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전두환씨 아닌가요...?
맞소만은...어디요?
나~ 모르겠소...?
하기사
30년이 헐 지나버린 세월에 묻힌 나에 음성을 금방 알아봐 준다는것을
기대한다는 것은 또라이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폰으로 들러오는 음성속에서
나~ 집이랑 학창시잘에 찐한 추억을 안고 사는 또라이요...
삶에 지치고 삶에 속다보니 고등핵교시절 친구처럼 지낸
전두환 형은 날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더 찐하게 말하자면 전두환씨가 토요일만 되면 또라이에게
아래층 하숙방에 내려가 남들 방에 낑개서 자라하고선
날밤까고 머또 모르고 내방에 올라오면 이불에 뻘건 피가 묻어 있어
공부 열심히 하여 조국과 민족을 위해 무얼 헐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뻘건피를 이불에 쏟아분줄 알았는데
나이 처묵고 보니 그 피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흘린 피가 아니란것을 알게 해준
위대한 친구이자 형이랑 것을 잊지 않고 지내고 있소...!!!
그래도 모르겠소...!!!허허*^^
뻘건피에 얽힌 사연을 말했드만 정신이 번쩍들었는지
그때서야...옛추억을 더듬뜨만...
아아~~
광주하고도 서구청이 있었던 임동 철길 옆 하숙집에서
머슴밥을 묵어도 신찬할판에 밥을 째가 준다고
사레지오고등핵교 후문 담벼락 하숙집을 옮겨 배타지가 불러오니까
헛~짓껄히 할 생각에 하숙집 딸래미 살살꼬세갖고
남몰러 키스하다가 지그 엄니한테 걸려갖고 하숙집에서 쫒겨나던
추억을 말할 수 있는 또라이보다 한 살이 많은 전두환 형은 대학을 간다고 광주를 떠나고
나두 1년 후 허름한 핵교좀 더 다녀보겠다고 광주를 운명적으로 떠난 우리는
거역할수 없는 세월에 그렇게 생 이별을 하고 말았다
자씩세끼들 남들보다 좀더 훌륭한 아들로 한번 만들어보것다고
깨 팔고 녹두팔고 콩팔아서 하숙비 보내준 줄도 모르고
광주충장로를 휘집고 다니면서 혹시나 이삔 가신나들이나
걸리지 않을까....!!!했던 그 시절을 무척이나 추억하면서 추억을 말했다
정말 같은 남자이면서도 옛 추억속에 보고파지는 가신네보다
하숙집 설움을 같이 했던 형아를 찾기 위해 전남하고도
순천하고도 주암에 갓것만 고향을 떠난 전두환 형아에 소식을 아는 분들은 없었다
슬픈가슴을 안고 서울행 악셀레타를 밟다가
주암댐으로 빠져 디져불뻔한적도 있었던 지난 세월속에 추억을
올려보았드만 “니가 날모르는데 내가 널 어찌알것는가”란
날 인정하고 소수문하여 옛추억을 더듬아불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소담카페 이름을 밝힐수 없는 이삔 아짐씨 회언 분은 또라이에게 영웅이다.
이삔 음성으로 또라이를 반갑게 대해주시는 형수님이
느린 열차타지 말고 비항기타고 내려와 회라고 한사달 퍼묵고 꺼져불어라고 하네요
첫댓글 에구,,,무신말씀이신지....전두환씨라면 전대통령님 이름하고 똑같으니 햇갈립니다.
자우당간에...행복한 주말 되세요 아제......
아래글 참조 크하하하
ㅎㅎㅎ이글 보고 있으니 저도 생각이 나네요
울 오빠도 서울로 상경해서 큰 언니 집에 있는데 오빠 친구중에 김영삼이란 친구가 있었다
오빠도 없는데
그 친구가 전화해서 언니한테 대뜸 말하는데 나 김영삼이요~~~누구좀(울 오빠이름)바꿔주시겠어요
그때 한참 나라가 시끄러울때라 무서워서 끊었답니다
몇번이고 같은 전화가 왔었다 ~~
그날은 언니집에 초비상이 걸렸데요
직장에 계시는 형부를 집으로 불러 들이고 ~~~~
저녁에 오빠가 들어와서 물어보니~~나라에 대통령이 너를 찾드라
누님 내 친구중에 김영삼이가 있어요~~~
그담은 여러분들이 생각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배꼽빠지는 실화여..크하하하하
또라이님 글을
보면 혈압이 올라 갑니데이....
한참을 생각하구
읽어야지
안그럼
심드러용~
아~~모리가 아플라 해서 그만 갑니데이~
고은밤..
행복한 밤 되셔용ㅎㅎㅎ~~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