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음에도 장거리를 가기 전에 새 등산화의 상태를 살피고자 신고 나선다.
새 신을 신어서인지 발걸음이 가볍다. 새것은 좋은 것이여~~~ㅋㅋ
6호선을 타고 봉화산 종점까지 오늘도 또 처음 가보는 곳!
매일매일이 이렇게 신이나니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나도 궁금하다.
그러나 요사이 꽤 많은 분들이 걱정스러워 하신다.
이러다 에비앙 쫒겨나는 거 아니냐고......ㅋㅋㅋ
많은 분들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한 말씀 올린다.
사주팔자에 두번 결혼은 없다고라고라고라고...................ㅋㅋㅋ
충분한 답변이 됐을라나......................헤헤헤^^
그루터기님이 사진기를 보자마자 이것저것 물으시네요.
아는거 하나도 없는거 확인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다시말해 오늘도 찍사 에비앙은 기냥 들이대는 거라는거~~~
맘에 안드시는 사진 있으시면 언제든 쪽지 주시와요~~~!!!

요거이 제 새로산 신발이랑께요~~~ 첫사진에 올린 이유는? 기냥요~~~제맘이걸랑요~~~^^

회원님들의 가방이 봉화산역 로비에 위풍당당 모여있네요.

토로님이 오늘 도보일정을 설명하고 있네요. 총 21명이 오늘 함께 하실 거랍니다.

핑키아이님이 준비체조를 도와주고 계십니다. 늘씬하십니다. 에고 부러버라~~~

다들 유연하시네요. 모두들 열심히 따라하고 계신데... 젤루 열심히 운동해야할 저만 혼자 이러고 있네요.ㅋㅋ

이분들 왜이러고 계실까요? 두루두루님! 갑시다님 없어서 힘이 안나세요?ㅋㅋ

지하도를 나오자마자 봉화산역 입구에서 인증샷! 다들 힘이 넘쳐보이시네요.
육사생도를 만난다 해서 들뜨신것 같네요. 맞죠잉~~~

봉화산으로 진입하는 길 직전에 개나리꽃이 만발하네요.

곧바로 산 입구에 들어섭니다. 아기자기한 걷기 좋은 봉화산 둘레길로 오릅니다.

방글이님께서 참 쉬운 길이라는 정보를 이미 저에게 흘려주셨기에 오늘은 모든 오르막을 가뿐이 패스!!!

날씨가 흐렸어도 금방 더워지네요. 다들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잠시 숨고르기를 합니다.

살짝 오르막이 있어도 바로 이렇게 내리막이 있는 완만한 둘레길이었습니다.
앞으로 뒤로 왔다갔다 하며 찍사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ㅋㅋ

요거이 뭔지 다 아시죠? 모르신다고요? 그럼 옆사람한테 물어보세용~

나무도 울창하고 높지도 않으니 여름에 와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

어제 여의도주변을 지나가는데 벗꽃이 많이 피었던데...
이곳에도 벗꽃이 머리위에 피어있네요. 제 눈에만 보이나요?

봉화산 정상 바로 밑에서 토로님이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계시네요.
리딩만 하는게 아니라 지식도 있어야 하는구나...
그래서 저는 공부하기 싫어서 리딩 안할랍니다. 누가 시켜나 준데? 어느분이 말씀하시네요.ㅋㅋ

설명이 필요없죠? 읽어보시길......

불타는 소리가 들리남요? 한사람이 귀를 대면 자연히 다른 사람도 궁금해 집니다.

봉수대에서 단체사진 한방 더!!!

봉수대 옆에 있는 집인데...뭔지 몰러유...근데 왜 찍었냐구요? 냅둬유...기냥 폼재봤어유~~~

휴식 시간입니다. 야옹이님의 드립 커피를 모두 맛볼 시간입니다.
그 무거운걸 연약한 몸으로 메고 오셨으니... 쌩유~~~^^

잠시만요~ 커피엔 방글이님 수제 빵이 꼭 함께여야 합니다요~ 직접 만들어 오신 건강빵이랍니다. 맛나겠죠?

에비앙~ 뭐허냐! 언능 안먹고...... 이렇게 모두들 챙겨주셔서 먹다보니...제 몸이ㅋㅋㅋ~~~빵과 커피 참 맛나네요.^^

봉수대를 구경하고 다시 내려와 둘레길로 이어집니다. 멋진 소나무들이 참 많네요.

노랗게 핀 개나리길도 걷고요~

진달래가 여기저기 피어있는 너무 이쁜 핑크빛 길도 걷고요~~~

한줄로 길게 늘어서 걷다가도~~~

모두 돌아섯! 하면 일제히 뒤를 돌아본답니다.ㅋㅋㅋ 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지....모르시죠? 헤헤^^

잠시 물좀 먹고 가실게요. 방글이님께서 얼려오신 얼음물이 등장합니다. 오메~~~시원한거~~~

조 계단만 올라가면 이제 하산길입니다. 제가 하나도 안 힘들게 걸었다면... 얼마나 편한 길이었는지 아시겠죠?

배나무 밭도 지나갑니다. 가을에 오면 주렁주렁 열린 배를 보며 침을 꼴딱 삼키겠죠?

공릉동 근린공원도 지나가고요......

육군사관학교 이정표도 보이는걸 보니...이제 얼마 안남았죠!!!

와우~~~!!!!!! 왜 제 가슴이 이리도 콩당콩당 뛸까요??? 오메~ 이쁜것들~~~~~~

10분만 일찍왔어도...... 3시까지 식당이 잠시 휴업을 한답니다.
가져온 간식들로 일단 허기짐을 달래고... 교정 한바퀴 돌고 다시 옵니다요~~~

육군사관학교 해설 도우미를 해주실 권용균 해설사님이십니다.

자~ 이제부터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녀유...얼마나 난리였는지...
에고~~~수니꺼님! 저 흐뭇한 미소 보이시나요???

토로님! 부끄러워 옆에 오르지도 못하고 얼마나 오랫동안 저러고 계신지.... 전 다 봤어유~~~

여기 또 계시네요. 세라피나님! 미엘님! 그저 좋지유!!! 헤헤헤 저두 기냥 좋네유~~~

핑키아이님! 옆에서 말도 시켜주니까 더 좋은가 보네요. 계 탔네요!!!!!!
이봐요~~~ 육사생도들! 우린 21살 딸 있어요~~~ 내 얼굴 보더니 들은척도 안하네!!!ㅋㅋ

옆에 계시다 열받으신 호산나님! 해설사님이라도......ㅋㅋㅋ

우리도 질세라~~~ 여생도를 보더니 남자회원님들도 신나셨네요...ㅋㅋㅋ
육사에서 여생도가 10%나 된다네요. 58기부터 뽑았답니다. 지금은 72기!!!

이제 좀 진정하고.....육사 기념관 앞에서 단체 사진!!!
뒤에 보이는 탑에 '지인용'이란 글씨는 이승만 대통령의 휘호라고 합니다.
전망대 엘리베이터가 자주 고장이 나서 관람하기가 힘든데...저희는 모두 관람을 하였다는거~~~ 복도 많죠!!!

기숙사 내부입니다. 실제방은 아니고 전시용 방입니다.

2인1실이고 공부방도 옆에 있네요. 참 좋네요~~~ 공부할 맛 나겠습니다.

박물관 입구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외부만 관람하였습니다.

강재구소령님 앞에서 단체사진 한방 더!!! 모두 저를 보고 충성을 다짐합니다. 자세 좋아요~ 참 좋아요~~~

대우에서 지어준 도서관이랍니다. '우당도서관'

학교 관람이 모두 끝나고 발걸음도 가볍게 식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아~ 참으로 신나는 날이었습니다.

돈까스 3,500원 라면 2,000원 참으로 정겨운 가격입니다.
허기진 배를 눈깜짝할 사이 모두 싹 비우고......저녁도 못먹었습니다.
육군사관학교 탐방 기회를 주신 '미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멋진 밤 되세요~~~*^^*
첫댓글 이야~~ 구도 좋고, 해설 좋고....거기다 팔팔한 육사 생도 저리 가라 하는 열정에....
끝내주는 후기입니다.....ㅎㅎ
정말? 참말? ㅋㅋ
작가선배님! 앞으로 잘 이끌어 주시와요.
토로님 실력 쫓아가려면 가랑이 찢어져야 할듯!!!
빠름~빠름!빠름!! ㅎㅎ 리얼리!!! 잼나는 장면에 맛깔나는 해설에 웃고갑니당^^
기다려지는 후기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간만에 풋풋한 제복입은 젊은이들 보니 오메~ 좋은거~
모두들 한맘이었다면...안봐도 비디오지유?ㅋㅋ
육사생이랑 미팅한번 못해본 나는 에고~~~
재미난 후기 잘 읽고 사진 잘 보고 가요.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였을 모습 상상됩니다. ㅎㅎ
전 오늘 지인들과 문화해설사와 함께 서촌마을기행과 부암돔에서 재밌게 놀고 에비앙님이 저번에 추천해주신 계열사닭집에서 맛난 치킨과 감자를 먹었지요.
계열사 치킨! 와우~ 침이 꼴딱! 맛이 괜찮으셨나요?
욕쟁이 할머님께 우아하게 안먹는다고 혼나진 않으셨나요?ㅋㅋ 비가 낮에 오지않아 다니시기 좋으셨죠? 저희도요~
에비앙님 예쁜신발 잘사신거같아요~
신발때문인지 날아다니시드라구요~^^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노래대로 됐네요.ㅋㅋ 새신발 신으니 좋아요~^^
그러케 좋더란 말인가~~
젊음의 숨소리 깊숙히 파고 드는 저 여인은 어데서 본듯한데 에~구
근데 이공지를 못본 본인은 모야 참 ....웃기는
와우~ 울키스님의 댓글을 받는 영광이~~~
근데 울키스님도 구봉도날 그렇게 좋더란 말인가요!!!ㅋㅋ 피장파장 된건가요? 푸하하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가요~진짜루요~낼은 집에서 현모양처 할라고 했걸랑요~근디요 남푠은 지방가서 낼온데구, 큰딸은 데이트간데구, 막내딸도 학교간데요! 그럼 나도 나가야쥬~그니께 속도가 빨라지데유~~~ㅋㅋ
@나길 월욜날도 도보 있남유? 헤헤헤!!!
에비앙님! 화욜은 찍는 날이고 나머지는 찍히는 날 아닌가요?
실력을 인정받아 휴일도보까지 영역을 확장? 제주도 가서 신혼여행객 운전.사진 기사 하려면 연습 많이 하는 것도 좋죠~
덕분에 봉화산, 육사 구경 잘했습니다. 땡큐, 메르시~
에궁~~~이게 제 오지랖!!!
일 복을 지가 만들어유~ 일욜까지 뛰고나면 본업인 화욜날 뻗을지도 몰러유~~~
못가면 황도 사갖고 문병들 오셔유~~~ㅋㅋ
봉화산 걷기가 이제야 끝났네요. 실제 걷는 것 보다 더 힘도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듯..... 그만큼 에비앙님도 힘드셨다는....
에비앙님이 이런 속도로 달려가시면 곧 한국의 르뽀작가로 대성하실 듯 합니다. 속도조절 좀 하셔야 할 듯....
내 돈 들여 새신발 사신고 돈도 안되는 일에 팔걷어 부치고...지금 제가 뭐하고 있는걸까요?ㅋㅋ 저도 모르겠네요~^^;
흔하지 않은 푸른색이 참 고운 등산화를 신고 나타난 에비앙님.
하지만 잰 걸음에 그 탐나는 신발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는....ㅎ
핸드폰으로 보다가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
결국 컴을 키게 만드는
육사생도 보다 매력 넘치는 사진과 글.
오늘도 고마웠습니다.
색은 고운데 집에 와보니 벌써 헌신발이 되었드래요.ㅋㅋ 젊은 아그들 제복입은 모습들이 참 이쁘죠? 우리도 한때는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그래도 돌아가긴 싫어염. 전 지금이 좋아요. 좋아도 넘 좋아요~~~*^^*
봉화산둘레길도 좋구요.토로님.미엘님수고로 좋은곳구경도하고 후기는 에비앙이 알아서 즐겁게 해주고 복받은날이랍니다.펄쩍뛰는건 에비앙이 새신신고 뛰어야하는데~~~~수고많았어요~^*^
왜 아직도 안주무시나요? 미인은 잠꾸러기라는디...ㅎㅎ 항상 뵈면 샘나요. 무지~~~
목욜 도보도 시간 나는대로 많이 나갈게요~~~*^^*
한걸음빠른 에비앙님의 재미난 후기가
이밤에 잠못이루며 컴앞에 앉은 짱삼을 웃게해 주네요. ㅎㅎㅎ
짱삼은 다음주에 갈 초안산길 답사 다녀왔지요... 혼자하는 도보도 나름 좋았답니다. ^^*
혼자 답사를 다녀오시다니... 저는 무서워서 혼자 몬가요~ 몸은 장군만해도 마음은 여리답니다~~~^^
오늘도 성북동 나가신다는 분이 어제 피곤하셨을 텐데 늦은 시간까지 후기에 댓글까지.. 대단하십니당~
하긴 육사들어가면서부터 봉화산을 언제 걸었나?하고 아침 첫 출발하는 분위기였죠?ㅋㅋㅋ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봉화산길도,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곳 육사도 넘 좋았어요. 웃음이 묻어나는 에비앙님의 후기는 쵝오~^^*
제 후기보다 야옹이님 에샬바도르 커피는 더욱 쵝오!!!
요새 자주 뵈어 넘 좋아요. 개인사진이 없어서리...쏴리^^;
@에비앙 아니어요. 어색한 제 개인사진은 노 쌩유^^
모두 어울려서 걷고 웃는 즐거운 사진 땡~큐~♡
가문에 영광인가요?
토로님~미엘님~수고하셨구요 에비앙님 덕분에 하루 여정을 더듬어 갈수있네요
어찌어찌 시절이 가고나니 ~ 옛그림자 훔쳐보게되드라구요
훗날 ~함께하신분들과의 추억을 찾아가보게되겠지요?
그러기 위해 사진 몇장 퍼갑니다~내~전용컴에 고이고이 담아두렵니다 쌩유~ *^_^*
마니마니 퍼가세염~~~
퍼갈게 그닥 많진 않겠지만요~
세분 모습이 어찌나 이쁘시고 싱그러우신지... 샘나요. 무지무지~~~^**^
에비앙님 사진사 등극하니 퍼갈 사진이 많아졌어요.
감사하고 다음 길에서 나날이 멋있는 사진 기대해 봅니다.
담엔 멀리서......이제 한분 한분 사진 스따일을 알게 된답니다. 어느분은 자연스럽게~ 어느분은 멀리~ 어느분은 인물위주! 머리가 좋아서 다행! 크크크크크
에비앙님의 파란신발이 눈에 확~~~!!!
야옹이님의 향긋한 커피맛~~~!!!
생도들에 풋풋함~~!!!
길벗님들의 따스함~~~!!!
봉화산에 포근함~~!!!
돈까스에 착한맛~~!!!
모든것에 만족하며 돌아오는
우리들에 마음이 부자가됐던 행복한 하루였어요~~~
찍사님 !!!예쁜사진 감사합니당~~^*^
자매분이 함께한 행복한 걸음이었습니다.
예쁘게 찍어드린게 아니고 원판불변입니다용~
그러니 제가 전지현이 안되는 거랍니당!!!
에비암님 써주신 일기 소설책이 나와도 매진되시겠네요. 아예 직업을 전업주부에서 바꾸시죠?
감사합니다. 구수한 역사공부 했습니다. 수고 너무 하셨네요.
평소 정말 고생하신거 이제 좀 알았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거면 절대 못할거에요. 아직은 참 재밌네요.
열심히 걸으시는 모습이 참 화이팅 넘쳐 보이세요. 감사합니다.^^
서울에도 좋은 길이 많이 있습니다 만...가까이 있으면서도 봉화산 둘레길은 처음이었습니다...새로운 길을 걷는 다는 즐거움과
좋은 길벗님들과 함께 걷는 다는 즐거움...착한가격의 맛깔난 음식을 먹는 즐거움.. 이 모든 것을 담아주신 에비앙님의 멋진 사진
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 행복함이 가득한 도보여행 이었습니다...즐거움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해 주신 에비앙님께 감사드립니다 ㅋ
감사 베리 땡큐요~~~
슬슬 CEO 3 님도 중독되고 계실걸요~ 아니라고요? 회사에서 카페들어와 있음 이미 중독된 거에요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글 그림 다 좋아요
안가도 간것 같은 느낌이...
간것 같은 느낌일뿐이에요. 가셨음 얼마나 신이 나셨을지요~ 루시아님 좋아서 웃으시느라 정신없으셨을 텐데요~ㅋㅋ
손주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죠!
에비앙님 사진이랑 후기를 잘 써주셔서 함께하지 못했어도같이 갔던것처럼 느껴지네요 잘봤어요 감사드리고 다음에 뵈요^^
이렇게 댓글도 달아주시고~ 넘 감사합니다.
다음길에 뵈어요~~~^^
에비앙님의 다양한 능력에 신입 호산나가 감탄하고 있습니다
불란서의 유명한생수 ,에비앙 맞지요?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
다양한 능력??? 뭔진 몰라도 칭찬인줄 알고...ㅋㅋ
감솨드립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