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영월·정선·철원·인제 `행복교육지구' 선정
도교육청 해당지역 4년간 40억 지원
강원일보 2017-10-13 (금) 2면 - 신형철 기자
도교육청은 원주와 영월 정선 철원 인제 등 5개 시·군이 제출한 지역 등을 행복교육지구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주시는 구 원주여고에 추진 중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영월군은 26개 공·사립 박물관과 연계한 교육과정 등, 정선군은 공동육아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아리랑 교육과정 등을 제출해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됐다.
철원군은 문화예술 교육과 권역별 주말 돌봄 교실, 인제군은 평화와 생명 특화과정을 지역과 함께하는 방안 등을 제출, 각각 행복교육지구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새롭게 지정된 5개 지구에 4년간 모두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해당 시·군도 같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규 지정에 따라 도내 행복교육지구는 기존 태백시와 화천군에 이어 모두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도교육청과 자치단체가 협력, 지역 밀착형 혁신교육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재석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해당 시·군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의회 등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 행복교육지구 확대
원주·영월 등 5곳 신규지정
마을·학교간 협력문화 조성
지자체와 50%씩 예산 부담
오세현/강원도민일보 2017년 10월 13일 금요일
강원도교육청이 기존 2곳이었던 행복교육지구를 7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원주,영월,정선,철원,인제 등 5개 시·군을 내년 행복교육지구로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강원도내 행복교육지구는 지난 2015년 지정된 태백,화천을 포함 7곳으로 늘어난다.행복교육지구는 도교육청과 각 지역교육지원청,지자체가 협약을 맺고 지역 특색 프로그램과 마을·학교간 협력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원주시는 구 원주여고에 추진 중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확대에 주안점을 뒀으며 영월군은 26개 공·사립 박물관 연계교육과정,노인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마을·학교 회복교육을 목표로 공동육아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아리랑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다.철원군은 권역별 돌봄교실 운영을,인제군은 평화·생명 특화교육과정 개설 등을 진행한다.예산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하며 도교육청은 새로 지정된 5개 지구에 4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세현 tpgus@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