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동영상 - 빙산 해빙 광경(3:35)

[청산 노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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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이 녹고 있어 바닷물이 높아지겠지.
우리가 볼 수 있다는 사실,

이 세상에는 창조주 외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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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과 빙하, 둘이 비슷한 거 같은데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빙산

(출처: wikipedia)

빙산(iceberg)은

바다 위에 떠다니는

얼음 덩어리를 말합니다.

높이는 보통 5m 이상인 것을 말합니다.

빙산이라고 하면 얼음산을 뜻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대륙에 눈이 쌓여 형성된 얼음산은

빙하(glacier)입니다.

빙산은 빙하에서 바다로 떨어져 나온

얼음 덩어리입니다.

그럼 왜 빙산은 산이 아닌데

산이라고 할까요?

제 추측이지만

빙산을 처음 본 사람이

큰 빙산을 보고 ‘얼음산’이라고

지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빙산의 크기는 다양한데

가장 큰 빙산의 면적은 4,320㎢라고 하네요.

(A-76) 서울 면적이 605㎢니

 서울 면적의 약 7배 크기네요.

바다에 떠있는 얼음 덩어리지만

큰 것들은 산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A-76 빙산

(출처: avaaz24)

빙하(glacier)는

눈이 오랫동안 쌓이고 다져져

육지를 덮고 있는 얼음층을 말합니다.

또한, 자체 무게에 의해 흘러내립니다.

이런 흘러내리는 특성 때문에

河(강 하)자를 써서

빙하라고 부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빙하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나라에선 주로 빗물이 내려서

하천이랑 강으로 물이 이동하지만,

극지방에선 눈이 내려서 쌓이고

얼음층의 형태로

물이 이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빙하는

극지방 대륙에

눈이 내리고 쌓여 형성된 얼음층이고,

빙산은

그 얼음층이 떨어져 나와

바다에 떠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리가 타고 온 건

빙하가 아니라 빙산이 맞겠죠?

[홍집]

좋은 사진을 잘 구경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