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님께(제19信)
(04524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님에게 충고하건대 민원인이 '수집가'이면 가볍게 여기거나 무시전략으로 방향을 틀지 말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처리하고 혼신의 힘을 다쏟아부어 들어주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미터법 보안관은 세계 결혼청첩장을 수집하고 있는 사람으로 '결혼청첩장 수집가'임을 밝혀둡니다.
수집가의 열정은 컨디션이 최악일 때도 그것을 수집하려고 노력하는 끈기를 지닌 사람이니 조심해야지요.
결혼청첩장 수집가인 동시에 미터법 보안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본인은 여러 차례의 서신으로 알리고 지난해는 직접 서울시청
을 찾아가서 "서울시에선 엉터리 미터법을 몽땅 몰아낼거냐 말거냐" 하는 문제에 대해 담판을 지으려고 방문했었지요.
그런데 오세훈 시장님을 못만나고 대신 서면으로 민원을 제출하였고 응답소를 통해 미터법 바르게 쓰기를 정착시키겠노라
하는 약속을 받아냈지 않았겠습니까?
1년 전의 응답소 약속은 담당자가 한 것이지 오세훈 시장 자신이 직접한 건 아니라고 발뺌할 건가요?
아무튼 1년 전의 약속에 대한 자료를 찾아서 분석하고 서울시의 미터법 바르게 쓰기 실적 또는 성과 자료를 조속히 제출해주
기 바랍니다.
만약에 모르는 일인 척 뭉개려 한다면 소극행정 관련으로 서울시 오세훈 시장님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할 생각입니다.
높고 높은 직위에 있는 못난 사람을 크게 혼내줄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소극행적 관련으로 엄포를 놓았던 사례는 2023년2월23일(목) 유정복 시장님과 2023년7월4일(화) 강범석 구청장님 이렇게 두
번 있었고 오세훈 시장님은 세 번째인 거지요.
따라서 "미터법 보안관님은 왜 저만 갖고 그러시나요?" 하고 원망하지 말고 서울시의 미터법 바르게 쓰기 및 엉터리 미터법 퇴
치의 완수를 위해 능동적인 기관장이 되기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그럼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제19신을 마칩니다.
2024년7월19일(금) 세종광장 개명운동본부장 겸 미터법 보안관 書
첫댓글 서울특별시의 미터법 바르게 쓰기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