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감사 드립니다.
제가 어제 꿈을 꿨는데 불상에 관한 꿈입니다.
참고로 저희에 대해서 말하자면 전 지금 늦은 나이 이지만 미국 유학생이고
애인은 시민권자이자 이미 미국에서 크게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을 하고 있어요.
미국에서 성공한 남자이고, 지금 캘리포니아 샌호세에 있는 골프장을 또 인수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밖에 투자 개발하는 곳들이 여러군데 있어요)
이사람은 이 일이 잘 이루어 지기를 정말 바라고 있고, 전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우리는 정혼을 생각한 사이 이기에 아이를 바라고 있지요.
(꿈을 미국 날자로 오늘 꿨는데 한달에 한번씩 하는 매직을 오늘 시작 했네요.
아이와는 상관이 없는지...)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저의 목표는 애인과 상관없이
제가 미국에서 성공하는 것이에요.
<꿈 이야기>
꿈에서 장소는 어디인지는 모르나 애인과 같이 있는데 앞에 정확하진 않지만
작은 불상같은(?) 같은 것들이 보이고 - 아무튼 부처님과 연관된-
고개를 드니 벽면 한가운데에 불상이 조각 되어 있었습니다.그 빛깔이 마치 옥돌 같았고
(초록빛이 굉장히 경이로왔음) 벽면 전체에 판화 처럼 조각 되었어요.
한 가운데에 부처님이 계셨고 그 주위에는 빛이 나는 모양을 조각한 것 같은 그런 느낌.
부처님의 모습은 정말 인자하고 온화한 느낌인것 같고 그 테두리에 금빛이 있었던것 같아요.
(금빛은 저의 느낌이나 정확하진 않음) 가장 인상 깊었던건 벽면 한가득에 조각 되어 있었다는 거죠.
남자 친구가 저보고 절을 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같이 절을 했죠.
꿈에서 남자친구가 불상을 봤는지는 잘 모르나 전 제 눈앞에 펼쳐진 불상을 똑똑히 보았고
곧이어 남자친구를 따라서 같이 절을 했어요.
하지만 그때 제 입속에 손톱 같은 이물질을 물고 있었거든요.
절을 하면서 좀 껄끄로운 느낌이 들었지만, 절을 하고 나서 어떤 코너로 돌아서
쓰레기통인지는 모르나 입안에 있는 손톱같은 것을 정말 "퉤" 하고 다 뱉어 버렸어요.
뱉고 나서는 시원한 기분이 들었어요.
제가 손톱을 버리려 갔을때 언뜻 생각나는 것은 절에서 입는 옷?
아무튼 그런 하얀 옷들이 빨래 말리고 있는 것 마냥 널려 있어서
꿈속에서 이 곳이 절이 구나 라고 느꼈어요.
아무튼 꿈을 깨고 가장 기억에 남는것을 간추려 보자면
경이로운 옥 빛깔의 벽면 한가운데 조각된 불상에 남자친구와 같이 절을 하고
절을 하는 동안 입에 있는 손톱같은 것이 신경이 쓰였지만
절을 하고나서 곧이어 부엌같은 곳에 가서 뱉어버리고 다시 남자 친구한테 돌아가는데
옷들이 널려 있는 것을 보았어요 (하얀색 옷인것 같고, 절에서 입는 옷인지,
애기들이 입는 옷인지는 잘 생각이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