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친박·친문 뺀 중도 단일후보 세우자

[THE 내고향청주]

◇"제2의 창당" "제3지대에 큰 판"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본지 통화에서 "국민의당으로 손학규 전 더민주 고문, 박원순 서울시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같은 분이 모여서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했다. 김영환 사무총장도 최근 기자들과 만나 "이미 총선을 통해 제3당을 세웠는데 다시 '새 판'을 짜는 일이 필요하겠냐"며 "친박·친노가 아닌 중도 세력이 국민의당에 집결하면 된다"고 했다.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해서 여럿이 모이게 하자는 이른바 '진지론'이다. 현재로선 당내 다수의 의견이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현실을 인정하자"며 대안론도 나오고 있다. 여야의 중도 후보들이 제3당인 국민의당으로 들어올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안철수 의원 측근들 사이에서도 이런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문병호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날 본지 통화에서 "손 전 고문 등의 인사들이 국민의당으로 직접 들어올 것 같지는 않다"며 "제3지대에 '빅텐트'를 만들어서 여러 후보가 모인 가운데 경선을 치르거나 이 중 일부가 독자 세력화에 성공할 경우 힘을 합쳐 제2의 창당(創黨)을 하는 시나리오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최원식 국민소통본부장은 "최근 안 의원을 만나 '내년 대선은 중도 개혁 세력 단일화라는 큰 틀에서 봐야 성공한다'는 제안을 드렸다"고 했다. 이태규 의원도 "안 의원이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득권을 버리고 다시 여야의 중도 성향 후보들이 경쟁하는 큰 판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국민의당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움츠러들지 말고 외부로 치고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상돈 의원도 "야권의 비노는 물론이고 친박에 실망한 여권 성향 인사들까지 끌어들여 판을 키워 집권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23/2016082300170.html#bbs

---

※ 회원간에 의견이 다르다고 상대를 욕하고 비난하거나 알바몰이 하지 말아주세요

※ 회원 상호간에 품격있는 예의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제20대 국회의원총선거 당선자 명단. 정책 공약 보기+ 평가하기

클릭☞ 시민정치마당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명단

[희망 2017구 5년만 참자0]

철수로 하자고? 정권교체에 역적놈들은 새누리와 합당하는게맞다

[쥐세퀴척살]

개돼지만도 못한 늙은이! 호남팔이 언제까지 하는지 지켜보겠다

[빅쵸이]

그림 그리는 화가..
글쓰는 소설가..
다 지맘대로 그리고 쓸 수 있다.
그러나 평가는 대중이 한다.

[분홍신]

궁물당은 뭘 하거나 말거나 무시가 답

[흐르는강물처럼]

박지원이 아직도 정치하네요..명도길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