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식약청, 순천향대 (주)만도내 식당 등 30개소 적발
종합병원 식당과 유명기업체 급식소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최근 경기도일원의 종합병원내 식당 등 편의시설과 대형 집단급식소를 설치한 유명 기업체등 총 46개업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30개소가 위생상태가 불량, 60%가 넘는 수준이다.
적발업소는 부천순천향대학병원내(부천 원미) 웨미리마트, 장례식장 식당 등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한 5개소, 안양병원(안양 만안) 등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또는 보관한 업소 8개소, 성남병원(성남 수정구)등 전혀 한글표시 사항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 제품을 조리·판매한 5개소와 생산업소 6개소 및 허위·과대광고등 기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6개소등 총 30개소를 적발 관할기관에 행정처분등 조치토록 통보했다.
특히 김치냉장고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주)만도의 집단급식소의 경우는 조리 시설이 노후돼 자칫 대량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홀해지기 쉬운 취약지역에서 식중독 사고가 비번히 일어나게 된다"며 "집단식중독 발생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 우려가 있는 종합병원 및 대형 집단급식소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떻게...이렇게 끊임없이 위생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소식뿐인지..
집단 급식소일수록 더 많은 사람의 사고 우려가 있어야 하는데..
위생!위생!위생! 중요한 것인데..
'신경좀 써주세염..!'라고 직접 이야기 하고 싶다!
신라대 채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