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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5647(어나더 사이드 스토리- 1부)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5648(어나더 사이드 스토리- 2부)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69648(어나더 사이드 스토리-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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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0146(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라피스- 하이힐을 신은 기사3)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0570(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막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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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2126(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더블배럴2)
https://cafe.daum.net/GuardianTales/ARz6/582953(어나더 사이드 스토리2- 막간의 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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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떠오르며 마법 학교를 햇살로 가득 채우며 어느 평범한 하루. 이곳은 마법 학교로, 세계에 있는 마력을 가진 인재들이 마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장소로 학교 안에는 학생들로 활기가 넘쳤다. 학생들은 책과 물약 재료를 들고 분주히 오가며 그날의 수업에 대해 신나게 수다를 떨었으며, 연구실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고요했고 마력을 품은 공기는 마법 에너지의 부드러운 윙윙거리는 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 여느 날과 똑같은 평범한 마법 학교의 풍경을 뒤로 한 체 존은 지각이라는 자신의 운명을 직감하며 문을 조심히 열었다.
“죄송합니다….”
평소라면 자신을 향해 수십 개의 눈동자가 향하며 늦은 그를 향해 각자 웃거나 수군거렸을 테지만 그날은 달랐다. 모두의 눈은 아주 잠시 존을 향한 후 다시 앞을 향했고 존 역시 그들처럼 시선을 앞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전학생이 있었다.
“뭐야 존, 또 지각이야? 얼른 앉아 오늘 처음 온 전학생 소개 중이니까.”
“네!”
존은 앉으면서도 전학생에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전학생은 누가 봐도 미소녀라 불리기 충분했는데, 짧은 은색 머리는 그 끝에 적당한 컬이 살아있고 푸른색 눈동자는 그 깊이를 알기 힘들었으며 눈매는 고양이 느낌이 났다.
“새로 온 전학생의 이름은 가람이야. 우물 마을에서 왔다고 하니 다들 잘 대해 주도록 해.”
교수의 말이 끝나자마자 가람은 고개를 가볍게 숙이며 인사했는데 그 동작 하나에도 기품이 서려 있었다.
“여기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은 것 많겠지만 그런 건 나중에 쉬는 시간에 물어보고 전학생은 아까 늦게 온 존 옆에 빈자리가 있으니 앉으렴.”
“네.”
가람이 자기 옆으로 올 때 존은 괜히 심장이 뛰는 것을 느꼈지만 최대한 티를 내지 않은 채 옆자리에 앉은 가람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 나는 존이라고 해.”
“안녕.”
!!
분명 인사를 받아주긴 했지만, 존은 그 목소리에 있는 묘한 적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뭘 잘 못 했나?’라는 생각이 잠시 스치긴 했지만, 존은 괜히 가람 옆에 앉아있는 게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은 가람에게 다가가 각종 질문을 하기 시작했고 가람은 그 질문에 하나하나씩 대답했다 그러나 그때에도 존은 역시 위화감을 느꼈다.
‘왜지? 가람이 하는 대답에 왜 이렇게 적대감이 느껴지지?’ 단순히 자신에게만 그랬다면 그냥 자기가 착각하는 것이거나 뭔가 내가 잘못했을 거라 생각할 텐데 모든 대답에 느껴지는 적의에 존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바로 그때 존은 자신의 뒷머리를 치는 익숙한 타격감을 느꼈다.
“뭐야? 또 예쁜 학생 전학 왔다고 헤벌쭉 쳐다보는 거야?”
존의 뒷머리를 친 것은 그의 죽마고우인 한나였다. 한나 역시 웬만한 곳에서는 미소녀라 불릴만했지만 아쉽게도 이 반에서는 워낙 큰 비교 대상이 있기에 그렇게 불리지 못했다. 그 비교 대상이란 한 명은 지금 옆에 있는 가람이며 또 한 명은….
“한나야, 그렇게 때리면 어떻게? 존 괜찮아?”
‘아, 이 따뜻한 목소리와 언제나 남들을 먼저 챙기는 태도. 학교의 그 누구라도 호감을 안 가질 수 없는 학교의 여신이라 불리는 로라였다.’
“괜찮아, 한나가 저래봐도 진짜로 때리는 건 아니야.”
“아니긴, 내가 한번 맞을 때마다 그냥 뒤통수가 얼얼한데.”
제프가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존은 생각했다. ‘제프, 한나, 로라. 그의 인생에 있어 많은 시간을 함께한 소중한 친구들.’ 각자 성격이나 취미는 달라도 항상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친구들.
“오늘 잊지 않은 거지?”
로라가 웃으며 이야기했고 존은 친구들과의 약속을 떠올렸다. 요즘 밤마다 빈 교실에 들려온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 그러한 소문은 학생들 사이에 공공연히 퍼졌고 학교는 방과 후에 학교에 있는 것을 금지했지만 많은 학생은 그 소문을 확인하고 싶어 학교에 밤마다 남곤 했었다. 물론 그 누구도 성과는 없었지만. 그리고 이번엔 그들이 그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밤에 남기로 한 것이다.
“당연하지.”
“그럼 잊지 마. 우린 매점 간다.”
한나는 자기 양팔을 로라와 제프의 팔에 끼며 그들을 이끌고 사라져갔다.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있던 존의 귓가에 목소리가 들렸다.
“가지마.”
갑자기 들려온 미성의 목소리, 약간 남자인지 여자인지 헷갈리는 중성적인 목소리였지만 가람의 얼굴과 잘 어울리는 목소리였다.
“응 가지 말라니?”
존은 자신이 제대로 들은 건지 의심스러웠다. 분명 가람이 자신들의 약속을 알 턱도 없을 것인데 어째서 그것을 알고 있듯 말하는 것인가?
“오늘 약속 가지마.”
“우리 약속 있는걸. 네가 어떻게 알아? 그리고 가지 말라는 건 또 무슨 말이야?”
가람에게 품고 있던 호의가 사라지고 지금은 불쾌감만이 존에게 있었다.
“난 경고 했어. 오늘 가지마.”
가람은 그 말을 끝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 모습을 보면서 존은 알 수 없는 불안함과 불쾌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교실 밖으로 나갔던 가람은 수업이 끝나는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았고 존은 그런 가람 때문에 찜찜함을 느꼈지만, 친구들과의 약속을 생각하며 모두가 사라진 교실에 남아있었다. 그때 교실 문이 열리며 가람이 들어왔다.
“뭐야? 아직 교실에 있는 거야?”
가람은 아까 말했던 그때처럼 공격적인 어투였다.
“왜? 무슨 문제 있어?”
이번엔 존도 공격적으로 되받았다.
“오늘 약속 가지 말라고 했을 텐데.”
“그건 내가 판단할 문제야 네가 뭐라 할 문제가 아니고.”
존이 가람을 째려보자 가람은 곧 존에게 시선을 돌렸다.
“이번이 마지막이야. 절대로 오늘 약속 장소에 가지 마. 그건 널 위한 게 아니고 로라를 위한 거야.”
“로라?”
존은 갑자기 전학생에게 나온 로라의 이름에 말문이 막혔다.
‘가람이 로라의 이름을 들은 적이 있던가? 아니 가람은 오늘 학교에 나오자마자 바로 나가버렸었는데 언제 로라의 이름을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
“네가 로라의 이름을 어떻게 알아? 그리고 로라를 위해서라니 그건 무슨.”
존이 일어나 가람을 붙잡으려 했지만, 가람은 순식간에 교실에 나가버렸고 존은 그런 가람의 말의 의미를 생각하느라 한참을 빈 교실에 있었다.
“뭐야 존? 왜 아직도 교실에 있어.”
교실을 지나던 교수가 존을 향해 물었고 존은 천연덕스럽게 뒷머리를 긁으며 대답했다.
“아 잠깐 교실에 책을 두고 와서요. 이것만 찾고 나갈게요.”
교수는 잠시 의심스럽다는 듯 존을 쳐다보았지만, 곧 퉁명스럽게 말했다.
“알겠다. 교칙 알고 있지? 밤늦게 교실에 있으면 안 돼.”
“네.”
그렇게 교수가 사라진 후 어둠이 찾아올 무렵 교실의 뒷문이 열렸고 제프, 한나, 로라가 천천히 들어왔다.
“왔어?”
“야 존 너 잊은 거야? 우리 같이 저녁 먹고 움직이기로 했잖아.”
제프가 구박하듯 말하자 존은 아! 하고 소리 냈다.
“미안, 미안. 생각할 게 있어서 깜박했어.”
존은 급하게 짐을 챙기고 친구들을 따라나섰다. 그들이 향한 곳은 이제 영업을 끝내기 직전의 학교 식당이었다. 식당의 아주머니는 달려오는 그들을 보며 크게 한숨을 쉬고 다시 앞치마를 동여맸다.
“이제 집에 좀 가려는데 또 못 가게 하네.”
“에이, 우린 항상 이 시간에 오잖아요. 알면서.”
한나가 웃음 지으며 이야기하자 아주머니도 웃으며 대답했다.
“알어 이것들아. 평소처럼이지? 떡볶이 튀김 순대 거기에 매운맛을 달래줄 달달한 과일 음료.”
“네!”
모두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대답하자 아주머니는 능숙한 솜씨를 발휘해 요리를 시작했고 우리는 우리의 코를 살살 간지럽히는 냄새를 겨우 참아내며 오늘 해야 할 계획을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로라가 먼저 입을 열었다.
“오늘 우리 계획은 기억하고 있지? 우리 옛 건물에 있는 그 폐쇄된 교실 거기에 요즘 유령이 나온다는 이야기.”
제프가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하지, 그래서 우리가 오늘 그 소문이 진짜인지 확인해 보려는 거잖아.”
“일단 저녁부터 야무지게 먹고 그다음에 몰래 그곳에 들어가서 폐쇄된 교실에 들어간다.”
한나가 덧붙이듯 말했다.
“그런데 그 건물 마법으로 봉인되어 있잖아. 그런데 어떻게 들어갈 수 있어? 지금까지 다른 애들도 거기서 막혔잖아.”
존이 로라를 보며 걱정스럽다는 듯 물었다. 사실 거기에는 왠지 불길함이 있기에 가기 싫은 마음이 있었다.
“그건 걱정하지 마! 내가 저번 주부터 조금씩 봉인술식을 해제하는 주문을 연구했고 오늘 완성했으니까.”
로라가 양손을 허리에 놓으며 당당하게 말하자 제프와 한나는 감탄했다.
“역시, 로라야!”
“대단해.”
그러나 존만은 기뻐하는 반응을 내지 못했고 그런 존을 눈치챈 듯 한나가 말했다.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무서워서 그러는 거야?”
“아니, 조금 학교에서 그렇게 봉인까지 했으면 뭔가 있는 것도 같으니까. 정말 괜찮은가 해서.”
머뭇거리는 존에게 로라는 다가와 등을 토닥였다.
“남자가, 뭐 그런 걸 무서워해. 걱정 마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언니가 지켜줄게. 그리고 이런 모험은 학생 때나 할 수 있는 거야. 자 일단 먹자.”
로라는 다가오는 아주머니를 보며 말했고 곧 그들의 앞에는 그릇들이 넘쳐흐를 것 같은 많은 양의 음식물이 차례차례 놓였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학생들의 앞에 놓인 음식들은 이미 먹지 않아도 상상이 가는 맛이었지만 사실 맛이라는 게 아는 맛이 더 무서운 것이기에 그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달려들었다.
“잘 먹겠습니다.”
젓가락과 숟가락들이 그릇에서 춤추기 시작했고 쌓여있던 음식들은 마치 흩어지는 푸른 잼처럼 사라졌다. 곧 포만감에 쌓인 네 사람은 만족한 듯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아 좋다.”
“이제 여한이 없어.”
“그럼 이 기분 좋은 감정 그대로 가볼까?”
로라가 친구들을 일으켜 세웠고 제프와 한나 역시 웃으며 일어났다. 그 와중에 존은 가람이 말했던 내용들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있었지만 아까 로라와의 대화가 생각났기에 더 이상 뭐라 말할 수 없었다. 그렇게 그들의 심야의 학교 탐험이 시작됐다. 그들의 목표는 폐쇄된 교실. 그리고 그곳에 가기 위해서 넘어야 할 것은 봉인된 문이었다.
“잠시만 기다려봐.”
로라가 앞장서서 정문의 봉인에 손을 대자 복잡한 봉인 술식들이 펼쳐지기 시작했고 로라는 능숙하게 봉인술식들을 움직였다. 그렇게 몇 분의 시간이 흐르자 봉인술식이 해제되었다.
“이야, 진짜 해냈잖아!”
제프가 감탄하며 로라를 바라보자 한나가 제프에게 핀잔을 주었다.
“뭐야, 그럼 로라가 거짓말이라도 한 줄 알았어?”
“아냐 아냐, 믿었지.”
제프는 당황한 듯 손사래를 쳤고 그들은 조용히 문을 열며 옛 건물로 들어갔다. 밤중의 학교가 주는 스산함은 그 어떤 공포 체험 장소 못지않았다. 아마 평소에는 학생들과 교수들의 목소리로 가득 찬 낮과의 괴리감에서 오는 이유가 크지 않을까. 심지어 이곳은 이미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걸음을 허락하지 않은 곳이었기에 흩날리는 먼지들과 그 냄새 그리고 어두운 공간까지 무서울 수밖에 없었다.
“다들 조심해, 불은 들킬 수 있으니 약하게만 키고.”
그들은 폐쇄된 교실을 향해 자그마한 불빛에 의존한 체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다른 사람들 눈에 띌까 두려워서 하면서 나아가고 있을 때 스산한 소리가 들렸다.
“나만 들은 거야?”
한나가 살짝 겁에 질린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 나도 들었어.”
제프는 겁먹지 않으려 했지만 목소리에는 두려움이 있었다.
“진짜 이곳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존은 무서움을 숨기지 않았다.
“설마, 다 애들 장난 아니야?”
로라만이 놀라는 친구들을 진정시키며 말했다.
그렇게 그들이 도달한 곳은 폐쇄된 교실이 있는 복도에 도착했다. 분명 그들이 한반도 온 적 없는 장소이건만 존은 뭔가 기시감을 느꼈다.
“애들아, 이상해,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어.”
그러나 다른 친구들은 존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무슨 소리야. 이쪽은 이미 한참 전부터 폐쇄된 구역인데 익숙할 리가 없잖아.”
“너 그냥 무서우면 무섭다고 말해. 솔직히 나도 조금 무섭거든.”
가람에게 들은 말까지 있었기에 존은 이 꺼림칙한 곳에서 나가고 싶었지만, 괜히 놀리는 친구들 때문인지 그 말을 꾹 참으며 다시 걸음을 내디뎠다.
삐걱삐걱
낡은 건물이라 그런지 나무로 된 바닥들에서 불쾌한 소리가 계속 나고 있었다.
휙!
존은 급하게 뒤를 돌아봤으나 어둠이 가득한 복도는 어떤 형체도 보이지 않았다.
“존 왜 그래?”
“이상한 소리가 나서.”
“고만해, 안 그래도 무서운데.”
한나가 존에게 핀잔을 줄 때 로라가 존의 손을 잡았다.
“괜찮아. 우리가 있잖아.”
존은 로라의 말에 얼굴이 살짝 붉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걸어간 일행이 목표로 했던 교실에 도착했을 때 일행은 분명 잠겨있어야 할 교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느꼈다. 잠겨진 교실이라 소리가 최대한 작아지긴 했지만 분명 끔찍한 소리였다. 당장에라도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잡았던 제프는 멈칫했다.
“이 소리 나만 들리는 거 아니지?”
한나가 사색이 된 얼굴로 대답했다.
“응, 나도 들려.”
“도망가자 이상해.”
존이 친구들을 향해 간절히 말했을 때 로라가 고개를 저었다.
“지금 이 안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라. 어쩌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잖아.”
언제나 다른 친구들의 일에 앞장서며 도와주던 로라는 이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보다 남을 우선시했고 그녀의 말에 다른 친구들도 힘을 얻었는지 제프가 손잡이를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딸칵
손잡이가 돌아가는 순간 우리는 교실 안으로 빨려들어 갔다. 그리고 그런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은 생전 처음 보는 괴물들이 있었다. 교실을 비추는 달빛이 없었다면 어둠에 동화된 어떤 모습도 보이지 않을 거 같았다.
“쿠왕!”
괴물이 거대한 이빨들을 드러내며 일행을 습격할 때 넘어져 있던 일행들은 공포에 떨며 일어날 생각도 못 한 채 다가오는 괴물을 지켜보고 있었다.
“타오르!”
로라가 주문을 외치자 괴물을 향해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했고 불의 장벽에 막혀 다가오지 못하는 괴물의 끔찍한 모습이 드러났다.
“애들이 괜찮아?”
로라의 말에 힘을 얻은 일행들이 정신을 차리며 일어났다.
‘역시 로라는 대단해.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릴 챙기다니.’
존은 로라를 보며 고맙다고 인사를 하려 했다.
“로라야 고마….”
존이 채 말을 끝내기도 전에 또 다른 괴물이 로라를 집어삼켜 버렸고 동시에 모두는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도망가는 우리의 뒤로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멍멍! 무서운 개가 우리를 쫓아와. 모두 도망가야 해. 물어 뜯기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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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이 바빠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조금 느려도 생각한걸 끝까지 풀어내보고 싶어요.
끝으로 늦었지만 상원이형 고생했어요 푹 쉬어요 ㅠ_ㅠ
첫댓글
맛난 점심 드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