.
229. 야! 정말 잘됐다. 스스로 국민이길 포기했으니, 당장 잡아다 국외로 추방시켜라.
230. 네 부모가 불쌍하다. 정말로.
정말이지 윤정식은 이렇게 생각했다.
‘사랑하는 조국 산천, 이제는 영원히 돌아올 수 없겠지. 정말이지 힘든 세월이었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테지. 차라리 잘 됐어.
다른 나라로 가서 열심히 살아야지.’
그렇게 그는, 조국에서 격리되었다. 철저히 저출산을 즐기고, 연애, 꿈, 희망, 결혼, 인간관계, 출산, 집도 영원히 포기해 버린 한국에 절망하여,
고국의 산천을 등지고 케냐의 국민이 된 지금, 윤정식에게 대한민국은 저주받아 진작 멸망했어야 할 나라였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대한민국은 소멸 단계에 접어들었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하지만 그는 알고 있다. 대한민국에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세월이 흘러, 83세가 된 선강(仙江) 윤정식. 그는 이제 대한민국을 잊어버렸다. 하지만, 그는 한국의 정신까지 잊어버린 것은 아니었다.
자녀들과 손자들, 그리고 주민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언어를 가르치고, 어느덧 먼저 67세로 사별한 전처에게서 - 케냐 교포였다 - 8남 2녀를,
25세의 후처에게는 3남 4녀를 두었다. 그렇게 11남 6녀의 아버지가 된 선강 윤정식은 그 후 케냐의 시민권자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대한민국은 너무나도 달라져 있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1. 첨단 과학이 발달하고 국민성은 단결과 근면으로 뭉쳐 있었다.
2. 남북통일 이후 북한에도 갈 수 있게 되었다.
3. 북한에도 아파트가 세워졌다.
4. 자신을 저주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고 없었다.
5. 대한민국을 전 세계가 축복하게 되었다.
6. 인구가 전에 비해 줄었다.
7. KTX가 신의주나 청진에 운행하게 되었다.
8. 정부에서 윤정식의 입국 제한을 철회했다.
9. 곳곳에서 새 빌딩 공사가 잇달았다.
10. 통일 이후 한국의 국민은 그를 환영했다. 취직을 준비하는 노인들은 특히 그를 환영했다.
11. 대한제국이 복권되어 대한민국은 입헌군주제 국가가 되어 있었다.
12. 곳곳에서 태극기가 나부끼고, 인천공항도 너무나 달라져 있었다.
13. 곳곳에서 윤정식에게 용서와 관용, 배려를 베풀었다.
14. 통일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다.
15. 군주제 국가가 된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어 있었다.
16. 각종 부패가 청산되고 일제 잔재가 청산되었다.
어떤 여행사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어서 오십시오. 케냐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신을 박대하리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환영을 해 주었다. 선강 윤정식은 아내의 손을 잡고 한국의 관광지를 - 경복궁, 덕수궁, 민의회 국회의사당, 쇼핑몰,
백화점, 종묘, 탑골공원, 청계천, 부산 태종대, 광주 5·18 묘역, 해남 땅 끝 마을, 울릉도, 독도, 포스코, 간절곶, 여수 엑스포가 열렸던 곳, 지리산, 화엄사,
미륵사지 석탑, 대전 엑스포 공원, 그리고 고향인 경기도 평택 - 둘러보았다. 윤정식은 대한민국의 곳곳을 둘러보며 감회에 젖었다.
특히 고향 평택에서는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그의 옛 친구들은 노인이 되어 있었다. 변해버린 윤정식을 보며 놀란 표정들이었다. 한 친구의 한마디,
“자네 많이 변했구먼. 케냐에서 고생이 많았네그려.”
그의 말을 상기하며 윤정식은 생각했다.
‘저주받은 대한민국은 축복을 받아 이렇게 발전했구나. 하지만 인구가 줄면 큰일인데…….’
윤정식은 부모님의 묘소에도 참배했다.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한국 입국이 금지되어 그는 결국 부모님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그는 불효자식을 용서해 달라고 울며 빌었다. 평양으로 가는 KTX를 타고 그는 감회에 젖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너무나 변해버린 북한의 풍경에
말을 잊었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 복선 전철화된 철도, 자유로운 분위기 등…. 그는 감격에 벅차 있었다.
평양 이스트 예루살렘 광장(구 김일성 광장)에 모인 군중들이 선강 윤정식의 연설을 듣기 위해 모였다. 그 연설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존경하는 평양 주민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포기했었습니다. 과거의 대한민국은 철저히 취업 중심, 스펙 중심, 돈 중심, 집안 중심의 폐쇄적인 구조에 집착하다 보니
국민을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원래 힘없는 국민은 국가가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었는데, 소위 ‘비국민’은 국가가 보기에는 테러리스트일 뿐이었고,
국가의 입장에 반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범죄자 취급을 해도 뭐라 할 사람도 없었습니다. 철저히 자유를 거부하며, 또한 부정하고 있었습니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대한민국을 파멸로 몰아넣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기억에서 과거의 대한민국은 없어졌습니다. 철저한 이기주의로 똘똘 뭉쳐
하느님의 법에 저항했던 한국인은 이미 다 죽고, 통일의 실현을 완수한 진짜 대한민국 국민만이 살아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사랑하는 대한민국에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대한민국에서 추잡하게 늙어 가느니 다른 나라에서 곱게 사는 편을 택하겠노라 했었지만,
지금은 여러분의 뜻밖의 환대를 받고 나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소원이 무엇이냐면, 케냐에서 살더라도 대한민국에 자주 놀러 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저를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케냐에서 사는 동안 한국의 소식이 궁금했지만, 한국에서는 저를 푸대접했습니다. 한국에서 개 노릇을 하느니
나라 없는 백성이 되더라도 후회하지 않겠노라 맹세하며 떠난 내 조국, 내 고향, 하지만 저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다시는 한국에 돌아오지 않겠노라 맹세했지만, 대한제국은 입헌 군주제로 독립되고 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왕따였습니다. 학교에서 온갖 굴욕도 겪어 보았고, 입에 담기 어려운 욕도 많이 들었습니다.
일일이 다 설명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합니다. 부모님도, 선생님도, 친구들도 왕따 가해자의 편이고 그들의 대변인이었습니다.
친구라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낄낄대면서 저를 짓밟았죠. 하지만 다 지난 일입니다. 저는 더 이상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지만,
군주제 국가가 되기 전 대한민국은 이제 제 마음에 없습니다. 입헌군주제 국가가 된 대한민국, 정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출산, 연애, 결혼,
꿈, 집, 인간관계, 희망, 육아도 범죄였지만, 이제는 상식이 되어 있으니 다행입니다. 존경하는 평양 주민 여러분,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저를 용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한국의 그늘 아래서 허송세월을 보냈던 선강 윤정식. 그는 이제 당당한 대한민국의 백성이 되었다. 이제는 그 어두운 그늘 속에서 벗어나
빛의 세계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민주주의 입헌군주제 국가에서 이런 삶은 상상도 못 했지만, 윤정식은 이제 과거의 어두운 부분을
깨끗이 청산하고 새로운 한국을 축복하게 된 것이다. 케냐로 돌아간 윤정식은 122세로 죽을 때까지 1년에 한 번 대한민국에 놀러 갈 기회를 얻게 되었고,
대한민국 황제로부터 훈장도 받았다.
‘저주받은 아이라고 쓰레기 취급을 받던 내가 이렇게 변했단 말인가.’
윤정식은 황제로부터 받은 훈장을 내려놓고 하느님께 기도를 올렸다. 이 행복을 영원히 놓치지 않게 해 달라고.
2096년 8월 14일, 이 날은 선강(仙江) 윤정식의 100회 생일이었다. 이 생일 잔치는 케냐 나이로비 대통령궁에서 열렸다.
그는 대한민국을 마지막까지 그리며 감회에 젖었다. 그는 회고록을 썼는데, 《100년 험난한 세월을 넘어》에서 그는 이렇게 술회했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갖은 고생을 했다. 그 이유는 내가 왕따였기 때문이다. 결국 도망치듯 케냐로 떠났지만, 케냐에서는 착한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어
행복했다. 한국 국민의 간섭 없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어 행복했다. 하지만, 그 동안에는 대한민국에 갈 수 없었다.
심지어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에도 돌아가지 못했다. 나는 참 불효자식이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대한민국에 돌아갈 수 있게 되었지만,
너무나도 달라진 풍경에 낯설어 ‘과연 내 조국인가?’ 하고 눈이 휘둥그레할 정도였다. 하지만 좋았다. 대한민국이 나를 용서해 주고 배려해 주었으니까.
후회는 없다. 내가 죽으면 평택 산중턱에 묻어 주기 바란다. 통일 한국의 꿈을 지킬 수 있다면 아무 원망도 없기 때문이니 말이다.”
2118년 12월 4일, 선강 윤정식은 심장병으로 별세했다. 그 순간에도 웃는 모습을 보이며. 죽은 후 그의 영혼은 천국에 올라갔고,
생전 소원대로 대한민국 평택 어느 산중턱에 묻혔다. 공교롭게도 그가 죽은 묏자리는 학교 터였다. 학교가 외곽으로 이전한 후,
낡은 학교를 철거한 터였던 것이다. 그것도 윤정식이 다녔던 학교 터였다. 아무튼 선강 윤정식은 묻히면서 한국을 축복할 것이다.
통일 한국의 위대한 꿈과 희망을 축복하면서. 선강 윤정식의 묘비명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조국을 잃은 슬픔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슬픔과 같다. 여러분, 사랑하는 조국을 영원히 아껴 주기 바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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