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님 설명
금북정맥의 차령고개 남쪽 5.5km 지점 되재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남동쪽으로 이어가면서 國士峰(403.4m) 國師峰(214.6m) 전월산(260m) 노적산(183m)을 솟구치고
미호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충남 연기군 전의면 월산리 월산교 인근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2km되는 산줄기를 전월지맥 이라 부른다
산경표준비

지도준비


8월14/15/16일이 연휴라 휴가대신에 산행을 계획하는데
대개 지맥을 시작할때는 분기봉에서 시작하는데, 전월지맥의 분기봉 어프로치는 비포장임도를 한참이나 가야 해서
오늘은 승용차로 어프로치를 해야 해서 돌고개부터 시작하고
나중에 4륜구동 차량이 지원되면 분기봉에서 돌고개까지 2번에 나누어서 전월지맥을 답사할 계획입니다.
세종시 장군면 용암리의 *627군도의 돌고개인데 2차선 포장도로네요
전에는 연기군 서면이었네요

차단기를 넘어서 우거진 수풀로 들어가고

일출이네요

풀들이 웃자라서 진행이 더디긴 한데
그래도 묘지로 이어가니

통정대부 호조참의 이공의 묘지를 지납니다.

역시나 높으신 분의 묘지에서
탁트인 남쪽으로 산들이 보이는데

당겨서 보고요
앞에는 가야할 국사봉(*214.6)이 보이고,뒤로는 금강변의 장군봉(*388)과 무학봉일대

갑자기 길이 좋아지고요

수산리와 용현리를 잇는 옛길을 지나


가야할 국사봉 못미쳐 오르막길에서
멀리 남서 방향으로 도시가보이는데

당겨서 보니 공주시네요

그리고 북쪽 방향으로 뒤돌아다보니
전월지맥의 분기봉인 국사봉(*403)이 보입니다
저 국사봉 중심으로 갈메기처럼 금북정맥의 양측 능선들이 좌/우로 뒤쪽 방향으로 가지요

그리고 우측으로 금북정맥이 연이어 보이죠

그리고 좌측 더 멀리는 광덕산-망경산-태화산능선일듯

바로 위에 국사봉(*214.6)인데 전의 3등삼각점을 지나자

대교저수지 갈림길 이정표가 나오고

곧이어 이정표를 또 보는데

돌탑 정상(*224.8)에서 우측인 동쪽으로 방향이 틀어져 내려가는데

돌탑 정상에서 북쪽으로 조망이 약간 보이네요
아까 국사봉 오름길에 뒤돌아보이던 북쪽 풍경이죠

여기는 둘레길표시도 보이네요

주변 산들이 보이는데

조망들이 가려서요

43번 국도가 보이기 시작하고

43번국도를 지하암거로 통과한 후에

바로 마루금으로 가는 길은 남의 집과 개들이 막고 있어서
내려가서는

6차선 도로 옆으로

은하수공원으로 들어가고



큰 조형물을 보는데

산길로 들어가는 계단을 오르고

의외로 걷기 좋은 길들이네요

*154.4봉에서 방향이 틀어져서 내려가다가

갑자기 골프장 방향으로 길이 바뀌는데

세종필드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고

1번 국도 건너로 멀리 아파트 단지 뒤로
지리산의 반야봉같은 모습의 원수봉이 보이죠
좌측 1/3의 산은 전월산이죠
저 원수봉은 지맥이 아니고 전월산 방향으로 지맥이 갑니다

전월산을 당겨서 보고요
능선 중간에 구조물은 우주측량하는 곳이라던데

세종필드골프장 옆으로 나란히 가는 길은 1번국도네요
저기를 지하암거로 지나야 하는데,사전 지식이 없어서 아주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골프장을 나가는 길이아니고 여기 건너로 마루금이 이어지기에

울타리 건너 진행하다가

카트 길따라가다가

공연히 힘들고

거친 길을 지나

올라보니 6차선 도로의 1번국도인데

할수없이 길따라가다가

터널도 지나더니

우측으로 골프장을 지나 더 가더니
1번국도에서 우측으로 나가는 길로 나가서 지인의 도움을 청해서

차량으로 이동을 부탁합니다.골프장 위에서 보이던
공사판 같은 주변을 지나,한누리대로에서 동물이동통로를 보는데
저 위가 지맥길이죠 그래서 골프장 위에서 보이던 아파트 단지로 가야하는데
도로에서 위로 오르는 곳도 안보이는데다가

그냥 내친길에
차량으로 지맥은 아니지만 세종시의 진산인 원수산을 가보기로 합니다.
원수산을 오르고 이어서 지맥길로 합류해서는 전월산으로 가보려고요


갑자기 전화를 받고 달려온 지인
김소장님 덕을 봅니다.얼마전에도 연비지맥의 들머리를 돕고 안평지맥때도 큰 신세를 지었죠.고맙습니다.

원수산이 가까이에 보이고

습지체험지를 지나

원수산의 유래비를 지나


원수산 정상석


남서쪽 멀리는 계룡산일대
큰호수는 금강이 흐르다 유역이 넓어진 곳일듯

서쪽 멀리 세종시 외곽을 둘러싸는 장군산
세종시 중심가

북서


북서를 당겨보면
오늘 걸어온 길과 맨 뒤로는 금북정맥에서 가지친
전월지맥 분기봉인 국사봉이 보이네요

남동
우측으로 울퉁불퉁한 가야할 전월산과 좌측으로 노적산



정상에서 내려가다가 형제봉이라고 비닐코팅지를 보고는
우측으로 길없는 급경사 길을 내려가다가 보는 대전의 홀산아님 표지기가 반기네요

조심스럽게 내려가다가 우측에서 오는 넓은 길을 보니
아마 원수봉으로 가는 일반등로였는데 놓쳐서 힘들게 내려온 듯

지맥길을 만나서 진행을 하다가

편안하게 가다가

힘들게 폐도로로 떨어지더니

가야할 전월산이 맨 우측으로 보이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지맥이고
가운데 잘 보면 구조물이 보이는데

당겨서보니 우주관측소네요

도로로 내려가고

상촌고개 동물이동통로 좌측으로 마루금이 이어가는데

무궁화 생태공원


전월산은 유아체험 숲등 다양한 시설도 보이는데


용마산업이라고 레미콘과 벽돌 공장을 내려다 보면서 오르는데

나무로 만든 집도 보이네요




경사지를 힙겹게 오르다가 조망하고요
지나온 원수산이 좌측 큰목골산은 우측으로 보이네요



여기가 상여바위인듯

가야할 전월산의 정상이 바로 건너다 보이고

전월산 정상석과


용샘과 버드나무

전월산 정상부분의 모습을 다시보고는

전망대에서 조망을 하고요

세종호수공원
맨 좌측 1/4 뒤로 장군산
세종시 아파트 뒤로는 이름없는 산줄기

원수산이 보이고

주욱 당겨보니
원수산 좌측뒤로 국사봉이 잘 보이네요

다시 보는 상여바위 근처인데 ,전월산은 조망이 가려있지만
여기가 조망처이네요

가운데 원수봉과 형제봉
그리고 맨 우측 뒤로는 *223.5봉과 큰목골산
원수봉 좌측으로는 오산
그리고 원숫산 뒤로 저멀리에는 국사봉이죠,전월지맥의 분기봉이고요


좌측 미호천과 우측 금강이 만나는 합수점이 내려다 보이죠
저 다리가 금강을 건너는 모습이고
저 다리 좌측 밑이 팔봉지맥의 끝부분이죠
저 다리 우측 뒤의 검게보이는 능선이 부용산으로 관암지맥의 마지막부분이죠

당겨보고요

금강 건너로 보이는 산줄기는

계룡산 산줄기

이제 상여바위도 지나서 전월산을 내려갑니다


안부로 떨어지고 임도 우측으로 오르고

우주측지관측센타에서 우측으로 휘돌아가서는

입구의 어수선한 길을 지나

이어가는 길에 큰 바위 사잇길로 지나

선답자분들의 친절한 표지기도 보면서


방향이 어려운 곳은, 익숙한 표지기들이 안내하고요

마루금은 엄두가 안나는 정도의 무성한 가시잡목인지라
오래된 마을 옛길로 나오고

도로에 닿기전에 뒤돌아보는
멀리 전월산과 이어온 능선들

우주측지관측소와 이어온 마루금

도로 옆길로 가다

월산교차로에서 산행을 멈춥니다.

차로 지나다가 바라다보는 미호천과 멀리 합수점 방향

몸단장을 한 후에 세종시에서 저녁을 먹으로 나가봅니다

오늘 늦은 밤에는 영천으로 가서 유봉지맥을 가려고 준비합니다
첫댓글 더운 날 낮은 야산지대를 했군요
몇 몇 빼고는 그런대로 길이 괜찮았던 기억이고 나는 심심찮게 단풍이와 걸었던 능선이네요
여기도 겨울이나 봄에 가면 좋은 곳인데,여름에는 잡풀에 거미에 더위도 심해서요~~~1번국도 사건으로
할수없이 지인의 도움으로 건너뛰어서 얼렁뚱땅 갔습니다.
고생많이 하신 흔적이 보입니다. 여름에는 높은델 가야는데~ 그래도 지인분들 덕에 무탈완주 하셨네요
그래도 즐거운 고생인냥~~~여기는 집에서 아주 먼 곳이 아닌지라,그나마 교통이 나아서요.
빨리 지맥마치고 같이 다니면 좋겠습니다.
길도 없는 곳에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네~~길은 잘 찾아가면 가기 편한 곳인데,공연히 힘들게ㅡ없는길 만드느라 고생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