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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으?으?!으?!?
((((( 댓글 남겨주구 스크랩해죠ㅠㅠㅠㅠ 제발 ㅠㅠㅠ 힝.. 내 소중한 사진드리야 ))))))))))
ㅋㅋㅋ안녕 여시들 ㅎ
사실 글 쓰는게 첨이라 나 너무 떨룡 ㅋㅋㅋㅋㅋㅋ
내가 혼자 독일 여행 준비하면서 ㅜㅜ 고작 7일이었는데 준비 할 것이 너~무 많더라구.
게다가 여행사 안 통하고 비행기부터 민박하고 여러가지 혼자 하려니까 ㅜㅜ 여기저기 정보 얻는데 한달 넘게 걸림 ㅠㅠ
헐?! 어케 혼자감?! 헐?! 그걸 언제 준비 다함?!
이런 여시들을 위해서 쪄봤엉.. 여자들도 혼자 갈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음!! ㅋㅋㅋㅋ
유럽 여행 간다고 하면 독일은 제외하고 영국이나 프랑스, 이탈리아 그쪽만 가더라구 ㅠ
근데 독일도 은근히 매력있는 나라다? ㅋㅋ 그래서 독일 꼭 소개시켜 주고 싶었음 !
먼저 내 여행 경로를 설명하자면
뮌헨, 퓌센, 짤츠부르크, 뉘른베르크, 로텐부르크, 뷔르츠부르크,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였어! 어떻게 이동했는지는 아래서 설명할게!!!
(..ㅎ.... 폰트 하나하나 바꾸기 귀찮아서 그대로 썼다는 건 함정)
1. 비행기
IN-OUT 이 같은 지역이면 모르겠지만 다르면 가격이 달라지더라구...ㅋ
난 루프트한자 항공 이용했어. 대한항공은 230만원 인데 여긴 160만원 이더라고 대박 ㅋㅋ 직항인데!
(내가 예약을 늦게 해서 가격이 쎘음 ㅠ___ㅠ)
핀에어나 루프트, 터키, 러시아, 에어프랑스 등등 있는데 이건 목적지에 따라서 언니들이 하나하나 조사해 보아야 함.
가격 하나하나 체크하고 뭐가 더 경제적인지 고르고, 직항인지 환승인지도 고려해야 돼!
(무조건 싸다고 골랐다가 환승 2번이면 FAIL...)
2. 민박집
주변에 한인 민박 많잖아 ㅋㅋ 독일도 마찬가지로 한인 민박이 많아.
근데 대부분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같은 중심지역에 많지.. 유동인구가 많은.
난 독일 남부 중심으로 다녀서 베를린은 안갔어. 그래서 베를린 민박집은 ㅎ... 몰라 ㅎ...ㅎㅋㅎㅇㅎㄹㅋㅎㅎ??뀨??
ㅋㅋ근데 민박집도 중앙역과 가까운 곳에 골라야 할 거 같아.
일단 독일 철도에 대해 설명하자면 (내가 설명고자라 ㅎ 이해 못해도 자비 BARAM)
우리도 도시 마다 중앙역이 있잖아? 뭐 서울역, 인천역, 이런 식으로.
근데 우리나라는 전철이 중심이잖아. 서울역 이라고 해서 꼭 거기서 뭔갈 해야해! 이게 아니라
주변에 다른 역 많으니까 거기서 전철타도 되고. 다른 도시로 이동하려면 버스타면 되고.
근데 독일은 철도가 정~말 잘 발달되있음. 그래서 전철이 그냥 ㅎㅎ 버스야 ㅋㅋㅋㅋㅋㅋㅋ
전철타고 가면 그냥 집앞에 있음 ㅋㅋㅋㅋㅋ 중앙역에 내리면 거기에 다른 도시로 가는 기차들이 즐비해 있고.
모든 전철이 도시 안 중앙역에 모여. (뮌헨이면 뮌헨중앙역 (중앙역은 hbf 라고 함) 퓌센이면 퓌센중앙역)
여행은 무조건 도시와 도시를 넘나들어야 하잖아? 게다가 시간도 중요하고.
그래서 민박집은 무조건 중앙역 근처가 좋아. 늦은 시간에 도착해도 걸어 갈 수 있고.
나는 중앙역에서 떨어진 민박집에 잡아서... ㅎ.. 전철 끊긴 적도 있었음.
아무튼 주변에 한인 민박집 많으니까 청결도, 와이파이유무, 중앙역거리 하나하나 따져봐야돼 ㅋㅋ!
(글구 조식은 다 있음 ㅋㅋ 조식은 기본이야)
만약 언니가 묵어야 하는 곳에 한인민박이 없고 호텔, 유스호스텔 등 밖에 없잖아?
그 땐 현지민박이 있는지 찾아봐.
호텔은 너무 비싸고, 유스호스텔은 싸지만 난 외국인 왔다갔다 많이 해서 물건 도둑 맞을까봐 안했어.
물론 넉살좋구 사교성 좋은 언니들은 외국인들과 많이 친해 질 수 있는 기회니까ㅋㅋ 장단점이 다 있는듯!
난 사교성 없는 사교성고자라 ㅎ 현지민박을 샅샅히 뒤졌음. ㅠㅠ
현지인들이 해도 영어로 소통 가능하니까 재밌더라구 ㅋㅋㅋ
만약 현지민박을 선택할 경우에는 한국에 있는 작은 기념품 하나 가져가서 선물해 드려 ㅋㅋㅋ 완전 좋아하셨음!
요기가 내가 묵었던 현지민박 1인실ㅋㅋ.. 겁나 조앙...
3. 기차 예약/전철
독일은 도시 간 도시로 가려면 기차가 기본이야 ㅋㅋ
철도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헷갈릴 염려가 없음. 게다가 시간도 정확해서 놓칠 염려도 없고.
www.bahn.de <- 바로 여기가 독일 철도청 홈페이지야!
여기서 독일 기차 시간, 기차 예약을 다 할 수 있어. 물론 전철 시간도 확인 가능해. ㅋㅋ
근데 여기에 기차 이름인 ICE, RE, IC 등등이 있을거야.
ICE랑 IC는 뭐.. 우리나라로 치면 ktx라고 해도 될 듯ㅋㅋ 빠르고 편하고 ㅋㅋ
사람도 안 붐벼서 편하더라고 ㅋㅋ
RE, RB 같은 경우는 그냥 무궁화호 새마을호? 이런거 같아.
그냥 말 그대로 버스. 티켓끊고 아무대나 앉아서 이동하는 격? 그래서 사람도 많고 서서가는 경우도 있음..
(근데 대부분 관광객 때문에 서서가지 내가 5일 여행중 서서간건 딱 1번)
요로케 생겼어!! ㅋㅋ 저기 숫자 5, 4는 플랫폼 이름이고 플랫폼에 따라서 언니가 원하는 목적지의 기차가 와.
5번 플랫폼에는 드레스덴 중앙역으로 가고 4번 플랫폼은 뭐라는건지 모르겠닼ㅋㅋㅋㅋㅋ 암튼
저기 시간은 도착시간이야 ㅋㅋ각각 5번은 2시 18..분 맞지? 랑 4번은 2시 31분.
진짜 쉽지 ㅋㅋㅋ 딱 저래. 구분도 쉬워서ㅋㅋ 모르면 주변 사람한테 붙잡고 물어보면 됌 ㅋㅋ
그럼 알아서 찾아줌 ㅋㅋㅋ
+) 아 글구 저기 맨 위에 S 하고 U가 써있잖아? 저건 S반, U반 이라는 전철이야.
우리나라는 전철이 그냥 전철이잖아. 근데 여긴 S반, U반으로 나뉘어.
그렇다고 해서 그냥 딱히 뭐 큰 차이가 있는건 아닌데 난 갠적으로 S반이 더 시설이 좋더라고 ㅎ....
그냥 언니 목적지에 따라서 S반이면 S반 타고 가면 되고 U반타고 가면 U반 타고 가면돼.
나머지는 우리나라 지하철이랑 진!!짜!!! 똑같으니까 전철안내도 보고 정거장 세면서 내리면 돼 ㅋㅋㅋ
(Ausgang이 출구니까 걍 저 글자 보이면 쫄쫄 따라가면 됨ㅋㅋㅋㅋㅋ)
아 근데 여긴 우리처럼 개찰구가 막아져 있는 개념이 아니라 펀칭기가 있어.
자판기에서 티켓을 사면 펀칭기에 대고 날짜 찍고 들어가는거야. 그래서 무임승차도 가능해 ㅋㅋ
근데 전철 안에서 돌아다니더라구 ㅋㅋ 티켓있나없나, 날짜, 시간이 많이 지났나.
요게 펀칭기!
난 S반 그거 하나 타는데 무슨 ㅋ 3유로 인거야 ㅋㅋㅋㅋ (3600원 정도) 너무 아까워서
그냥 무임승차 했따갘ㅋㅋㅋㅋㅋㅋ 걸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번이낰ㅋㅋㅋㅋㅋㅋㅋㅋ
전철 안에 돌아다니는게 10프로고 안 돌아다니는 날이 90프로래서 그거 믿고 갔는뎈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침 시간 많이 지난 티켓이 있더라구 ㅋㅋㅋ 그래서 그거 보여주면서 존나 모르는척 뻐띵겻어 ^.ㅜ
근데 여자분들은 깐깐해서 여권 보여달라하면서 아무튼 ㅠㅠ 겨우 탈출했고
남자분들은 그냥 보내줬음 ㅋㅋ (ㅎ역시 여자에게 관대해 엉엉)
아무튼 꼭 여시들은.. 꼭... 표를 뽑아... (근데 표 산 날은 절때 검사 안하더라 ㅎ)
4. 독일 음식.
존나 짜. 식신이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인데 내가 여기서 식욕 다 잃고 옴.
다이어트 하고 싶은 언니들은 독일 갔다와 존나 짜서 내가 ㅋㅋㅋㅋㅋㅋ입맛 버리고 옴 ㅋㅋㅋㅋㅋㅋ
근데 맛있다는 사람들은 또 맛있대. 난 짜서 진짜 못 먹겠는데...
요건 뉘른베르크소시지 ㅋㅋ 소시지는 뉘른베르크가 유명하대서 먹었어.
정말 짰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맥주랑 같이 마시니까 ㅠㅠ 맛있었음 환상!!!
왜 독일 애들이 맥주 먹는지 알겠음.. ㅎ 마치 빵과 우유의 조합같아....
저건 흑맥주야. Dunkel이라 부르더라공.. 근데..
존나 맛있어
내가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 독일 간 김에 먹자, 해서 먹은건데 존나 맛있더라..
술 맛 모르는년이 맛있다고 하는데 술 맛 아는 언니들이 가면 얼마나 감탄을 할까 싶더라고 ㅠㅠㅠㅠ
이건 슈니첼이얌 ㅋㅋ 돈까스? 개념인데 저기 빨간거에 찍어먹으면 환상임 ㅋㅋㅋ!!!!!
(이름은 뭔지 모르겠어. 근데 저거 되게 좋아하나봐. 어딜가든 소스로 나오더라고)
저기 음료는 화이트와인인데
와인에서 소주맛이나 ㅎ 난 정말 술을 못먹어서 저거 먹고 알딸딸해져서 남겼음 ㅋㅋㅋㅋㅋㅋ
향은 좋은데 소주맛 남.. 그냥 레몬향나는 물 마시는 기분...ㅎ..?
그리고 한국와서 느낀건 한국 맥주와 소주는 정말.. 약하다는거야...
찌발 허세가 아니라 레알 ㅋㅋㅋㅋㅋㅋ
쏘맥만 먹어도 기어다니고 토하던 내가 독일 갔다와서 쏘맥 먹고도 멀쩡했음.. 음료처럼 먹어댔다니까.....
그리고 이건 학센! 돼지뒷다리? 뭐 족발 비슷한건데 ㅋㅋ
이건 뮌헨이 갑 bb 근데 절때.. 유명한 집 말고 사람 좀 적당한 곳으로 가.
호프브로이하우스라고, 여기서 먹었는데 관광객이 무지무지 많고 사람들도 무지무지 많으니까
ㅋ 먹는데 맛 없어서 그냥 남겼어.........^.ㅠ 지금 생각하니 아깝다...
그냥 넉살 좋은 언니들이 가서 외쿡인 하고 같이 합석하고 얘기하고 싶을 때 가면 딱 일거 같아.
난 사교성 고자인 년이라 옆에서 외쿡인이 말걸어도 존나 대답만하고 음식만 쳐먹음^.ㅜ... 이 바보...☆
(영어가 안돼서 질문을 못했다는 건 비밀 소근소근)
아 저 학센 옆에 누런건 감자야 ㅋㅋ 감자경단 같은데 난 저게 너무..맛있었어....♥
이 홀 외에도 옆, 뒤에 아주 넓은 홀이 존재하더라구.. 다 만석이라 혼자 우두커니 자리 찾아댕기다가 겨우 ㅠ착석 ㅠㅠㅠ
(지금 이건 공연 보는거야 ㅋㅋ 독일국가 연주하는테 사람들이 맥주들고 막 신나게 놀더라곸ㅋㅋㅋ)
먹을 거 사진 더 올리고 싶은데 침샘어택일까봐 그냥 그만 올릴게..
(사실 귀찮아서라고 말 못해 소근소근)
근데 물 마실때 조심해... 파란색 바탕에 AQ..뭐시기라고 써있는거는 탄산수야.
이거야 이 새끼야 시발
이거 말고 여러개 있는데 아무튼.. 목 정말 마를 때 마시면 괜찮긴 한데.. 좀 미지근 하고나서 마시면..
김빠지고 설탕빠진 사이다 마시는 기분이야... 아 아무튼 난.. 난.. 싫었어..
내가 오죽하면 저걸 사진으로 찍었을까 큽...
글구 브레첼!! 하구 사과쥬스 ㅠㅠ 꼭 마셔봐 갑이야 ㅠㅠ
그리고 카페도 보면 메뉴도 다양하구, 맛있는게 많아 ㅋㅋ.
또 밀크쉐이크라고 해서 아이스크림+우유 이렇게 쉐킹쉐킹!! 한거거든. 최고야.. 찌발 이것만 쳐먹음...
여긴 독일이라서 밀크쉐이크라고 하면 못 알아 들으시더라구.. 여긴 발음이 달라서 ㅠㅠ
근데 또 독일어로 하면 내 발음이 존나 구려서 못 알아들으니까 그냥 손가락으로 집었음..
걍 밀히ㅅ.ㅞ.... 까지 말하면 알아들으니까 ㅋㅋ 암튼! 그러함!!!!
글구 소시지는 꼭 한국으로 싸가!
울 엄마가 소시지 먹으면 속이 안 좋아서 안 먹는 편인데,
내가 독일 소시지 갖고와서 먹었더니 속이 아무렇지도 않대 ㅋㅋㅋ
진공상품은 안 걸리니까 독일 긴~소시지 있걸랑 그거는 꼭꼭 챙겨가지구 가!!ㅎㅎ
5. 관광
ㅎ 대망의 관광이다 ...
사실 이건 케바케라.. 중세시대 좋아하는 언니들은 뉘른베르크랑 로텐부르크 가면 될 거 같아.
특히 로텐부르크가 마을도 작은데다가 중세시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라 간판까지 중세시대 꺼거든.
그리고 박물관도 볼 만하구. ㅋㅋ 뉘른베르크는 뭔가 웅장한 중세시대 느낌이면 로텐부르크는 미니미중세시대 같아 ㅋㅋ
일요일엔 상점들이 문을 안열어 ㅋ 심지어 스타벅스까지도....ㅎ.....
뉘른베르크 전경!
요긴 로텐부르크야 ㅋㅋ 이 사진구도가 뭐..뭐더라 뭐 유명하대.
ㅋㅋ 간판이 다 요래
로텐부르크는 느낌의 축소판이야 ㅋㅋ 딱 이런느낌. 아기자기, 크리스마스.
그리고 최고였던 건 바로 뷔르츠부르크였어ㅋㅋ
여긴 진짜 꼭 가봐. 레지덴츠가 최고야. 내부 사진 촬영 금지라서 못 찍었는데 정말 최고야.
로코코시대의 갑을 달리는 내부라서 ㅋㅋ 내가 보는 내내 입을 떠억떠억떠억하고 벌렸어.ㅋㅋㅋㅋ
레지덴츠야 ㅋㅋ 왕궁!
알테마인교 가는길 ㅎ
아! 그리구 뮌헨 가는 언니들은 짤츠부르크를 꼭! 들러.
짤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영토지만 예전에는 독일령이었대. 그래서 이 사람들 마인드가 난 독일인 ㅇㅇ
이렇게 인식되어 있대네 ㅋㅋㅋ 그래서 바이에른주 티켓이라고해서 바이에른 주 교통을 1일동안 마구잡이로 이용할 수 있는건데,
(바이에른은 뮌헨, 뉘른베르크, 로텐부르크, 뷔르츠부르크, 퓌센 등등이 속해)
여기에 짤츠부르크도 속해! ㅋㅋ 그래서 이 티켓만 있으면 뮌헨에서 싸게 짤츠로 갈 수 있음. ㅋㅋ 다른나라로!
뮌헨은 관광 잘 못했어. 여긴 한 2~3일 잡고 해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해서
그냥 중심지 가서 시청사랑 레지덴츠, 광장만 봤어 ㅋㅋ 밤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고 ㅋㅋ 노느라구 ㅋㅋㅋ
내가 여름에 갔는데 밤 9시가 되도 해가 안져 ㅋㅋㅋㅋㅋ 환햌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bbbb
ㅋㅋ짤츠부르크에서 악사들 ㅋㅋ
요건 유명하징?? 짤츠부르크 전경이야 ㅋㅋ
요긴 뮌헨시청사 ㅋㅋ
퓌센은 그냥 퓌센성이 끝이야. 근데 그게 디즈니랜드성의 모태라네. 그래서 유명한가봐 ㅋㅋ
근데 정말 퓌센이 끝이야. 그냥 반나절 본 다음에 뮌헨 구경하면 딱 좋을거 같아.
(..퓌센 사진이 어디갔는지 없어.. 나 지금 멘붕이야..ㅎ... ..삭제했나..?.. 진짜 미쳤나봐....)
글구 하이델베르크는 고성좋아하는 언니들은 가보면 좋을거 같아 ㅋㅋ
내가 오래된 성 진짜 좋아하거든 ㅋㅋ 세월의 흔적 그대로 남아있는거 ㅋㅋㅋㅋ 그게 딱 하이델베르크성이야!
그리고 하이델베르크는 대학으로 유명하잖아 ㅋㅋ 대학식당은 민간인도 출입 가능이라 식당에서 밥먹는 것도 좋을듯.
(근데 난 민망해서 안 먹었어 흑흑...)
난 여기서 독일할아버지 한 분 만나서 같이 다녔어...ㅋㅋ 가이드 해주시겠다고 해서..
열심히 다님ㅋㅋㅋ
그래서 철학자의 길 하구 비스마르크 광장은 못 가봤어.
(할아버지 데리구 철학자의 길을 걸을 수 는 없으니..ㄲ...
할아버지 데리구 비스마르크에서 쇼핑을 할 수 없으니..ㄲ...)
하이델베르크 전경 ㅋ
요런 고성이 있어!!
여긴 하이델베르크 대학 내부 ㅋㅋ
할아버지가 델꼬간 완전 높은 곳에서 바라본 하이델 베르크 ㅋㅋㅋ
여긴 프랑크푸르트야 ㅋㅋ 뢰머광장!
프랑크푸르트 느낌 축약 ㅋㅋ 요런 느낌 ㅋㅋ
그리구 프랑크푸르트는 그냥 볼 거 없어. ㅋㅋㅋ 내가 뮌헨이 인이고 프랑크가 아웃이라
그동안 아기자기한 지붕들 집들 , 들판, 뛰어다는 소들 그런거 보다가 마지막날에 프랑크 보니깤ㅋㅋㅋㅋㅋㅋ
나 무슨 시골에서 상경한 애인줄ㅋㅋㅋㅋ 그냥 서울 느낌인데 ㅋㅋㅋ
독일엔 서울에 있는 빌딩들이 흔치 않대. 프랑크가 금융도시라 그런가봐 ㅋㅋㅋ
그래서 그냥 먹고 쇼핑하고 박물관보고 그랬어. 여기에 갈레리아 (갤러리아지만 여긴 갈레리아라고 읽는 듭) 백화점이 있는데
여기서 쇼핑 했어 ㅋㅋ 나는 ㅋㅋ
하지만 생활용품은 DM에서 샀어! DM은 어디가서든 볼 수 있더라구. 프랑크같은 경우 중앙역 바로 앞에 있었어.
그래서 여기서 존나 바리바리 싸들고 감 ㅋㅋㅋㅋ
근데 프랑크푸르트에 박물관거리가 있어. 작센하우젠 쪽에! 여기 꼭 가봐! 특히 슈데텔미술관! 꼭 가봐!
프랑크푸르트 볼거리 없다고 하는데 뭐.. 찾아보면 있더라구 ㅋㅋㅋ
(택스리펀은 DM같은 경우 공항 들렸다가 도장받고 다시 DM와서 돈을 받아야 한대
이런 병신같은 구조 때문에 그냥 난 리펀 안받음.. 싼 맛에 사는건 다 이유가 있었어 ㅎ...)
6. 기타
@ 길은 안 잃어. 가이드북 하나 들고 갔어. 그거 가지고 길 열심히 찾아댕기면
어느 순간 건물이 보이고 그래. 길 잃어버려도 여기 어떻게 가냐구 물어보면 되게 친절하게 알려주심 ㅋㅋㅋ
(어떤 할머니께서는 같이 직접 가주심 ㅠㅠ 잉잉)
@ 그리고 학생증은 만들어서 가는게 좋아 ㅋㅋ 박물관 할인에 여러가지 혜택이 많거등!
@ 근데 여름엔 정말 햇빛이 뜨거워서 선글라스는 필수야. 모자 필수.
나 정말 폭염으로 사람 죽는구나 싶었어 ㅋㅋㅋㅋㅋㅋㅋ 땡볕에 학교 조회를 서도 멀쩡하던 년인데 ㅋㅋㅋㅋ
대신 건조해서 땀은 잘 안나. 나도 금방 증발해버리지 ㅎ...
@ 대신 여긴 팁문화가 갑이야 ㅠㅠ
12유로 나오면 13유로 정도를 줘야해. 하지만 나는 처음엔 주다가 주지 않았엉...
ㅋㅋㅋㅋㅋㅋㅋ사실 주려 했는데 내 발음이 구렸는지 그냥 정직하게 거스름돈을 주셨더라구....
거스름돈 가지세여 이러고 영어로도 말하고 독어로도 말했는데 ^.ㅜ 아휴 이 발음고자...
@ 여긴 카페에서도 술을 팔아. 와인, 맥주, 등등.
낮에도 맥주를 차 마시듯 홀짝홀짝 마셔. 그래서 내가 술에 대한 생각이 많이 관대해졌어.
여긴 술을 취하기 위해서 , 단순히 누굴 먹이기 위해서, 유흥을 즐기기 위해서 먹는게 아니라
정말 내가 즐기기 위해서 먹는거 같더라고. 그게 되게 감명 깊었음.
@ 글구 대부분 한국인이라는건 몰라.
중국인 아니면 일본인이지. ㅋㅋㅋㅋㅋ
뷔르츠부르크나 로텐부르크 같은 경우는 일본인이 자주 오는지 나만 보면
'아리가또고자이마스~' 이러고, 가이드책 주려고 물어보면 일본어로 쓰여진 책을 ㅎ
그래서 내가 나 한국인이라고 하면 구별 못하겠댘ㅋㅋㅋㅋㅋㅋ
허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서양인 구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또 영어를 잘 하는 분도 있고 못하는 분도 있는듯.
근데 결론은 영어로 말은 통하긴 해 ㅋㅋㅋㅋㅋ
대신 영어로 물었지만 독어로 대답해준다는게 함정 ㅎ
웬만하면 독어 좀 공부하고 가.
여긴 그냥 안녕하세요를 독어로 구텐 탁 이라고 하는데 이런거 말고 할로 ㅎㅎ 하면 해결되더라구 .
글고 숫자, 출구, 입구, 플랫폼 등등.
숫자는 정말 중요해. 내가 독어 쪼끔 공부해서 숫자는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편하더라구.
@ 글고 다 걸어다닐 수 있어. 웬만하면.
우리 나라 처럼 서울! 하면 버스타고 영등포에서 여의도로 가야돼 아 .. 이게 아니라
그냥 도시하나가 영등포 개념이야. 그래서 걸어다닐 수 있어 ㅋㅋㅋ
(아 대신 몇몇 도시는 구시가로 가는데 버스가 필요함 )
@ 아! 그리구 ㅋㅋㅋ 혼자 여행하면 정말 좋은게 사람들하고 쉽게 친해질 수 있고,
자기가 먹고싶은거, 가고 싶은 곳 다 원하는데로 갈 수 있어.
입에서 단대가 나겠지만,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하려니까 더 성숙해지는 기분이 드는거 같아.
또 사람들하게 쉽게 친해지니까 같이 동행도 하게 되고.
난 민박집에서 만난사람 두명하고 같이 다녔음. 그러면서 나도 사교성고자는 아니구나 라는걸 느끼게됨ㅋㅋㅋㅋ
서로 또 만나고 헤어지고 그런 개념이니까 관계 면에서 쿨하게 되더라구 ㅋㅋㅋ
7.루트
그냥 언니들 참고하라고.. 쪘어 ㅎ 안궁금하다구여? ^.ㅠ...
..ㅎ
나는 뮌헨에서 3박 4일 묵으면서 1일째는 뮌헨, 2일째는 퓌센 당일치기하고
3일째는 짤츠부르크 당일치기 하구 뮌헨 돌아댕겼어.
그리고 4일째에 체크아웃하고 짐 들구 뉘른베르크로 떠났지!!
독일은 중앙역 마다 락커룸이 있어서 짐 맡기고 뉘른 구경하다가 짐 찾구 로텐부르크 구경하구,
로텐부르크에서 묵고나서 5일째에 또 짐 끌고 뷔르츠부르크에 짐 맡기구 뷔르츠 구경한 뒤
프랑크푸르트로 떠나서 거기 민박집에 묵었어. 글구 6일째에 하이델베르크 당일치기 하구
7일째에 프랑크푸르트 쇼핑을 했찌!!
중앙역마다 짐 맡기는 곳이 있으니까 민박에서 묵으면서 어딜 다녀오고..
그런 생각은 집어치워. 무조건 시간과 경제적인게 최고야. ㅋ 그게 최우선!!임.
아.. 쓰려고 썼긴 썼는데...
내가 뭘썼는지 모르겠어,. 분명 혼자서 준비하느라 개 힘들고 개 헤맸는데..
이게 끝이 아닐텐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도움이 안될 거 같아....
문제시 빛삭...ㅎㅏㄹ...ㄱ..ㅔ.....ㅎㅋㅎㄴㅇㅎㅎ
+)사진은 다 내가 찌근거야 맨 위에 펀칭기랑 독일 철도 빼구!
퍼갈 여시는 없..겠지만...만..약..퍼간다면.....글좀 남기즁ㅎㅇㄴㄹ뿌잉뿌잉
[독일근교] 나 프푸사는데 다른데 한번도 여행 안 다녀봤어 ㅠㅠ 고마워 여시야
나도 7일 독일 여행하려고하는데!! 유용하다 이글>_< 고마워!!
[독일여행] 참고할게욥! 연말여행 넘나 고민되는 것...............
(독일여행) 와 나 이제 곧가는데!! 도움많이돼써 고마워 여시야!! 글지우면 앙대!!!ㅜㅜ
여시 내가 이번에 유럽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뷔르츠부르크 뉘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중 두곳 고민하고 있는데 혹시 여시가 추천 하는 두 곳은 어디야??
((독일)) 독일 암것두 몰라서 막막했는데 고마워 여시얌!!
락커룸 이용해야겠다 나는 잘츠에서 락커에 짐맡기고 할슈 다녀올래!
독일 여행 찾아보고 있는데 잘 보구가!!
유럽 여행 열심히 찾아보는 중인데 희희 좋은 글 고마오!!
안녕 먼미래지만 고마워 글~~
정보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