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비서 212]
그때 최창조가 이르러 선생님께 문안을 올린 후,
한쪽에 가서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군담소리로 이를 갈며
"우리 몇사람이 결사대를 모아서 저건너 주점에 가서 한놈을 죽이든지 해야겠다" 하니,
공우가 "무슨 일인고 말을 하라" 하니
창조가 말하기를 "이런 분한 일은 생전에 처음이요, 차라리 죽지 못살겠다"하니,
공우는 본래 우둔한 사람이라 창조 앞에 바짝 들어서며
"무슨 말인고 하여보라. 결사대는 말고라도 내 혼자 하고 혼자 당해야지, 공모되면 죄가 크다.
무엇인고 말을 하라"하니, 창조가 소매를 걷으며
"우리 선생님을 희롱하기로 내가 말을 하다가 여러놈이 나서서 야단치는데,
내혼자 어찌하는고. 분해서 못살겠다" 하면서 공우의 귀에대고 "선생님을 미쳤다" 하며,
창조가 분김에 선생님도 들으라고
"강탈망이 강삿갓이 강미치기를 따라다니지 말고 우리를 따라 다니면서 술이나 받아주면 고맙다는
소리나 듣지 하고,우리를 모두 병신 뒷다리 같은 놈들이라고 하니 참말로 분하여 살겠소" 하니,
공우가 듣고는 코를 한번 풀더니 몽둥이 한개를 번쩍 들고 "구까짓거" 하고 나가는지라.선생이 빨리
부르니 공우가 발을 멈추고 들어오지 아니하는지라.
213.
선생님이 크게 호령하되 "공우야. 너는 금일로서 남이 되려느냐?"
이 소리에 깜짝 놀래어 "예"하고 들어가 꿇어 엎디니, 일으켜 앉히신 후에 가라사대
"아까 내가 들었노라. 이놈들아. 강미치기가 오죽 좋으냐? 그 사람들 참으로 우리 일꾼 중 상등 일꾼이다.
강미치기를 누가 따르겠느냐? 그 소리를 했다면 우리가 이 사람들을 무엇으로 공을 갚을까.옥과 돌을 이
사람들이 가려준다. 사방으로 외다니면서 이 말을 못하면 유감인데,너희들은 그 사람들이 그리하니 원수로구나.
수운가사에 일러 가로대
'여광여취 저양반을 따르기만 따를진대 만단설화 한 연후에 소원성취 하련마는 못만나서 한탄일세'라
하였으니,내가 미쳤다 하기에 너희가 나를 원없이 따르게되지,내가 만일 성인(聖人)이라 하면 너희들이
처신할까? 깊이깊이 생각해보라" 하시니,공우가 백배사죄 하면서 "참으로 공우가 금일에야 사람인가
하나이다"하니 좌우가 모두 환희하고 선생님께 사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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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라는 바가 크겠죠...
첫댓글
격암유록은 남사고 선생이 직접 쓴 글이 아니다.
소시에 즉 어릴적에 어떤 신인으로부터 전수받은 천서,신서라는 것이다.
격암유록 해설 하는 것을 각자마다 풀이가 조금씩 다릅니다.
즉 아는 만큼만 보인다는 것 입니다.
일례로 탄허 스님 예언 중 에 월악산 에 달이 뜨고 여자대통령 3년 지나면 통일이 된다 뭐 그런 예언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다 틀린 해석을 하고 있지요.
격암유록 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내용은 옳다하나 전부 자기논에 물대기식 아전인수 로 해석 하니 님또한 정확한 해석이라 할수 없으며 그 구절이 옳다 해도 전 격암유록 의 구절 해석이 가능 하시지도 않을 것 이며 일부만 가지고 종통 을 들이 미는 행위는 자살행위 라는 겁니다.
도인 이라면
전경 지침 훈시 전경해설서 로 말씀 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주제가 뭔지 몰라서 저런 글을 다는 겁니까?
주제- 격암유록이 위서[가짜]냐 아니냐? 격암유록에서 올리고 싶은 것은 벌써 끝났어요
왜 가짜로 증명된 격암유록을 들이미느냐에서 논란이 시작된거구요.
님도 도전님이 가짜의 내용을 가지고 종통을 들이밀었다고 보는 겁니까?
그래서 시종자생차출박이나 세인부지정변박을 도전님께서 말씀하셨다는 겁니까?...
@山木本圖 어지간히 했음 전경 내용 말씀 하세요.
차출박이 상도도전님 말씀 하시는 건지 박천수단장 말하는 건지 는 각자 몫 이구요
@백의 참~내 그래서 격암유록이 가짜요 진짜요?...
@山木本圖 댓글 안읽군요.
격암유록 의 진의를 떠나서 해석하기 나름 이란 는 뜻 입니다.
어지간히 했으니 전경 한구절 올려 보세요
@백의 주제파악을 여전히 못하시네. 전경 구절 올리면
님이 보는게 달라집니까? 기대를 접는게 낫지...
@山木本圖 쇠귀에 경읽기 군요 ㅎ
@백의 ㅍ하하하...
님의 수준으로는 경이 뭔지조차 구분을 못하는
수준으로 보이는데...
@山木本圖 여보세요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사차원책이 백마선이 샤르별에 다녀온 기행문이 아니라고 한 것에 댓글 달아 보시죠 . ㅎ
@백의 위에 올린 글의 뜻을 모르니 그런 소리나 하지.
그러기전에 오봉에 있는 사차원책 먼저 내려야지
인용한 글도 모두 지우고...그게 이치에 맞는거 아니유?
@山木本圖 그부분에 대해서는 오봉산과 저는 의견이 다릅니다.
@山木本圖 원문과 다른 첫댓글을 먼저 격암유록 을 올린 이유가 무엇이요?
그댓글에 대댓글을 달았는데 원문하고 상관없는 댓글 달았다 나무라시요?
@백의 오봉과 생각이 다르니 책 내려야 하고 책 내용 인용하는 것도 잘못이라는거 인정한단 뜻입니까?
@山木本圖 어지간 히 하시죠.
어쩐일로 도전님 이라 하시는지? 스승님이라 하시지요.
그래야 정체성 이 있어 보이죠.
새길 학당에 서 격암유록 위서 진서 논란은 제가 생각 하기에 진서 라 하더라도 그건 해석 하는 사람의 처지 입장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고 말씀 드린 것 입니다.
님께서 차출박으로 박단장 의 종통 정당성을 주장 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그게 잘못 이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경풀이 로 박단장을 증명 해보세요
@백의 격암유록이든 전경이든 각자 입맛대로 해석하는 것은 누구나가 겪고 있는 문제인데
그 얘기가 주제하고 무슨 상관이냐는거요.주제는 격암유록이 위서라는 증언이 나왔는데
상제님이나 도전님이 위서를 가지고 도인들을 가르쳤느냐는거요?
@백의 차출박을 도전님께서 해석해 주신 것인데 뭐라거 구지 그럽니까? 삼처박이지...
전경풀이로 증명을 하면 인정하시게? 도전님 말도 믿지 못하면서 무슨ㅍㅎㅎㅎ...
내 뒤는 박이야 하셨는데 님 눈에는 천모밖에 안보이잔하요.눈뜬 장님이 따로 없는거지..
@백의
단장님은 하늘이 보낸 사람이다.기운을 퍼부어 내리고 있다 왜 안 받느냔 말이냐?
단장님 탄강일을 대속절이라시며 챙기셨는데....뭐를 더 증명합니까? 설사 증명하면
수긍하시겠어요?...
@백의 반구제수 ...반구가 구한다. 님 눈에는 심법이 보이지 않으니 보일리가 없겠죠.
님에게는 글 해석에 대한 근원적인 반성이 필요해보여요. 글을 글로밖에 안보니...
글은 글이 아니고 뜻입니다.이게 뭐 어렵다고.ㅎㅎㅎ
@山木本圖 도가 그리 쉽게 찾는 거면 님같은 분이 오봉산 갈까봐 상도도전님 께서 바리게이트 치신거죠..
상도 에 제다 귀신소굴 이다 하신거 모르시죠?
그런 사람 삭스리 해 가게 박단장을 밀어 주신 거죠 ㅎ
@山木本圖 반구제수 는 도주님 비결서 입니다.
@山木本圖 천모는 내가 정해 하셨는데 그천모 라는 분 박단장이 정했잖아요?
없다 하다가 결국 한선사를 추대 했잖아요.
그렇게 흘러 가면 아니 라는 걸 아셔야죠
@山木本圖 제가 상도 에서 수도중단 한 계기가 상도도전님 을 도전으로 추대 할때 3배 한 것이 결정적 이였습니다.
왜냐하면 4배 하는 것이 옳다는 신념이 있었거던요.
그런데 그일이 박단장이 이 오고 성사 된 거거던요.
그런데 명부시왕에 도전 님 을 올리는 것 보고 마음 저었죠.
책에 이미 태을성 두우군이 대두목이시다라고 밝혀 놓았거던요
아무나 한다고 되는게 아니거던요
@백의 마지막이라 그렇지.쉽다고 쉬운게 아녀요.여기에 걸려 자빠진 분들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내 뒤가 박인데 그것은 트릭이고 뒤에 천모가 진짜다!!!...ㅍㅎㅎㅎㅎㅎ
@백의 반구가 반달이고 4월 5일 열린 의미를 전혀 모르시는것.
정말 깊게 생각해야 하는거요. 마음 얉은 것이 가장 큰 한이 된다 하셨어요.
반구제수 도전님 비결이라는건 그 때 통하는 얘기고 해석도 진화합니다..
대부분 비결은 마지막분에 대한 거라는거.이거는 기본입니다
@山木本圖 도주님 댓글 수정
도전님은 단장님께 폴더 인사를 하셨으며 천명기를 내리시고 모든 일을 일임하고 뒤로 물러나셨어요.
도전님이 하실 일을 단장님이 다 하셧단 말입니다. 이는 이전에 오신 어느 분도 행하지 않으셨던 바요.
정유년에 27년 헛도수를 말씀하시고 천제단이 발족하면서
태극도를 묻고 대순이 자랐듯 대순을 묻고 천제단성회가 자라는 이치다. 또 천제단성회가 후천조화정부며
신명세계조화정부다.이것이 핵심이다!!!... 뭐가 더 필요합니까?뭐가 그렇게 의심스러워요?...
그게 쇼 라는 것을 알아 보셔야 되는데
천공 박천수 지공 박명선 에서 천공이 아닌 것 같음 제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ㅎ
그런면에서 상도는 왜 혼란한가 라는 글을 남겨 주신 혜공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ㅎ
이 이치가 얼마나 큰지? 생이화가 피었네 생이화가 피었네 하는게 이것이구요.음수양수조화수, ..
또한 26도 조심하세...이 이치를 제대로 풀어야 어려운 화두가 다 풀려요.
예전에 흑암녀와 공덕천을 거론하였더니 그대로 찾아서 올려놓고...
그 많은 시간이 흘렀어도 님은 그 뜻을 전혀 모르고 있어요.ㅎㅎㅎ
어쩌다 이리 변 해버려 습니까?
안타까움이 사해를 이룹니다
@백의 ㅍ하하하...사해!!!
@山木本圖 ㅎ
@백의 진리를 제대로 봐야해요. 하느님이 성이 어디 있어요?
하느님이 우리만의 하느님입니까? 서양 사람들도 하느님 다 믿어요.그런데 하느님이
강성상제다 박성상제다!!!...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그리고 하느님은 지구만의 하느님도
아니잖아요? 저 우주에 수십의 외계인이 있다면 그들도 하느님을 믿어요.그들에게 하느님이
강성상제다 박성상제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하느님의 본체를 찾아가야 하는 뜻을
도전님께서 을미년 말부터 말슴하신 것이죠
@山木本圖 그건 다른데 진법이 넘어 갔으니 그런 겁니다.
박단장이 가져온 주운 보고 헛웃음을 지은 한사람으로서 그때 옛주문 해도 된다는 말씀의 진의를 알아 채야 했습니다 ㅎ
진짜를 보지 못하고 자꾸 곁가지 잡고 들었다 놨다하면 무슨 소용있어요?핵심을 봐야지...
그래서 성을 빼시고 원위 변화가 시작된 것이고 이전부터 유일신 절대자 말씀을 하셨던거잔하요.
절대자 유일신은 구천상제님 한 분뿐이시다.도주님 세존님 신이 응해주신것이고 천지권능를 맘데로
하신 분은 구천상제님이시다.삼신의 법도 저 언덕에 이르기 위한 뗏묵에 불과했다는 것인데..
원위에 성을 빼는 것을 다시 천천히 생각 해보시죠.
상도도전님 께서 재생신 하신 증산상제님 이시라면 어떻게 원위를 손 되면서 알음귀를 열어 주시고자 하실지
마지막 분과 처음 시작한 분은 같은 분이라는건 인정하십니까? 이것도 인정하지 않으시겠네..
나는 알파와 오메가다.결자지해자 즉 동체다.여동빈 참빗도수 앞과 뒤가 똑같다...
상제님께서 수부에게 내가 너되고 너가 나 된다!!! 저 두 양반은 똑같으니...
그게 태을천상원군 이시잖아요 ㅂ ㅏ ㅂ ㅓ
증산상제님께서 도 수부가 있었지 라는 말씀의 뜻 은 아시요?
님이 주장하는 김*이 마지막 대두목이기 때문이라면 증산상제님과 김*는 같은 분이란 뜻입니다.
그럼 증산상제님과 도전님,김*는 모두 같은분이란 뜻...그런 도주님과 우당은?...
증산,정산,우당은 삼위일체 한분이라는것 민족 고유경전에도 나오는거요.일삼기용 삼일기체
체와 용을 구분하지 못하니 님들같은 영대 혼란이 오는거요.증산계열 단체중에 오직 천제단에서만
이 구절을 풀어서 그렇게 모시고 있는겁니다.이는 비결과도 그대로 일치하고..
만수일본...도가 하나지 몇개나 됩니까?하느님도 하나이니 하느님이지...
그게 근원으로 돌아가는 원시반본해야 하는 우리의 법이라는건데 ...
이정도 얘기하면 이제 알때도 된거 아닙니까? 자세히는 몰라도 대충은 감이 오겠네.ㅎㅎㅎ
그래도 감이 안오면 너무 무지한 것이고..
@山木本圖 그 하나를 몰라서 세상이 이렇게 참혹하게 된거 아닙니까?
그래서 하나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백의님 오봉을 사수하려는 뜻은 가상한데 도를 보는 시각이나 경을 보는 능력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성경에도 두 감람나무가 나올겁니다.마지막 두 분을 말하는 것이데 격암유록에선
두 감나무로 나오죠.그런데 그 두 분이 혹 한분이 아니냐? 질문을 하는데 이미 답정하고
묻는 것이죠.말세이시혹일인....한분이란 뜻이죠. 마지막 두 분이 그렇다는 겁니다.
두 감나무라는 것이 두 목인박씨를 뜻하는 것이고 그래서 김씨는 아니다라는 것,
헛물켜는 것인데 때 다 되어서 깨달을래요?...호박단추 3개중에 2개를 수부에게 주었장하요.
단장님께서 만파식적을 올려드렸는데
이를 만든 대나무가 낮에는 2개 밤에는 1개로 보이는...다 서로 통하는 구석들이 보이잖아요?ㅎㅎㅎ
모악산 청짐관운형도 올려드렸잔어요.깊고 깊게 심사속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