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유명한 호떡집 중
한곳인 "아빠 호떡 아들 케밥" 을 충무로 청국장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서 남대문 시장 까지 걸어가기로
하고 열심히 걸어서 소화를 시키고 난 다음 도착을
하였습니다.
위치는 뒷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서 초행길인사람은
찾기 어려울수도 있는데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와 남대문 시장 메인 도로를 따라 걸어 내려
가면 그릇 이불 도매 상가와 안경점들이 몰려있는
사거리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좌측 남대문 파출소 방향으로 조금 가면
은호 식당지나서 우측으로 작은 골목길이 나옵니다.
작은 골목속 10미터 가면 좌측에 보입니다.
상호는 "아빠 호떡 아들 케밥"인데 케밥은 없고
노인 부부 두분이서 사이좋게 호떡과 커피를 팔고
계십니다.
호떡은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게 아니라 담백하게
화덕스타일의 아궁이에 굽는 호떡 방식 입니다.
호떡은 2종류로 아궁이 호떡과 꿀 호떡 입니다.
폭신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고 콜럼비아 커피랑
먹으니 찰떡 궁합입니다.
콜럼비아 커피는 구수한 누룽지 맛입니다.
꿀 호떡은 담백한 아궁이 호떡속에 설탕을 넣어서
과하지 않고 달콤하게 넘어가는 목넘김이 좋은 식감
으로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1972년 부터 호떡을 팔고 계신다고 하니 거의 50년
정도된 역사 깊은 호떡집 입니다.
*"아빠 호떡 아들 케밥" 풍경.
* 이 영자씨도 TV 방송에 나온 모양 입니다.
* 가격은 천원씩 이고, 화덕의 모습 입니다.
*꼭 구수한 콜럼비아 커피랑 먹어 보아야 합니다.
*보기에도 기름이 없어서 담백하게 보입니다.
*영업 시간과 휴무일도 있습니다.
*1972년부터 영업을 하였답니다.
*다음지도로 본 위성 사진.별표로 표시한 장소 입니다.
첫댓글 기름에 튀기지 않는다니 궁금하네요..! 남대문 시장가면 한 번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