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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9일(금) 출애굽기 7:8~25 오히려 감사하라 찬송가 359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오늘본문 출애굽기 7:8~25절 말씀을 중심으로 ‘오히려 감사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찾아가 지팡이가 뱀이 되는 이적을 보입니다. 그러나 애굽의 요술사들도 그와 같이 행하니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아침에 모세가 지팡이로 나일강을 쳐서 피가 되게 하지만, 바로는 여전히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1. 지팡이 이적(8~13절) 앞으로 애굽에 내릴 10가지 재앙의 전조로 나타나는 이적을 보이고 있는데, 모세와 아론은 바로 앞에서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는 이적을 보입니다(10절). 그러자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동원해서 요술로 지팡이를 뱀으로 되게 합니다(11절). 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킴으로서(12절) 하나님의 능력이 애굽의 신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그들 앞에서 증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성경은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라고 기록합니다. 전에 번역에는 ‘바로의 마음이 강팍하여’라고 되어 있는데요. 이 단어는 ‘목이 곧다’라는 의미로, 이는 오직 자신의 주장만을 절대적으로 내세우는 안하무인격인 모습을 가리킵니다. 믿음은 기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생깁니다. [로마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기적을 요구하는 사람들일수록 하나님을 불신하는 사람들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그 증거를 보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세계를 통치하는 주의 능력을 믿지 않기 때문에 자연법칙을 하나님이 지배하고 다스리는 증거로 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인간이 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사건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적이 일어난다해도 자기 눈을 의심하거나, 어쩌다 한 번 있을 수 있는 우연의 일치로 단정하면서 대개 하나님의 역사를 믿지 않습니다. 말씀을 거부하는 사람은 아무리 기적을 보아도 믿음이 생기지 않고 바로처럼 마음만 더 완악해질 뿐입니다. 적용) 말씀으로 사람이 살아나고 회복되는 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이적인데, 말씀으로 인한 변화에 만족하지 못해 믿지 못하고 눈 앞의 이적만을 구하는 나의 완악함은 무엇입니까? 2. 피재앙(14~19절) 애굽에 내릴 여호와의 재앙의 전조로서 모세의 지팡이를 뱀으로 변하게 한 사건에 이어 14~19절에서는 10가지 재앙 중 그 첫 번째 재앙인 나일강물이 피로 변한 피재앙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나일강은 애굽인들의 젖줄이자 풍요의 기반이기에, 그들은 이 강을 신격화하여 숭배했습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나일강을 관장하는 신에게 제사하러 가다가(15절) 모세와 아론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나일강을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통해 쳐서 물이 변하여 피가 되게 하십니다. 따라서 이 첫째 재앙은 애굽 신들의 신성을 부인하여 그 거짓됨을 폭로하고 조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피폐된 나일강은 생명을 공급하는 풍요로서의 물줄기가 아니라 죽음의 강이었습니다. 당시 이방 종교가 갖고 있는 피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애굽인들에게 나일강이 피로 변한 사실은 곧 저주를 의미하며 자신들의 신이 이스라엘의 신인, 여호와 하나님께 패배했음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반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러한 이적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놀라운 증거의 하나였습니다. 적용} 내가 지금까지 그토록 의지하던 나일강이 피로 변하는 그런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이 여호와인 줄 알게 된 사건이 있습니까? 3. 마음이 완악하여(20~25절) 모세와 아론이 지팡이를 들어 나일강을 치자, 물이 피로 변하고 강의 고기가 죽어 물에서는 악취가 납니다(21절). 바로는 또 다시 요술사들을 불러 하나님이 행하신 것을 흉내내게 합니다. 그 뿐 아니라 더 완악해져서 23절에 이 일에 아무 관심도 없다는 듯이 궁으로 들어갑니다. 이처럼 교만한 자는 어떤 말씀이나 이적에도 돌이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나를 내가 그토록 의지하던 나일강이 피로 변하게 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하시며 그 사건을 통해서 나를 낮추실 때 오히려 감사해야 합니다. 그보다 더 큰 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감사의 생활화가 되지 못해서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걱정을 앞세우거나 원망이나 화부터 낼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될 일도 꼬이게 되고 삶의 악순환이 반복될 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갑니다. 한 순간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조차도 망각하고 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 편에서 생각할 때 특별한 일이 있어야만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어떤 환경에 처해있든지 간에 하나님을 알고 구속주이신 예수님을 알게 된다면 상황은 반드시 역전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 감사합니다."가 터져 나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지켜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 모든 것 주심 감사 / 지난 추억 인해 감사 /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에 감사 / 외론 가을 날 감사 / 사라진 눈물도 감사 /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 거절하신 것 감사 / 헤쳐 나온 풍랑 감사 /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 절망 중 위로 감사 / 측량 못할 은혜 감사 / 크신 사랑 감사해 길가에 장미꽃 감사 / 장미꽃 가시 감사 /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 하늘 평안을 감사 / 내일의 희망을 감사 / 영원토록 감사해 적용) 하나님이 나를 낮추시는 사건 앞에서도 나의 마음이 여전히 완악하여 내가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말씀으로 사람이 살아나고 가정이 회복되는 이적을 나에게 보여주시는데도, 바로와 같이 마음이 완악하여 여전히 나일강과 같은 물질과 명예를 의지했습니다. 이런 저는 불쌍히 여겨 주시고 나의 생명줄이라고 여겨지던 나일강이 피로 변하여도 마음이 강팍해지지않고, 오히려 감사하며 겸손히 말씀 앞에 엎드려 회개케 하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예산수정교회 홈페이지 http://www.yesancrystal.com/ ● 다음 카페 https://cafe.daum.net/churchofcrystal ● 예산수정교회 소개 | 예산수정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측) 충남노회, 아산시찰에 속한 교회로서 말씀과 성령으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사랑의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 이몽용 목사 소개 | 충남 예산 출생 | 삽교고(9회) 졸업/ 충남 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91회, M.Div) /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선교학석사, Th.M) /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Th.D in Preaching) ● 예산수정교회 주소 |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로 171번길 21(신례원초 후문, 은혜빌라 옆) 구주소: 예산읍 신례원리 291-1 041) 334-2020 (대표전화) ● 예배시간 * 주일예배 | 주일 오전 8시(1부) 오전 10시(2부) * 수요예배 수요오전 10시 30분 * 새벽예배(월~금) 오전 5시 모든 예배 현장과 유투브 실시간 병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