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12일은“이산가족의 날”입니다.
매년 8월 12일은, 6·25전쟁으로 인해 남북한으로 나뉘어진 이산가족을 찾고 만남의 장을 마련하려는 이산가족 찾기 운동의 활성화와 남북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이북5도위원회가 제정한 “이산가족의 날” 이다.

대한적십자사가 1971년 8월 12일 남북한 간의 이산가족 찾기를 위한 적십자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한 지 11주년이 되던 1982년 8월 12일을 기념하여 남북 이산가족 찾기 운동을 제창한 대한적십자사의 취지를 다짐하면서 정부와 대한적십자사의 노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산가족 당사자들이 스스로 잃어버린 고향과 가족을 찾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이북5도민회 중앙위원회가 제정 하였다.
한편, 1983년 6월 30일에서 11월 14일까지 KBS에서 남북한 이산가족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한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 프로그램이 방영되어 온 국민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하였다.

6.25전쟁이 일어난지 67년이 지나고, 대한적십자사가 남북한 간의 이산가족을 찾기 위한 적십자회담을 제의하고 이산가족 찾기를 추진해온지도 4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통일은 고사하고 이산가족 상봉마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 이산가족 현황
통일부의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에 남북 이산가족 찾기 신청을 한 사람은 지난 1988년부터 2017년 6월 말 현재 13만 1천200명이다. 이 중 6만 513명이 현재까지 생존(사망자 7만 687명)하고 있으며, 신청자 중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월 한 달에만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258명이 숨을 거뒀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이산가족 생존자의 연령대는 90세 이상 11,866명(19.6%), 80대 25,991명(43%)명, 70대 13,876명(22.9%), 60대 5,081명(8.4%), 59세 이하 3,702명(6.1%)순이다. 이중 80대 이상이 37,857명으로 전체 62.6%에 달할 정도로 신청자의 고령화 추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산가족 가족관계별로는 부부ㆍ부모ㆍ자녀가 27,009명(44.6%)으로 가장 많았고, 형제ㆍ자매가 25,131명(41.5%), 3촌 이상 8,373명(13.9%) 등의 순이다.
2004년에도 제9ㆍ10차 이산가족상봉이 이뤄져 이산가족상봉이 정례화ㆍ제도화됐다. 하지만 2015년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린 제20회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끝으로 현재까지 21차 상봉 행사는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6일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베를린에서 남북이산가족상봉 재개를 위한 남북적십자 회담을 제의했지만 북한은 아직까지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미사일 발사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남북한 당국과 국민모두가 지혜와 슬기를 모아 이산가족상봉을 비롯한 통일을 위한 현안들을 잘풀어가면서 하루빨리 통일의 꿈이 이루어 질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첫댓글 남북 이산가족상봉 만남의 꿈이 이루어 질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김영한 부장님 온 국민의 바램이
꼭 이루어 지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이산가족찾기 KBS생방송
온가족을 눈물바다로 만들던
그때 그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소식
국장님!! 고맙습니다
김정숙 부장님 고맙습니다 하루빨리
이산가족들의 한을 풀어줄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국장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즐건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원영연 부장님 밤새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편안한 밤 되셨는지요
이제 폭염도 서서히 물러가고
있네요 행복한 주일 되세요 ~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임창만 회장님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이산가족들이 빨리 가족을 찾고 남북간에 통일이 되어서 가족이 살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조탁래 천사님 격려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