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씨와 함께 라라코스트에서 치즈함박스테이크를 먹으며 점심 외식을 했다.
"오늘 식사 어떠셨어요?"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오면 좋겠어요."
식사를 마친 뒤 김태일 씨는 다음에도 함께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말씀해 주셨다. 자신이 만족했던 경험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후 한길문고를 방문하여 전날 함께 결정했던 '365일 집밥 레시피' 요리책을 구매하였다. 서점에는 다양한 요리책이 있었지만, 김태일 씨는 다른 책들도 하나씩 살펴보신 뒤 "어제 정했던 책이 제일 좋아요."라고 말씀하시며 처음 선택한 책을 다시 선택하셨다. 자신의 선택을 유지하며 구매를 결정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계산을 마친 뒤에는 내일 진행하기로 한 요리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일은 무슨 요리 하기로 했는지 기억하세요?"
"잔치국수 하기로 했잖아요."
직원의 도움 없이도 내일 잔치국수를 만들어 보기로 한 계획을 스스로 기억하고 말씀해 주셨다. 식사과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느껴졌으며, 앞으로도 스스로 계획을 기억하고 실천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만 함께 지원하고자 한다..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신지운
식사하며, 식사과업 의논하니 대화의 흐림이 자연스럽습니다. 여러 책을 두루보고 비교해 보셨네요. 그 중 본인에게 맞는 책 고르셨고요. 레시피 속 풍성한 요리들이 김태일 씨의 식탁 위에 오르내리길 기대합니다.
식사복지 이루는데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하도록 적극 살피고 사회사업가는 필요한 만큼 거들어주세요. 구자민
요리책을 잘 고르셨네요. 요리활동이 아니라 실제 요리이자 식사가 되길 바라요. 프로그램이 아니라 삶으로 돕길 기대합니다. 더숨
<과업 관련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