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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에 의한 베드로의 구출
(사도행전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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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우리 안에
말씀의 지식을 넣어 주셔서
바른신학 바른신앙으로 바른 길 걸어가는 우리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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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회를 다니고 똑같이 열심히 하나님을
믿는데도 한 사람은 하는 일마다 안되고 우환만 발생하고,
한 사람은 일이 잘돼서 부자가 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 당사자라고
생각해 봅시다. 그럴 때에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니 그럴 수가 있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진심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사람에게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항상 육신의 좋은 쪽으로 가게
되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 인간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인도라고는 하지만 누구는 편하게 하고 누구는
힘들게 하시는 일에 대해서 불편한 마음이 있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일관성이
없이 여겨지고 불공평하다 여겨지는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다시금 배워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와 요새라고 고백합니다.
베드로와 야고보를 놓고 볼 때 구출받은 베드로에게는 참으로
하나님이 요세시요 피난처이시라고 고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순교당한
야고보의 입장에서보면 그래도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시요 요새시라고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먼저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삶과 죽음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들은 모두 죽는 것보다는 사는 것이 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죽는 것을 불행으로 사는 것을 복으로 이해
하기 때문에 야고보 보다 베드로가 훨씬 행복해 보이는 것입니다.
무엇이 나에게 유익되는 일이냐?
유익되는 일에 관심을 두다 보니 이렇게 되는 것보다
저렇게 되는 것이 좋겠다는 바램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
바뀌지 않고서는 우리가 바른 믿음의 길을 갈 수가 없습니다.
내게 유익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유익을 위한 쪽으로 생각되어 질 때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없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결국 야고보와 베드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죽음은 곧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수고와 고생을 다 마치고 하나님 나라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것이므로 죽는 것이 사는
것만 못할 이유가 없고 사는 것이 죽는 것 보다 나을것도 없습니다.
1. 박해받는 교회.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 하는 것을 보고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사도행전 12 :1-4)
한참 이방인 전도가 일어날 때입니다.
헤롯왕은 유대인들이 불법적으로
스데반을 죽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헤롯은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지지도를
높이고자 손을 들어 교회 중에 몇사람을
해하고자 하여 헤롯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습니다.
유대인들이 이 일로 인해
기뻐하는 것을 보고 헤롯은 사람들의
지지도를 더 얻고자 수제자인 베드로도 죽이고자하였습니다.
무교절 기간이라 베드로를 잡아 옥에
가두고 무교절이 끝난 후에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무교절 기간동안은 축제의 때이므로 사형을 집행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유월절을 지키기 전에
죽이고자 한 것과 같습니다. 네 명씩 한 조가
되어 네 조가 교대로 베드로를 철통같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사도행전 12 :5)
베드로는 옥에 갇혔습니다.
교회가 베드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합심하여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간절하게 기도하는 길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베드로를 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베드로를 복음역사에 사용하여주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2. 베드로 사도의 구출.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숫군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사도행전 12 :6-7)
헤롯이 잡아죽이고자하는 전날 밤에.
베드로가 16명의 군인들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자고 있었습니다. 파수꾼들이 문밖에서 옥을 지켰습니다.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 베드로 곁에 서니 옥중에는
광채가 빛이 났습니다. 천사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웠습니다.
급히 일어나라고 하니 쇠사슬이 베드로의 손에서 벗어졌습니다.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베드로가 나와 서 따라
갈새 천사의 하는 것이 참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사도행전 12 :8-9)
천사가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그대로 하였습니다.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천사를 따라갔습니다. 베드로는
천사가 하는 것을 생시인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생각했습니다.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사도행전 12 :10-11)
베드로는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향한 셋째 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렸습니다.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자 천사가
곧 떠났습니다. 베드로는 정신이 들어서 그제야 현실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헤롯의 손에서 건져내셨습니다.
유대백성의 죽이고자 하는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직 베드로가
순교할 때가 아님을 아셨습니다. 그의 사명이
아직 남아 있으므로 그를 통하여 세계 선교를 더 하고자 하셨습니다.
너무나 비현실적인 꿈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가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일을 하셨습니다. 크고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3.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교회.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
이 모여 기도하더라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계집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쳐 열지 못하고 달려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사도행전 12 :12-14)
베드로는 자신이 감옥에서
나온 것이 현실임을 깨닫고 성도들이 모여
기도하는 마가라고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집으로 갔습니다.
여러 사람이 합심하여 거기에 모여
베드로를 위해서 그때까지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구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마가의 집에 서서 대문을
두드렸습니다. 로데라하는 여자아이가 누가왔는가 영접
하고자 나왔습니다. 그녀는 베드로의 음성인 것을 알고 너무 기뻤습니다.
그는 문을 열지 못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뛰어 들어가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지금 베드로가 밖에 왔다고 하였습니다.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베드로가 문 두드
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저희가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사도행전 12 :15-16)
성도들은 로데의 말을 듣고
미쳤다고 했습니다. 베드로가
감옥에서 나오는 것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자 아이는 힘써 내가 분명히
베드로의 음성을 들었다고 내 말이 참말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베드로가 아니라 베드로의 천사가 왔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네 명이
지키는 중에 쇠사슬에 차여 있고
세 차례의 파수꾼을 지나야 하는데 나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의 이성을
초월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일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이루셨습니다.
베드로가 로데라는 아이가 나왔다가
들어간 후에 아무도 나오지 않자 계속하여 문을 두드렸습니다.
사람들이 그제서야 나와서 문을 열어주고 베드로가 온 것을 알았습니다.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종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사도행전 12 :17)
베드로는 들어가 손짓하여 조용히
하게 하고 지금까지 일을 간증하였습니다.
주께서 천사를 보내어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신일을 말했습니다.
주의 형제 야고보와 다른 사도들에게 이 말을 전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예루살렘 교회를 떠나 다른 곳으로
떠나 갔습니다. 아마 베드로가 다른 이방땅으로 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날이 새매 군사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숫군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거하니라"
(사도행전 12 :18-19)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를 끌어내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사라지고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군인들이 적지 않게 소동하였습니다.
헤롯이 베드로를 찾아도 찾지 못하자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적어도 여섯명 이상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헤롯은 악한 자였습니다.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샤라에 머물렀습니다.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나
저희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쓰는고로 일심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친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사도행전 12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였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유대와 두로와 시돈의 관계가 안 좋았습니다.
두로와 시돈 지방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었습니다. 그들은 유대와
외교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은 한 마음으로 헤롯에게
나와서 왕의 침소 맡은 블라스도를 설득, 헤롯과 화목하기를 청하였습니다.
4. 헤롯의 죽음과 교회의 번영.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曉喩)한대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蟲)이 먹어 죽으니라"
(사도행전 12 :21-23)
효유(曉喩)-새벽에 깨우다.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았습니다. 두로와 시돈의
요구를 들어주고 그들과 화목하고자 하여 백성에게 연설을 하였습니다.
두로와 시돈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헤롯에게 최고의
아부를 하였습니다. 아부는 결국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하는 것입니다
헤롯은 자신을
신이라고 할 때 나는 신이 아니라고
하고 옷을 찢어야했습니다.그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이
된 것처럼 생각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천사가 즉시 그를 치니 헤롯은 충이 먹어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고 빼앗아 자신에게
돌리거나 우상에게 돌리는 자는 죽임을 당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황하여 더 하더라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사도행전 12 :24-25)
사탄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고 주의 종들을
죽이려 하지만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교회를 지키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그의 일이 쇠잔치 않고 왕성하게 역사하십니다.
이것이 이제까지의 교회의 역사였고
주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이런 일이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고 믿고 섬기며 헌신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어려움과 위험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예루살렘에 올라가 안디옥 교회가 보낸 부조의 일을 완수 하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큰 흉년으로 인한 가난과
두려움과 핍박속에서 그 부조로 인해 많은 위로를 받았을 것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몸과 영혼은 하나님을 경배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기 위해 주신 신령한
선물임을 늘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몸은 내 것이 아니라 피의 값을 주고 사신
하나님의 성령의 전인 것을 항상 잊지않게 하셔서.
초대 교회의 본을 받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날마다 말씀과 기도에 힘쓰는 우리모두 되게 하시옵소서.
이런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남은 생애는 이런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7. 17.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