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6일 오후 제주행 벵기 5시출발
쨍하구 햇빛이 났다,, 오전 까지만해두 콩레이 태풍으루
제주공항에 벵기 이착륙 불가였다,
허나 우리일정 동안은 날씨가 늘 굿이었다,,
이번 여행은 바노부부, 무뇌녀라 칭하는 종명이, 행열, 쏠비 5명이 함께 했다
작년 봄엔 4명이 제주 올레길을 박배낭메구 20일간 캠핑하믄서 걸었으나
이번엔 먹구마시믄서 닐니리맘보 힐링 스타일 투어다
교통은 공항-서귀포에있는 숙소 왕복은 택시
그외 이동은 숙소에 있는 스포티지 SUV 차량을 이용했다,,
운전은 주로 옆줌마 가끔 쏠비가 교대
미는 늘 주님과 함께 라 곤난하다
종명이는 혼저 편하게 텐트에서 잔단다
나두 담엔 잠은 텐트에서 혼자 자는게 편할듯하다
10월7일
8시30분 한라산 어리목코스루 출발,, 차루 서귀포서호동 숙소에서 50분정도소요
9시30분즘 산행 시작,,, 3시즘 하산했다,, 왕복 5시간30분정도 소요
어리목코스는 2시간정도는 께속 계단 오름이 지루 했으나 약수터 시점부터는 힐링코스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점심
점심 도시락은 서울 집에서 각자 가져온 반찬과 숙소에서 밥을해서 준비했다
근데 왜그리 맜있었는지 당최 모르게스
남벽은 전날 콩레이태풍이 지나가믄서 윗세오름에 700mm 물폭탄
코스점검중이라 산행금지 윗세오름까지만하구 하산
한라산 어리목코스 하산후 올레길 5코스에 있는 쇠소깍 (위사진) 으루 이동 차량으루 어리목 들머리에서 거의 1시간정도
쇠소깍은 민물과 바다물이 만나는장소루 카약 나루배를 탄다,,
5시즘 만금이네식당,,, 작년 올레길 걸을때 먹었던 곳이다
지금까지 제주 경험상 가성비 끝판왕 집이다
옥돔구이, 고등어구이, 미역국 간장게장 그외 8가지반찬,,
음식이 정성이 들어간 집밥 스타일이다
식사 끝나구 그릇들이 모두 개긋하게 삭슬이 먹어 치웠다,,
5명이 술포함 6만원 1인당 1만2천원이다,,, 강추
10월8일
9시30분즘 느긋하게 숙소에서출발
따라비오름,, 2시간정도 걷구,
절물휴양림 내에있는 장생의숲 11km 걷기다
이곳은 잣성이라한다
잣성은 말이나 소가 넘어가지못하게 성을 쌓은곳이다
특히 이곳은 감마장길 20km 코스가 따라비오름과 겹치는데
이곳은 고려때부터 말을 키운곳 이라한다
1시즘 절물휴양림 도착 ,,, 준비한 도시락먹구
장생의숲길 11km 걷기다
제주에서 걸은 길 중에서 가장 원시생태가 잘보존된 길 같다
삼나무숲에서 잡목숲 곳자왈스타일숲 다양하게 바뀐다
아래 데크장소는 꽝꽈나무 군락지루 늪지대비슷한 습지대다
전에는 제주오면 한라산하구 올레길만 보였었는데 이젠 갈곳이 마이 보인다
장생의숲길을 3시간30분정도 걷구 5시즘하산
오늘 저녁은 소문나구 유명한 쌍둥이회집을 예약했다
위사진은 메인이구 그전에 그외 마이 나오긴한다,,
초밥은 무힌리필이지만 현실적으루 더이상 들어갈 공간이 배속에 없다
무뇌는 목구멍까지 꽉 채웠다구한다
가격은 1인당 3만5천원 소문대루 가성비는 아닌거같다
암튼 너무 마이 때려 먹은가 가틈 숨쉬기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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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9일
숙소에서 일찍 7시30분에 출발
올레길 10코스인 송악산입구에서 출발ㅡ 4.3유적기념비ㅡ하모해변까지다
점심먹구 가파도 배편이 2시 in 4시out 예약
오늘점심은 하모해변 팔각정에서 후라이팬 버너 준비해서
비비고 낙지볶음밥이다
겁나 맛있다 쏠비는 거의 3인분은 먹는거 가틈,, 먹는 모습이 조신하다,, 아주 굿 임니다요
먹방에 출연해두 존혀 밀리지 안을듯하다 ㅎㅎ
10월10일
5시기상,, 6시에 카카오택시 불러서 제주공항으루
줌마는 어제밤 9시 벵기루 서울행 손주 육아루 아들집출근,,,
종명이는 10일 11시까지 출근해야된다
쏠비는 아침 8시 제주- 광주행 벵기타구 출장,, 행열이두 손녀육아루 바쁘
올백인 나만 안바쁘,,,
총회비는 벵기등 모두포함 1인당 28만원
예상보다 1인당 5만원 초과했다
재미지게 잘걷구 잘 때려먹은 여행이었다
담은 한라산 600mㅡ800m 에 만든 숲길 한라산 둘레길을 걸어볼까함다
첫댓글 볼거리 많은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대장님으로 가셨구만요.
담에 걸쭉한 입담으로 많은 얘기 기대함돠.
소소하게 골목을 다니길 좋아하는데 골목길에서 맛집을 발견하는 그 재미가 있죠~
즐감하였습니다.^^
이 가을 잘어울리는 걸음하셨네요^^
무작정 며칠이고 걷고싶어지네요..
닐리리 맘보 스타일 힐링 투어~ 제 스타일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