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② : 이종걸 vs 추미애 vs 김상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20:00)
■ 방송일 : 2016년 8월 22일 (월) 오후 6시 30분
◆ 이종걸> 지난번에 제가 한 일주일 가까이 호남에 머물면서 문재인 비토론에 대한 근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총선 후에도 더불어민주당에게 패퇴하게 된 가장 큰 중요한 근거는 문재인이 싫어서 안 찍었다는 얘기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저는 그것을 극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보께서는 문재인 불가론이라고 얘기하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문재인 힘 강화 변화론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그 과정에서 호남의 지지를 다시 획득하고 또 더 강한 후보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공정한 경선, 역동적인 경선을 통해서
새로운 문재인을 만드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종걸의 주옥같은 명언 1
◆ 김상곤> 네, 됐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전 대표는 지지율 1위의 대선 후보고 우리 당 최고의 자산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재인 불가론을 외치는 이종걸 후보는 과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가,
다른 당 후보인가라는 비판적인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종걸> 지지율 1위인 반면에 또는 지금 지지율 1위라는 것을 그냥 오소독스하게 받아들여서
그것을 하나의 대세론으로 가지고 지금 현재 문재인 후보를 그대로 당의 후보로서
그냥 어떤 교통정리 없이, 역동적인 경선 없이 뽑는다면 그 후보는 무난히 질 수도 있는 후보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제 얘기가 아니고 이미 아주 파다하게 퍼져 있는 말씀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사실을 근거로 해서 다른 당의 후보를 찾는 사람이다 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는
그것은 일반 국민들의 생각들을 왜곡시키는 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종걸의 주옥같은 명언 2
◆ 이종걸>
지금 모든 신문에서 이렇게 참혹한 친문 중심의 일색의 위원장이 나온 것에 가장 근거를 댔던 결정은
바로 혁신위원회 의결이다라고 하고 있는데 지금도 그 점에 관해서 긍정을 안 하시고
지금 전당대회 때도 또 토론 때도 잘 시행되고 있다고 말씀하시고 자랑삼아 말씀하시는데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으십니까?
◆ 김상곤> 네, 전반적으로 계파주의적인 갈등을 해소하는 방향에서 혁신안이 만들어졌고.
그리고 우리 당을 현대정당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혁신안들이 만들어져서 지금 시행되고 있고
그것의 성과로 4.13 총선에서 국민적인 의미 있는 성과가 나왔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과 관련해서
실제로 수도권이 다 친문이다 이렇게 규정하는 것도 저는 일방적인 규정이라고 생각을
이종걸의 주옥같은 명언 3
◆ 이종걸> 지금 말씀하시면서 문재인 전 대표의 구원투수 역할을 하셨다라고 하셨는데요.
지금 구원투수로서 또 마케팅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것도 자인하셨는데
그 혁신위 활동에 혁신안에 대해서 몇 가지 지적이 나왔습니다.
의원들이 많은 지적을 했고 그 지적을 강하게 한 분들일수록 사실 다 탈당을 했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이 혁신안의 시행 과정에서 시행의 왜곡과 또 시행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그 문제에 관한 이유로 대개 탈당이 되고 분당사태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 김상곤> 문재인 대표의 구원투수가 아니라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은
김종인 대표와 제가 문재인 대표가 어려움에 처했고 당이 어려울 때 그때 이제 역할을 해 냈다는 말씀이고요.
구원투수의 용어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요.
그리고 실제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한 탈당한 분들이 혁신안과 관련해서 탈당했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종걸의 주옥같은 명언 4
◆ 이종걸> 그때 당시에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일정 일획도 혁신안을 고칠 수 없다고 하셨는데
그 약간의 고칠 수 있는, 안철수 대표가 고쳤으면 하는 내용들도 지금 후보께서 보시기에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라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 내용이 기반이 되어서 혁신전대 안이 나온 것입니다.
지금 후보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별로 큰 차이가 없는 안, 혁신안과 별 차이가 없는
혁신안을 바탕으로 한 혁신전대 안입니다.
그때 당시에 안철수 대표는 혁신전대를 원했고 문재인 대표가 거절하는 이유는 통합전대였습니다.
바로 통합전대는 우리 후보께서 성안한 기초가 된 혁신안을 기초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지금 후보께서 말씀하신 걸 반추해 보면 사실 큰 차이가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두 분이 갈라지면서 안철수 대표의 호소와 문재인 대표의 아주 강경한 언어로 그것이 절단이 되면서
저는 사실 중간에서 원내대표로서 아무 역할도 못하고 탈당을 막지 못한 이유로
사실 통합여행을 떠나게 된 원인이 됐고. 지금 이 자리에서까지도 당무 거부를 해서
그 부당한 일정을 저한테 공격하는 그런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이종걸의 주옥같은 명언 5
◆ 이종걸> 짧게만 하나 묻겠습니다. 우선 서울, 경기, 인천 광역 시, 도당 선거에서 승리한 분들이
모두 추 후보와 연대하신 분들이죠?
◆ 추미애> 아니죠. 연대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제가 당 통합을 그렇게 외쳤는데 아직도 모르십니까?
◆ 이종걸> 연대한 적이 없습니까?
◆ 추미애> 당 분열을 막기 위해서 무르팍까지 상한 저 추미애가 민주종가 맏며느리로
분열 끝장내고 통합하겠다 하는데 특정 개인 후보와 연대한다는 건 당 통합을 해치는 거죠.
◆ 이종걸> 직접 간접적으로 들은 내용으로는 다 연대할 후보라고 들었는데요.
◆ 추미애> 잘못 들으신 거죠.
◆ 이종걸> 그러면 그것에 대한 기쁘거나 또는 전혀 문제가 있거나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은 없겠군요.
우선 그러면 한겨레와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친문 일색 출연하게 된 점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
그런데 민주주의의 기본은 견제와 균형인데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이런 원리가 전혀 작동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는
기사 내용이 일색을 이뤘습니다.
◇ 정관용> 답변 시간 25초.
◆ 추미애> 당직은 당원이 뽑고 공직은 국민이 선출한다, 이게 우리당 기본 아닙니까?
안철수, 김한길 대표 때 만든 원칙입니다. 시, 도당 선거방식 전적으로 당원의 선택입니다.
이게 바로 당원이 당의 주인이 되는 변화의 시작 아닙니까? 이 결과에 대해서 승복 안 하신다는 말씀입니까?
그런데 어떻게 당대표가 되시겠다고 합니까?
이종걸의 주옥같은 명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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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철수 가....말 을 하면 할 수록 ....꼬이듯이.
법률가라는 이종걸이....도
말을 하면 할 수록 자기 주장하는 촛점 이 흐려지고
꼬이니......저 런 놈이 무슨 변론을 했을까?
싶습니다.
ㅋㅋㅋ당무거부를 "통합여행" 이라고 ..
시인 나오셧네...
@무 기 수 이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
그런데...
이 놈 대표 안 시켜주면 .....자살 하지않을까?
걱정 됩니다.
종걸이 형님 다 명언이구만요
탈당해주면 좋으련만.얼마나 뻘짓을 할려는지,,,, 궁물당으로 가지,,
잉간말쫑 종거리 ㄴ ㅉㅉㅉ
종걸이 국물당으로 가라 또 문님 바짓가랑이 잡지말고
셋다 도토리키재기라 이번엔 별 관심도 안가네요 아마 추미애가 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야당에 이리 인물들이 없는지 몰랐습니디
차라리,,,,,,,,,,,,,,이쯤되면
문재인 전대표가 당대표 나섰어야 하는데 말입니다,,,,,,,,,,,,,,,,,,,,,,,ㅋㅋㅋ
나가면되지 지겹다. 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