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국 프로 사주 학회
 
 
 
카페 게시글
프로사주 회원 게시판 고등학교 1학년 딸래미의 자퇴 사유서
코보스 추천 0 조회 447 07.09.22 19:3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7.09.22 21:33

    첫댓글 애니쪽 계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름난 분들 몇몇을 빼고는 상황이 암울하답니다....그래서 최근 상담했던 분들도 한분은 캐릭터 그리는 알바를 하시고 한 분은 비정규직 디자인일을 하시더군요.....애니메이션의 기초는 아무리 훈련을 해도 미흡할 수 밖엔 없기에 창의성도 창의성이지만 기초적인 훈련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그런데 그 기초훈련을 시킬 곳이 한국에는 부족하므로 될 수 있다면 일본에 가셔서 교육을 받으시는 것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단지 따님의 성격이 한 성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의 호된 교육과정을 버텨낼지가 관건이네요...

  • 07.09.23 12:36

    재능이 있다면 네이버 붐이나 웃대, 아님 디씨인사이드 카갤에다 만화 올려보라구 해보세요. 깊은 생각 안하구 애니원고 선택한것처럼 잘안알아보구 자퇴하면 후회해여. 자퇴한 사람은 자퇴 추천안해요. 집중한다면 공부도 그림도 모두 잡을수 있어요. 집중집중집중. 부모님께서 시간계획 잘 짜주세요. 공부와 그림에 분배할 시간이랑 어떻게 하면 그쪽에서 성공할수있는지. 시간을 잘 쪼개쓰면 공부도 그림도 윈윈.

  • 07.09.23 15:33

    이글 읽으면서..만화,애니를 가르치는 한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을 감출수 없었네요..안타까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냉정히 말해서, 예체능쪽으로 성공하기란 고작1~2%정도라 보면 됩니다..나머지 98%가 희생이라... 그 희생이 있기에 2%가 더욱 더 돗보인다고 생각 되네요...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제 생각은 그렇네요...현재 학생의 고집은 꺽지 못할거 같습니다.. 보통 만화하는 학생들 일반 미대가는 학생보다.. 자기만 세계가 확고한 친구들이 많더군요.. 위에 보니 질문이 요약되있더군요... 1. 지가 잘그린다고 생각한다 - 우리 학원에도 선생보다 잘 그린다고 하는 학생들이 몇있습니다.매년 한둘씩 나오죠.. 입시가 가까워지고

  • 07.09.23 15:42

    나이가 한둘씩 더 먹으면, 자기자신을 알게 되더라구요 얼마나 우물안의 개구리 였는지를... 뭐 방법이 없습니다.. 본인이 느끼지않는한 가만히 두는게 낫습니다.. 길어봐야 2년정도...그리고 현작가들도 그림따로 글따로 작업합니다. 그림은 본인하고 글은 전문 스토리 작가가 있지요..그렇다고 어느 누가 욕하는 사람없습니다... 가수가 노래만 잘 부름되지 작사, 작곡 다하란 법 없으니까요.. 본인이 심혈을 드린작품은 글도 같이 적지 않던가요... 2. 울산애니원고를 정점으로 생각한다 - 본인이 원해서 울산을 간거고 별로가고싶지않았는데 어쩔 수없이 가서 후회 스럽다면 중학교 재수를 해서 라도 한국 애니고 갔어야 되지않나 하는

  • 07.09.23 15:56

    생각 듭니다..냉정히 말해서 제가보기엔 한국애니고나 울산애니원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 되네요..시간이 갈 수 록 그림실력이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매년 각 학교에 가봅니다) 시스템도 한국애니고를 벤치 마킹하고 있으니 점점 좋아질거구요..공모전이나 실기대회를 봐도 울산애니원학생들도 좋은상을 받아 오더군요..( 위학생말대로 실기대회용그림따로 있는거 사실입니다.. 어린나이에 너무빨리 어른들 세계를 알아 버렸네요..) 아! 좀 더 글 더올리고 싶은데 지금도 수업중이라 나중 올려야 겠네요... 자퇴는 어떻게든 안해야 된다고 봅니다..애니고 싫음 일반고로 전학을 보내시던지요.. 검정고시는 넘 힘듦니다.. 몇명 그런식으로 가

  • 07.09.23 15:59

    가르쳐 봤는데 전부다 후회 하더군요...왜 그때 나, 말리지 않았냐고.....유학을 생각 하신다면 일본 보다 유럽(프랑스)나 미국이 더 나을듯 하네요.... 나중에 다시 정리해 몇자 더 올릴게요... 이 글읽고 넘 답답한 맘에 두서 없이 적었네여..

  • 작성자 07.09.23 16:01

    관심 감사 드립니다. 저의 부부 생각은 우선 자퇴를 선택하려고 고려중입니다. 다만 얼마나 확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그걸 구체적으로 들어본 다음 결정할려구요

  • 07.09.25 08:41

    아,, 여기 마침 전문가께서 답변을 달아주셨네요 ^^

  • 작성자 07.09.26 16:39

    우리가 말 하는 어떤 업계도 1,2%의 성공 밖에 없다고 봐요,,,전문가 의견도 저의 결정과는 반대되기 때문에 참조만 할려구 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