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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요법은 크게 습식과 건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
습식은 사혈이란 명칭으로 행해 지는 것과 같은 것으로 침을 찔러 부항을 걸어 피(어혈)를 빼주는 것으로 죽은피와 생피가 같이 유실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혈이라함은 부항의 한종류인데 부항은 건부항과 습부항으로 나눌수 있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항요법은 몸안에 쌓여 있는 어혈을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부항요법은 건부항과 습식부항(사혈부항)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두가지 방법 모두 몸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아주 부분적인 방법일뿐입니다. 부항을 뜨는 이유는 어혈이 뭉친곳을 풀어주기 위한것입니다. 그런데 어혈이 뭉친곳을 일반적으로 혈자리라고 말하며 그 자리에 부항을 뜨고 있습니다. 몸안의 혈액이 지나가는곳은 혈자리만이 아님니다. 온 몸에 모세혈관이 퍼져 있으며 어느 한곳이라도 혈액이 정체되지 않는곳이 없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어혈을 풀어주어야 함에도 일정 부분에만 부항을 뜨고 있기때문에 어혈이 풀리지 안는것입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사혈부항이지요. 부항을 떠 놓으면 자국이 오랫동안 남기도 합니다. 그것은 혈액이 이동하는 모든 모세혈관이 막혀 있는데도 한 부위만의어혈을 피부층에 올려 놓기 때문입니다. 이 어혈은 순환되지 못하고 그자리에 다시 가라앉게 됩니다. 이것이 자국을 만들게 됩니다. 또한 부항 효과를 더 높인다는 명목으로 아예 사혈을 하고 사혈자리에 부항을 떠서 피를 몸 밖으로 빼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혈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혈액까지도 몸밖으로 빼내는 것이라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이 일을 한후에 만들어지는 쓰레기를 보아도 어떤것은 재활용이 가능하며 어떤것은 폐기 처분합니다. 몸안에서 어혈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어혈은 비장에서 분리되어 재활용되어지는데 몸밖으로 빼내는 행위는 몸의 원리에 비춰 올바른 방법이 아님니다.
이러한 모든 방법을 통합해서 몸의 원리와 자연의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 방법이 오선신의학의 부항방법입니다.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의 어혈을 풀어주어야 하는데 그 방법은 바로 수직으로 부항을 뜬 후에 전후좌우로 이동하는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층이 모두 여리면서 피부층에 올라온 어혈이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그 어혈들은 열린 혈관으로 모두 이동하며 3~4일 정도면 모두 순환되어 비장에서 재활용하며 그 증거를 알수 있는것이 바로 골밀도가 높아진다는것입니다. 어혈속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이나 칼슘같은 무기질은 다시 골수에 저장한다는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