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디비전 라이벌 밀워키 벅스전에서 32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91-8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제임스는 지난 2003년 NBA 데뷔 후 통산 6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제임스는 프로 2년차였던 2004-05시즌 1월20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서 27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거두는 등 지난시즌에만 총 4차례 기록을 세웠다.
3쿼터까지 62-67로 밀리던 클리블랜드는 4쿼터에 들어 밀워키를 완전히 압도했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 첫 5분동안 밀워키를 무득점으로 묶은채 연속 16점을 퍼부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제임스는 승부를 가른 연속 16점 가운데 11점을 홀로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지난 1일 리그최강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7-84로 꺾었던 클리블랜드(19승10패)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고 지난 9경기에서 8승을 거두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제임스는 지난달 11일 밀워키전에서 올시즌 자신의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인 52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106-111로 패했던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다니엘 마샬은 17점(3점슛 4개)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드류 구든은 18점을 보탰다. 밀워키의 마이클 레드는 28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이날 경기에는 손가락 골절을 당한 래리 휴즈가 결장했다. 휴즈는 금주 내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향후 6~8주동안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역시 뉴올리언스/오클라호마 시티 호네츠전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제임스와 희비가 엇갈렸다. 웨이드는 19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뉴올리언스는 데스먼드 메이슨(24점)과 크리스 폴(15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마이애미 히트를 107-92로 꺾었다.
▲르브런 제임스 트리플더블 일지
04-05시즌 1월20일 포틀랜드전: 27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04-05시즌 1월 23일 골든스테이트전: 28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 04-05시즌 4월 10일 밀워키전: 40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04-05시즌 4월 21일 토론토전: 27점 14리바운드 14어시스트 05-06시즌 11월20일 필라델피아전: 36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05-06시즌 1월 5일 밀워키전: 32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첫댓글 축구쪽으로 기사좀 올리시지;; 아까부터 야구에 농구에..;; 쩝..
플톡이잖아여 ㅡㅡ 그럼 가수,노래,영화 이런 거 올리는사람 머임? 나한테만 지x하지마삼
르브론,,,,,,,,,,,,,,,,,,,,,,,,,,,,,,,,,,,,,,,,,,,,,,,,,,,,토니파커 담으로 좋아하는선수
난 그래도 코비가 좋아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