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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分庭抗禮(분정항례)
[字解] 分(나눌 분) 庭(뜰 정) 抗(막을 항) 禮(예도 례,예)
[意義] 상호(相互)간에 대등(對等)한 지위나 예의로써 대함을 이르는 말이다. 抗대신 伉(짝 항) 또는 亢(목 항)을 쓰기도 한다.
[出典] 장자(莊子) 第31 어부편(漁父篇).
[解義] 공자는 밖에 나왔다가 한 어부(漁夫)를 만나게 되었다. 이 어부는 고금(古今)에 대하여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식견이 넓은 사람이었다. 공자는 이 어부를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들게 되었다. 공자는 그에게 사는 곳이 어디인지 물으며,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 어부는 이를 무시하고 노를 저으며 가버렸다.
이를 지켜보던 자로(子路)가 공자의 수레 곁으로 가서 물었다. "선생님, 저는 오랫동안 선생님을 모시고 공부를 하였지만, 선생님께서 이렇게 두려워하시면서 다른 사람을 만나시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만승(萬乘)의 천자(天子)이건 천승(千乘)의 재후이건 선생님을 만날 때는 뜰에 자리를 마련하고 대등하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 적이 없었습니다[萬乘之主, 千乘之君, 見夫子, 未嘗不分庭抗禮]. 오히려 선생님께서는 그들보다 더 고결한 용모를 하고 계셨습니다. 오늘 그 어부는 노를 짚고 서 있었고, 선생님께서는 허리를 굽힌 채 절을 두 번 하며 응답하셨는데, 이건 너무 하신 것이 아닙니까? .... "
子路旁車而問曰:"由得爲役久矣,未嘗見夫子遇人如此其威也. 萬乘之主,千乘之君,見夫子未嘗不分庭抗禮,夫子猶有倨傲之容. 今漁父杖拏逆立,而夫子曲要磬折,言拜而應,得无太甚乎? 門人皆怪夫子矣,漁人何以得此乎?"
[English] -Opposite to each other in separate courts.[분정항례(分庭抗禮)] -To keep at arm's length.(팔이 닿는 거리에 두다) -To have an equal footing with-.(-와 동등한 지위를 가지다) -To meet as equals.(대등한 사람으로 대하다) -At loggerheads with-.(-와 서로 사이가 틀어진) -As one's rival.[경쟁자(競爭者)로서] -To be received as an equal.(동등한 사람으로 받아들여지다) -To stand up to someone as an equal.(동등한 입장에서 맞서 대항하다) -To act independently and defiantly.[독립적이고 도전적(挑戰的)으로 행동하다]
출처:풀어쓴 중국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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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천님 분정향례 공부 잘하고 갑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