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유법과 의인법

[대구지7내자리내논나]

※ 꼭 지켜 주세요. 질문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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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강 내용 질문일 때

 ⊙ 수강 중인 강좌 이름 - 몇 강 관련 질문인지  예시) 독해알고리즘 - 6강 전개방식 질문입니다.

2. 교재 내용 질문일 때

 ⊙ 교재 이름 - 몇 페이지인지 예시) 문학알고리즘 - 24쪽 ○○ 질문입니다.

3. 인강이나 교재 내용 밖의 질문일 때

 ⊙ 제목에 질문의 출처와 키워드를 넣어주세요. 예시) 2017년 법원직 기출 품사 통용 질문입니다.

4. 모고 질문일 때

 ⊙ 모고명 - 시즌 - 회차 - 번호 예시) 백일기도 시즌 1 20회 18번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백일기도 들어가기 전에 문학개념어를 확실히 하고 싶어서 이유있는 문학선지 개념어를 수강하던 중 활유법과 의인법이 헷갈려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

의인법은 사람이 아닌 사물이나 관념에 인간적 요소를 더해서 사람이 행동하는 것처럼 표현한 것이고

활유법은 무생물을 생물인 것처럼 생명의 특성을 부여한 것이잖아요!?

축지법 교재에서 둘의 대표적인 예시로 들어주신 것이
의인법: 새와 짐승도 슬피울고
활유법: 어둠은 새를 낳고
인데요

<어둠은 새를 낳고>에서 ‘낳는다는 것’은 인간뿐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이 가능한 생명의 특성으로 봐서 활유라고 이해를 했고

<새와 짐승도 슬피 울고>에서는 ‘슬프게’ 울었기 때문에 의인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의인법 예시를 찾아보던 중
‘울음 우는 바다’가 의인법이라고 하는데
앞에 슬픈이라는 감정 수식어가 없어도 ‘울음을 운다’는 표현 자체가 슬프다는 부정적인 감정(정서)를 내포하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우는 것은 생명의 특성이지만 ’울음‘을 우는 것은 인간의 특성이기에 그런 것일까요?

[진진T]

인간적 요소는 감정이나 생각(의도)를 말합니다.

동물에게 '울음'은 소리를 내는 것만으로도 충족되는 의미이지만
'바다가 운다'는 것은 작자 의도상 감정을 표현하려 하였다 보아 의인법으로 해석할 소지가 있습니다.

해당 부분만이 아니라 시 전체를 보시고 작자 의도를 파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구지7내자리내논나]

아~~!!!
문제풀땐 괜찮았던 거 같은데 자꾸 예시문장 1행만 보다보니 갑자기 헷갈렸던거 같아요 ㅎㅎ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