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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class=link_bnr><IMG class=thumb_img alt="[수상한 그녀] 심은경, 실버청춘 시대의 판타지" src="http://i1.daumcdn.net/cfile76/image/2462E54452E6111631CE5B" width=668 height=210></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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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설날 연휴-- 가만히 있을수는 없죠???</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1pt">이번에는 휴먼 코메디라고 할수있는 재밋는 영화 수상한 그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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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class=thumb_img alt="" src="http://i1.daumcdn.net/cfile118/R678x0/2115134652E60EE8128157" width="100%" height="1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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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줄거리...</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FONT size=2><SPAN style="FONT-SIZE: 11pt">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分)은 어느 날, 며느리의 병원 입원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계기로가족들이 자신을 </SPAN></FONT></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2pt"><STRONG><FONT size=2><SPAN style="FONT-SIZE: 11pt">요양원으로 입원시키려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SPAN></FONT></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2pt"><STRONG><FONT size=2><SPAN style="FONT-SIZE: 11pt">사실을 몰래 듣게 됩니다. </SPAN></FONT></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FONT size=2></FONT></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FONT size=2><SPAN style="FONT-SIZE: 11pt">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가면서 난생 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SPAN></FONT></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FONT size=2></FONT></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FONT size=2><SPAN style="FONT-SIZE: 11pt">그녀는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드리 헵번처럼 뽀얀 피부, 날렵한 몸매... 주름진 할매에서 탱탱한 꽃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것!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그녀는 스무살 ‘오두리’가 되어 빛나는 전성기를 즐겨 보기로 마음 먹는데... </SPAN></FONT></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FONT size=2></FONT> </P></STRONG></SPAN>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한 존재 안에 모성애로 똘똘 뭉쳐진 아날로그 세대의 따스한 정과 이제 막 피어나는 젊은 </SPAN><SPAN style="FONT-SIZE: 11pt">육체를</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동시에 </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갖은 </SPAN><SPAN style="FONT-SIZE: 11pt">오두리 늘 옆에서 그녀를 ‘아가씨’라고 부르며 짝사랑해온 어르신 박씨(박인환)의 마음을 읽어내기도 하고, 갑자기 자신 앞에 나타난 잘생긴 PD 한승우(이진욱) 앞에서는 마치 소녀처럼 가슴이 두근거리</SPAN><SPAN style="FONT-SIZE: 11pt">기도</SPAN></STRONG><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하면서 한 몸 </SPAN><SPAN style="FONT-SIZE: 11pt"> 안에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의 감성이 공존하고 있는 것을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교묘히 익살스럽게 연기</SPAN><SPAN style="FONT-SIZE: 11pt">하면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스토리입니다.</SPAN></STRONG></P>
<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TRONG></SPAN> </P>
<P><SPAN style="FONT-SIZE: 11pt"><IMG class=thumb_img alt="" src="http://i1.daumcdn.net/cfile119/R678x0/215EE53F52E60FAA2F5F59" width="100%" height="100%"></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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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출연진 입니다...</SPAN></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IMG style="MARGIN: 0px auto; WIDTH: 678px; HEIGHT: 958px; VISIBILITY: visible" class=daumPhoto src="https://t1.daumcdn.net/cfile/2472664A52D4C99223" width=678 height=958></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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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영화 스틸컷입니다....</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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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실버카페에서 일하는 나문희<IMG style="MARGIN: 0px auto; WIDTH: 678px; HEIGHT: 452px; VISIBILITY: visible" class=daumPhoto src="https://t1.daumcdn.net/cfile/24402F4A52AAC30B2D" width=678 height=452></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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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나문희의 자랑이며 삶의 원천인 아들(노인문제 전문박사및 교수)역의 성동일과 함께,,,,</P>
<P><IMG style="MARGIN: 0px auto; WIDTH: 678px; HEIGHT: 452px; VISIBILITY: visible" class=daumPhoto src="https://t1.daumcdn.net/cfile/26402F4A52AAC30C2E" width=678 height=4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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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며느리(애자)역의 황 정민... </P>
<P>홀어머니와 외아들 사이에서 방황하는 역을 잘 연기하였다.</P>
<P><IMG style="MARGIN: 0px auto; WIDTH: 678px; HEIGHT: 452px; VISIBILITY: visible" class=daumPhoto src="https://t1.daumcdn.net/cfile/21402F4A52AAC31233" width=678 height=4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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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젊어진후 그에 맞는 속옷을 너무 기쁜 맘으로사러간 심은경..</P>
<P><IMG style="MARGIN: 0px auto; WIDTH: 678px; HEIGHT: 452px; VISIBILITY: visible" class=daumPhoto src="https://t1.daumcdn.net/cfile/2726134C52B91DBA09" width=678 height=4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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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수의 꿈을 이루며 놀러간 물놀이장에서의 한 컷...</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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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하남 PD 한승우역의 (이진우) ....</P>
<P><IMG style="MARGIN: 0px auto; WIDTH: 678px; HEIGHT: 452px; VISIBILITY: visible" class=daumPhoto src="https://t1.daumcdn.net/cfile/263D7F4B52CDF7E212" width=678 height=4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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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class=thumb_img alt="" src="http://i1.daumcdn.net/cfile118/R678x0/254E9A4152E60F4F1EF3A7" width="100%" height="1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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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천방지축인 손자와의 술자리.....</P>
<P>그녀는 가족들의 부족한 점을 무리없이 보완시켜주기도 한다</P>
<P><IMG style="MARGIN: 0px auto; WIDTH: 678px; HEIGHT: 452px; VISIBILITY: visible" class=daumPhoto src="https://t1.daumcdn.net/cfile/261C065052B928FC12" width=678 height=4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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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지하밴드에서 노래하는 그녀....</P>
<P>락(ROCK)이 아닌 그녀가 잘아는 8~90년대 노래로 반전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게 되는데...</P>
<P><IMG style="MARGIN: 0px auto; WIDTH: 678px; HEIGHT: 364px; VISIBILITY: visible" class=daumPhoto src="https://t1.daumcdn.net/cfile/230CFC4A52BCD0AB33" width=678 height=3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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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tyle="MARGIN: 0px auto; WIDTH: 678px; HEIGHT: 415px; VISIBILITY: visible" class=daumPhoto src="https://t1.daumcdn.net/cfile/24176D4952E17E8A1F" width=678 height=4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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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박인환의 노처녀 딸역으로 나온 박나영역의 김 현숙</P>
<P>--아버지와 젊은 처자 오두리의 사이를 의심하며 자기의 재산을 빼돌리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눈초리로.....</P>
<P><IMG style="MARGIN: 0px auto; WIDTH: 678px; HEIGHT: 452px; VISIBILITY: visible" class=daumPhoto src="https://t1.daumcdn.net/cfile/231C065052B928FE14" width=678 height=4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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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영화를 보고,,,,,,,</SPAN></P><SPAN style="FONT-SIZE: 12pt">
<DIV class=movie_view_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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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찌 보면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또 <꽃보다 할배>나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서 느꼈던 그 감성들을 영화 한 편 안에 녹여낸 듯한 느낌이 듭니다</P>
<P>그렇지만 전혀 식상한 느낌을 주지 않는 건 오로지 나문희라는 대배우와 심은경이라는 매력적인 어린 배우의 콜라보레이션 덕분인 것 같습니다. </P>
<P>94년생인 심은경 어린 나이 이지만 그녀가 아니었다면 이토록 천연덕스럽게 어르신의 감성을 구수한 욕에 녹여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연기가 대단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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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영화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개봉되었다는 것은 ‘부모와 자식이 함께 보는 최고의 가족영화’라는 슬로건에 맞춘 듯한 느낌마저 줍니다. </P>
<P>아마도 부모와 자식이 진짜로 함께 이 영화를 본다면 청춘이라는 공유지점 하나로 소통되는 </P>
<P>이야기에 양자가 모두 만족스럽게 극장 문을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P>
<P> </P>
<DIV class=movie_view_txt>
<P>흥미로운 건 이 영화의 말미에 최근 <별에서 온 그대>로 가장 뜨거운 배우 김수현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물론 그 양상은 조금 다르게 나타나지만 크게 보면 <별에서 온 그대>나 <수상한 그녀>에게서 동시에 발견되는 건 젊은 육체에 대한 판타지였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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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관리되는 육체에 의해 점점 입증되는 시대에 ‘젊은 육체’는 좀 더 현실적인 판타지로 다가오기 마련이고 그래서 이들 작품 속에서 실버청춘 시대의 판타지를 발견하는 환상속으로 들어 감으로서 대리만족을 할수있는 그런 영화라 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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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재밋게 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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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악한곡 들으시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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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000ff size=3 face=바탕> 행복한사람.. (이문세)</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00ff size=3 face=바탕> <EMBED height=40 type=audio/x-ms-wma width=300 src=http://www.nykorean.net/shp/1004-30.wma 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wmode="transparent" invokeurls="false" loop="true" volume="0" autostart="flas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FONT></STRONG></P></DIV></SPAN></STRONG><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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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족들과 보러가면 즐거운 한때가 되겠어요
재밌을거같아요 정보 감사합니다..^^
가족과도 더욱 돈독해지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한편 잘봐습니다
가서 보시면 재밋을 거예요
오늘 보러다녀왔어요
웃고 울고 애들말로 웃.프.다.란표현이 딱 맞는 가족모두 볼수있는 영화더군요
추천한표 누릅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수상한 그녀 모처럼 시간을 냈지만 매진되어 되돌아 왔네요
감상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리며 뜻있는 한해 되세요
매진될 정도군요 ㅋ
굿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