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8.7.토.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과거의 잘못들에 대한 추억을 잊어버려라.
그러면 당신의 마음은 짐이 사라졌기 때문에 가벼울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신의 평안을 가지게 될 것이다.”
“사람은 어떤 고생을 면할 수가 없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잊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아름다운 추억은 풍부함을 초래시키는 것이요,역경을 이겨내게 만드는 것이요,청년이 조심하게 만드는 것이요,또 노인에게는 기쁨을 안겨주는 것이다.”
공동작업장 야유회는 9일 자치회의 시간에 결정을 한다.
다음주 목요일은 이조은 선생님과 전 직원들이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먹기로 했다.
2004.8.8.일.
야유회에 참석을 했다.
회원들과 옥포 용연사 계곡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원은 20명이였다.
계곡에서 닭백숙과 음료수 과일 등을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여 회원이 더 많았다.
김효정 선생님과 그녀의 조카도 볼 수 있었다.
사진도 찍었다.
아! 과연 표정이 어떻게 나올까?
3시쯤에 1차를 끝내고 2차로 다른 회원들은 노래방으로 향했고 나는 두류 네거리에서 내려 도서관으로 가서 “영국” 관광 가이드 책을 봤다.
오늘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에게 이젠 푹 빠져있는 김효정 선생님께 편지를 쓰자.
석류빛처럼 고왔던 그대의 입술을 떠올리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글을 씁니다.
집으로 잘 돌아가셨어요?
윤상식입니다.
명예 권력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왜 여자는 돈이 많은 남자 고학력의 남자 예를들면 의사 변호사 교수 같은 직업을 가진 남자를 좋아하고 돈 때문에 자기의 앞가림을 못할까요?
아! 모르겠다.
그냥 난 순수한 사랑을 하고싶어요.
곁에 있으면 편안하고 없으면 조금 허전하고 가진 돈이 없어도 전 항상 하루에 커피 한 잔 값은 힘들여 벌지 않아도 주머니엔 커피 값이 있어요.
아! 모르겠다.
아참 슬프게 생각말아요.
이 편지도 선생님이 읽으실 때는 즐거운 편지가 되어야 내 마음이 편안하다는 걸 설마 잊으신 건 아니겠죠?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야유회 독서 이발 연습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편지를 씁니다.
선생님도 하루하루 발전하는 삶이 되도록 아름답게 날들을 설계하시고 저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하는 모든 일이 잘 이룩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베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good-bye를 하고 see you later를 합시다.
오늘 “열린 음악회”에선 바리톤 최종우의 우렁찬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첫댓글 항상 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고 행동하는 상식님의 잔잔한 그리움을 또 느끼네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