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길, 마리안이 기쁜 듯이 펄쩍거리며 미소를 짓고있었다.
"드디어 완성됐어! 인베이더를 물리칠 궁극의 병기! 아이언 티탄!"-마리안
"그런가."-루이즈
"물론 조종은 내가 할거야. 넌 어깨에 타."-마리안
그 말을 들은 루이즈는 바로 위에 올라 타려다 무언가를 발견했다.
-띠이! 띠이! 띠이! 띠이!
"암호 입력, 17번의 별."-루이즈
-덜컥!
그것은 장비 상자였고(참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 그 안에는 손목 시계같이 생긴 물건이 있었다.
"이건..."-루이즈
"마리안! 아이언 티탄! 갑니다!"-마리안
루이즈는 그 시계를 손목에 찼다.
<장비 프로젝터 연동 완료>
<여명의 방주 서버와 연결 완료>
루이즈는 알 수 없는 문장들을 보는 사이 자신을 태운 아이언 티탄이 전진하며 미사일을 발사하며 인베이더들을 날려버리고 있었다.
-쾅! 쾅! 쾅! 쾅!
"신이시어!"-TDF 병사
"저게 대체 뭐야?!"-TDF 병사
그걸 본 TDF 리더 마티는 바로 와서 소리를 질렀다.
"세상에, 이게 뭐야?! 설마 마리안?!"-마티
"안녕, 마티!"-마리안
"마리안! 지금 뭐하는 거야? 이 앞은 하베스터 둥지라고!"-마티
"알아, 그래서 온 거고."-마리안
"너는 지금 인근에 있는 모든 인베이더의 표적이 된 거야! 거기다가 놈은 네 아이언 티탄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마티
"그래서 어쩌라고? 어차피 아무 것도 못할 텐데."-마리안
마리안은 TDF를 밟지 않도록 조심히 지나갔다.
하베스터 둥지는 비어있었다.
"모기야 어디에 있니? 이 아이언 티탄이 무서워서 숨은 거니?"-마리안
루이즈는 레이더에 무언가 잡힌 걸 보고 그 방향으로 돌아서 총을 쐈다.
-타다다!
"뭔데!?"-마리안
"하베스터다."-루이즈
-쾅!
"이런! 카메라의 사각에서..."-마리안
"내가 처리하겠다."-루이즈
루이즈는 하베스터에게 쐐기 갈고리를 발사하여 놈에게 올라탄 뒤, 그 벌레의 머리에 전자동으로 사격을 했다.
그리고 하베스터는 떨어졌다.
-크에에에에에!
"오른팔이 떨어졌잖아!"-마리안
"진정해. 우선 수리부..."-루이즈
순간, 루이즈는 빠르게 굴러서 또다른 하베스터의 공격을 피했지만, 아이언 티탄의 왼다리가 떨어졌다.
"하나가 아니였던 건가?"-루이즈
하베스터의 공격을 받아 다리 한 쪽까지 잃은 아이언 티탄은 넘어져 버렸다.
"이런...안돼, 움직여! 움직여!"-마리안
마티는 콕핏의 뚜껑을 열려고 안간힘을 다했지만, 콕핏은 열리지 않았다.
루이즈는 그걸 꺼내려고 했지만, 하베스터가 있는 것 때문에 당장 열지는 않고 하베스터에게 공격을 했다.
"마리안!"-??
"마티!?"-마리안
-부웅!
-지잉!
-팅! 팅! 팅! 팅! 팅! 팅! 팅! 팅! 팅!
하베스터가 마티에게 공격을 날리는 걸 보고 루이즈는 방어벽을 깔았다.
플라즈마 방어벽은 확실히 하베스터의 공격을 막아냈다.
하지만 방어벽은 무너질 기미를 보였고, 결국 하베스터의 칼날은 방어벽을 뚫어서 마티의 명치를 찔렀다.
"컥! 쿨럭!"-마티
"안돼! 마티!!!!"-마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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