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4/15)

“눈물보다 더 맑은 꽃이 있을까,/4월은 꽃이 많은 계절/4월은 눈물이 많은 계절/맑은 꽃 속의 샘물에 뜨는 별/예사로이 보면 안 보이는 별/별이 안 보이는 눈에는/눈물이 없지/사람들은 꽃만 보고/눈물은 보지 않는다./사람들은 샘물만 보고/별은 보지 않는다./광장에는 꽃의 분수/4월의 눈물이 솟는데.”-김여정 ‘맑은 꽃’ 4월15일 오늘은 국제 패스트푸드노동자의 날, 생계가 불가능한 최저시급7.25$의 패스트푸드노동자들 시급을 15$로 올려달라는 미국노동계 요구로 지정 4월15일=1864(조선 고종1)년 오늘 동학교조 최제우 대구에서 처형당함(39세), 1859년 ‘인내천’교리 완성 동학 창시 “바람지나고 비지나간 가지에/바람 비 서리 눈이 다시 몰아쳐/바람 비 서리 눈이 다 지난 뒤/한 나무에 꽃이 피어 영원한 봄이 오리라.“ 1885(고종22)년 오늘 영국 극동함대 거문도 불법점령 1910년 오늘 한글학자 주시경(33세) 『국어문법』 간행 1919년 오늘 일본군 경기도 화성 제암리 주민집단학살, 아리다 도시오 일본육군중위가 이끄는 일본군경은 제암리주민29명을 제암리교회에 몰아넣고 무차별총격 몰살시키고 교회와 민가(31채) 불태움, 가까스로 살아난 생존자에게 사실을 들은 프랭코 스코필드(한국이름 석호필) 캐나다선교사(30세)가 끔찍한 학살현장사진을 찍어 미국에 보내 일본의 만행 알림 1938년 오늘 제1회 전국도시대항축구대회 경성에서 열림 1961년 오늘 학기제 변경, 학년초를 4월1일에서 3월1일로 바꿈 1966년 오늘 베트남주둔 한국군 위한 퀴논 방송국 개국, 외국땅 첫 우리말방송 1967년 오늘 중앙선관위 제6대 대통령선거 팸플릿 회수소각 지시, 중앙선관위가 제작 배포한 계몽용 만화팸플릿(250만장)의 태극기 네 괘가 신민당 대통령후보 윤보선의 기호(III)와 비슷해 결과적으로 그를 선전하는 인상이 풍긴다며 부산선관위가 이의 제기하자 중앙선관위가 산하기관에 지시, 대통령후보 기호 결정3일전에 만화를 그린 안의섭씨는 4.18일자 조선일보에 군인계급장인 작대기(二)는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느냐는 반박만화 실음 1969년 오늘 미국정보기 EC121기 동해의 북한영공에 들어가 격추됨 1977년 오늘 성수대교 착공 1982년 오늘 북한 주체사상탑 완공, 단일건물로는 세계최대도서관(건축면적 23,000㎡ 높이63m 너비150m 길이190m)인 인민대학습당 개관 1987년 오늘 서울지검 이철 의원(39세) 국가모독죄로 전격기소 1990년 오늘 평화방송(PBC) 개국 1991년 오늘 기초의회 개원, 지방자치30년만에 부활 1995년 오늘 민자당 정책연구기관 여의도연구소 개소 1999년 오늘 대한항공화물기 상하이 홍차오공항 이륙직후 추락, 승무원전원 등 사망7명 부상40여명 1999년 오늘 SBS드라마 ‘청춘의 덫’(피디 정세호 작가 김수현 출연 심은하 이종원) 마지막회 시청률53.1% 2000년 오늘 정부 강원 고성-강릉-삼척 경북 울진 산불지역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1995.7 삼풍백화점 붕괴후 5년만에 선포 2002년 오늘 중국민항기(베이징 발) 경남 김해 북쪽 돗대산 충돌 사망129명(한국인110명 중국인19명) 2004년 오늘 제17대 국회의원총선거, 열린우리당152석 한나라당121석 민주노동당10석 민주당9석 자민련4석, 16년만에 여대야소, 43년만에 진보정당 원내진출, 여성의원39명으로 대폭 늘어남, 초선187명 2008년 오늘 이명박-부시 미대통령 정상회담(-4.19까지, 미국 캠프 데이비드) 2013년 오늘 박인비(24세) 프로골프 세계랭킹1위 오름, 2010∼2011년 25주간 1위인 신지애의 한국인최장기록 돌파, 한국선수로는 처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MVP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2연패, 2012년에는 LPGA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베어 트로피) 수상, 2013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시작으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까지 3개의 메이저대회 석권,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 이후 63년만에 '개막 후 메이저대회 3연승' 기록, 2013년 시즌 메이저대회3승 포함 LPGA투어 6승으로 2001·2002년 박세리의 한국선수 시즌 최다우승기록(5승) 경신 2018년 오늘 여성4인조 현악4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위그모어홀 국제 현악4중주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 앨런 브래들리 모차르트상과 브람 엘더링 베토벤상도 함께 받음 2019년 오늘 김경훈 로이터 기자(44세) '최루탄 피해 달아나는 온두라스난민' 사진으로 한국인기자 첫 퓰리처상 받음 2020년 오늘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투표율66.2% 28년만의 최고치, 더불어민주당 압승(180석, 지역구163석 비례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17석) 미래통합당 참패(103석, 지역구84석 비례위성정당 미래한국당19석), 18세 첫 투표권 행사, 영국 프랑스 등 전세계 47개국 선거연기했으나 우리나라는 무사히 치름 1764년 오늘 20년동안 프랑스왕 루이15세의 로얄 미스트리스(왕의 정부)였던 폼파두르 후작부인 세상떠남(42세) 1865년 오늘 에이브러험 링컨 미대통령 세상떠남(56세) 1947년 오늘 재키 로빈슨(28세, 브루클린 다저스) 흑인선수로는 처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1980년 오늘 프랑스 실존주의철학자·시몬 드 보브와르의 남편 장 폴 사르트르 세상떠남(75세) 『말』『존재와 무』 노벨문학상(1946년) 거부 “모든 사물은 필요 없는 것이다. 이 정원도 이 도시도 그리고 나 자신도. 갑자기 그 사실을 느끼게 되었을 때 옛날 옛적의 모든 것이 표류하기 시작한다. ... 그것이 구토이다.”-『구토』 1986년 오늘 프랑스작가 장 주네 세상떠남(75세) 『사형수』(시집), 『도둑일기』(소설) 『하녀들』(희곡) 1989년 오늘 영국 셰필드 축구경기장에서 훌리건 소동 사망94명 부상2백여명 1989년 오늘 후아요방 전 중국공산당 주석 심장마비로 세상떠남(73세) 1990년 오늘 스웨덴 태생 미국여배우 그레타 가르보 세상떠남(84세) ‘마타 하리’ ‘안나 카레니나’ ‘춘희’ 1998년 오늘 캄보디아 크메르 루즈 지도자 폴 포트(73세) 심장마비로 세상떠남, 200여만명 학살한 킬링필드(1975-79년)의 주범, 밀림의 오두막에서 가족과 측근 몇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쓸쓸한 최후, 폴 포트와 함께 크메르를 이끌었던 키우 삼판과 누온 체아 등이 훈 센 정부에 투항하면서 크메르 루즈는 영원히 역사속으로 사라짐, 안타깝게도 200여만명 학살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않음 1999년 오늘 알제리대선 군부지지 받은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후보(62세) 알제리 첫 민간대통령 뽑힘, 4차례 연임했으나 반정부시위 일어나자 2019년4월2일 사임 2013년 오늘 미국 보스턴마라톤대회서 폭탄테러 사망3명 부상260여명 2017년 오늘 내전중인 시리아 주민호송버스에 폭탄테러 사망126명 2019년 오늘 프랑스 파리의 856년 된 노트르담대성당 불, 첨탑 지붕 등 태우고 15시간만에 꺼짐 2023년 오늘 독일 탈핵 성공, 마지막 원전3곳 모두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