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수에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13회 국민생활체육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마래산 활공장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날 대회에는 시도 선수단 및 임원 등 35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27·28일 양 일간 지역 다문화가정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청소년 30여명을 초청해 패러글라이딩을 선수단과 함께 체험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4회 전라남도회장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가 오는 27일 진남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남체육관에서 열린다.
시와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2시부터 전남 각 지역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경기에 출전, 우승을 놓고 열띤 각축을 벌인다
국가대표 휠체어 댄스커플인 박영철·김유나 선수가 출전하며, 청각장애커플인 문지용·송은자, 주재영·주은진 선수가 출전, 열정적인 춤사위로 대회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스포츠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 산업 육성’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민관 합동 ‘스포츠마케팅 분야’ 태스크포스팀 운영을 통해 전국단위의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댓글 빠른 소식에 행복합니다, 한주도 시원함으로 그려가셔요
마래산자락이한때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