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낮 향단이 한테 문자가 날아 오네요.
애들하고 저 생일하고 태어난 시 를
갈켜 달라더군요~~
절에 가끔 애들엄마 거 하고 등 단적은
있는데요~~
이번에 애들하고 저를 위한등 아마 제가
몸건강이 최악이니 우리가족을 위한
배려일거 같습니다~
원래가 이렇게 마음이 차카고 제가족
에게 진심엿엇죠~~•근데 먼저번
슬픈 러브스토리의 그녀 양다리는
아녓지만요.그래도 제가 많이 불성실
한것이엇지요~~
또 여동생의 주식권유로 제 성향과
어울리지 않는 주식투자 때문에 더
소원해지게 됐는데요.헤어지지는
않겟지만, 물에 물탄듯 심드렁해지는
건 어쩔수 없엇던거 같습니다요.
그러고 보니 참 제가 불성실 했던듯
별루 해준거도 없엇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췌장암 판정 받구요.제 심정도
변화가 일어나지요~~
전 사실 덤덤 별루 제자신에게 그판정
영향이 별루 없더군요.그저 제운명
종착역으로 달려가는 과정 이라고
생각했는데 두아들이 더 난리법석
이더군요~~
툭하면 울고불고 보는 제가 그만 더
힘들어 지더군요. 사실 실직하기 이전
부실한 집안 엿어도 경제주체가 저
엿엇고 집안을 다 아우르는 가장 엿엇죠.
큰애 케어도 알게 모르게 했엇구요.
따뜻한 사랑으로 끌어안고 왓지요.
둘째한테도 애비가 아닌 인생의 선배
로서 또 사회의 리드 선구자의 길
이런걸 많이 강조 인성 사회를 개척
해가고 끌어가는 능력을 은근슬쩍
주입헸던거 같습니다~~
그 결과가 얼마전에 원했던 직장에
소원대로 패쓰 했엇지요~~
그러니 인제 집안에서 손을 놓고 제문제
만 해결하면 될거 같앗는데 툭하면 대성
통곡 약해빠진 큰애를 보니 저의 사후
걱정이 슬그머니 치솟아 오르고 마음이
납덩이 삼킨듯 무거워 지데요~~
(그래 향단이 한테 화해 하고 부탁해보자
나 죽고나면 엄마노릇 해달라 하고 보삺펴
달라고 ~~~)
당장 먹구름 낀 집안이라 줄거는 없고
그땐 제인생 정리의 개념도 있엇던터라
집에 쓸데없이 굴러다니는 커플반지
그거 맞출땐 한돈 20여만 했는데요.
그땐 160만냥 이상 준거 같은데요.
지금은 배이상 가격이 쮜엇어니 후덜덜한
가격 이겟지요, 에효 스트레스의 왕 주식
보다 금을 삿더라면 억소리 날뻔도
햇네요~~
둘이 서로 심드렁해졌지만 정표이고
다짐의 의미엿던지라 처음 마음 환기도
시켜줄겸 달랑 들고 화해도 청하고
애들 부탁도 했네요.비록 지금이야
저 정도 초라한 선물이지마는 다음앤
주먹만한 다이아가 얹혀질지도 모르죠.
사실 항단이 이도저도 필요없는 차칸
사람이지요. 제부탁 없어도 우리애들
내팽개칠 그런사람도 아니구요 제가
치유가 어려운 암에 걸렷다지만
모른척 돌아설 사람도 아니구요.
더 진심으로 다가올 사람이지요~
그 차칸 성품땜시 제가 좋아한 이유엿고,
우리 애들도 특히 큰애가 엄마엄마 하고
잘 따르고 향단이랑 코드가 저보다
도 어째 더 잘맞앗지요~~
그렇게 또 화해하고 슬픈 러브 스토리
그녀와의 관계도 흡족하게 마무리 하고
하나씩 이렇게 정리가 마무리 된거
같네요~~
큰애 걱정도 제가 없어져도 향단이가
있어니 걱정 내려놓아도 될거같구요.
사실 제가 향단이 에게 많이 불성실
했지요. 그렇게 업수이 대접 받을
사람이 아니지만 사람을 잘못 만나
어쩜 인생을 더 꼬여지게 한거 같네요~~
인연은 제가 살아본 경험으로 말하면
저얼대 사람의 영역이 아니고 하늘에서
주재를.하더군요~
근대 그 이후의 관계는 사람과 사람이
하기나름에 달렷더군요. 향단이와의
피해가려던 인연도 엮어지고 제가 앞
으로 하기 나름 이라고 봅니다~~
갑자기 하루에 하트 ❤️ 팍팍 날리면
팔불출 일거 같구요.서서히 구들장에
불지피듯 은근하게 달구어보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자식이란 존재 제인생
의 대부분 엿던듯 해요. 곧 죽어도
썩어도 준치 어깨 팍팍 힘주던 건달
같은 남자가 자식문제에 무장해제
나긋 나긋한 색시처럼 납작 엎드리게
됐습니다~~
관계에서요. 이번에 느낀건 자존심
이기려. 하는 마음만큼 멍청한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어떤이는 지는게 지는거라고 하지만,
저는 지는게 이기는것 이라고 믿고
싶네요.
또 더 절실한 사람이 지게 되어 있지만,
이기고 지고 그 구분 벽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자존심 다 던지고 시작한 길
부디 탄탄대로 꽃길이기를 기도해
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 곧죽어가도 받고 사는데는
익숙치가 않더군요.제가 웬만
하면 다 리드하고 끌어가려
하지요~~
그 성품은 아마 타고난듯 합니다. 전 먼저 와의 인연 그 녀와
비교를 하면 안되는줄 알지마는
알게모르게 그것 때문에 더
잘해주지 못한거 같네요~~
천국에 머무르고 있어면서요
툴툴거리고 했어니 저 참으로
어리석엇지요. 거의 다 잃고
나서야 새삼스럽게 배우게
되네요.
인제 향단이 한테 정말정말로
진심을 다해주려고요.뭐
지금 먹구름 낀 상황이지만
조만간 또 기사희생의 기회가
오리라 봅니다.여기와서 운선님
평화님 또 누님같이 한결같이
저를 위해주시는 분들 정말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평화님도 진정 평화로운
세계에 안착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좋으네요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저는 남해에서
새로운 새벽을 맞이합니다ㆍ
1박을 한탓으로ᆢ
집사람한테 카톡이 왔네요
궁금했는지요
조금은 신경이 쓰였나 봅니다
향단님하고의
끈질긴 인연으로
더욱더 단단해 지는
느낌이 듭니다ㆍ
동이트는 새벽에
향단님과의
더욱더 좋은 관계가 되기를
바라겠읍니다
새벽에 ᆢ
남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저또한 ᆢ
저의 가족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특히 ᆢ
집사람의 건강을 더욱더
바라면서요ᆢ
오늘도
건강한 모습으로
화이팅입니다
금박사님의 ᆢ
빠른 쾌유를 공기맑고
청정의 바다가 있는
남해에서 ᆢ
기원을 해보겠읍니다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ᆢ
남해 올망졸망한 섬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구요. 조각배 같은 어선들
펑화로운 어촌분위기 거기
에서 자판기 커피한잔 이면
지상천국 이실겁니다.
향단이 제가 불성실 해서 글치
좋은 사람 엿어요. 지금 요양원
계신 엄마 입원하기 훨 이전
부터 친엄마 처럼 잘해 드렷지요.
요새 또 더 잘해 주고 싶엇던
것이 산사나이님의 말씀
때문이기도 합니다.이전의
건달같은 마음을 버리고
인제 더 진지하게 성심성의
껏 잘대하고 사랑으로 보듬고
가려합니다.
저도 늘 산사나이님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인생을
응원합니다.
장거리 여행 무사히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금박사님 !
진정한 사랑은 팔불출 이가 되는것 입니다 ^^
하루가 뭡니까..... 매시간 하트를 날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것 입니다 ㅎ
용기를 내십시요
사랑은 가끔 뻔뻔 해지기도 하고 낯 간지러운 표현들도 하고 ~~
건강한 삶 이라도 우리네들 에게 주어진 시간들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금박사님의 쾌유를 바라고 응원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전 세상천지 모르고 까불고
제멋대로 살아온거 같습니다.
철학도 개똥철학 이고요.
그러고 보면 여기 삶방에서
가장 의식이 높은분은 고들빼기님 같습니다.
저도 고들빼기님 말씀대로
오늘 하트 두번 날렷어요.
인제는 정말 진지하게 황혼
까지 같이 가려고 합니다.
많은분들의 응원 격려들이
저의삶을 지탱해주는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들 들이 엄마엄마 하고 따른다는 대목에서 향단 님의 품성이 엿보입니다.
젊은 사람 들과 그 정도로 소통이 가능한 분이면 울금박사님 가족의 일원이 될 자격이 충분한 따뜻한 인성을 지닌 분으로 보여 곁에서 보기에도 흐뭇해 집니다.
이제 마음 푹 놓으시고 오로지 회복에만 전념하시면 될 일일 듯
싶습니다. ^^~
아무래도 엄마가 없어니
솜이 물을 빨아들이듯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겟죠.
향단이 딸내미 도 저한테
잘하고요. 착합니다.
애들도 누나같이 또 대해
주고요. 두지붕 한가족
처럼 잘 지냅니다.
얼릉 둘만의 공간을 만들어야
할낀데요. 근데 이런 위기를
겪게 됩니다.
건강할 때는 혼자서도
너끈히 살아낼 수 있을 것 같지만
몸이 아파지면 주위에
관심줄 사람이 많아야하겠더군요.
향단님이 곁에 계시니
더 힘내시고 쾌차하셔서 못 이룬 사랑의 불꽃을 피우시길 바랄게요.
사실 주식 여동생이 권유를
했지만 판을 무리하게 키운것
도 향단이랑 같이 지낼 시골
촌집 사려고 무리했습니다
근디 스트레스만 잔뜩받고
쓴맛을 보게 되더군요.
항상 분에 넘친 과욕은
패망의 지름길 이더군요.
주식만 안햇어도 둘사이애
별문제가 없엇을듯 합니다.
인제 또 거기에다 이런 위기
까지 어쩜 이위기 고난이
두사람 더 가까이 돨지도
모르겟네요.
정말 그렇더군요.아파도
아무도 관심가져줄이 없고
죽어도 울어줄 배우자 없다는
것도 서글픈 일일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좋은사람이
남아 있어니 저에겐 큰 행운
같습니다.
아플때 제일 먼저 생각 나는 사람
향단이님과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래요^^
한동안 안보이셨던 금박사님
이제 기억 났어요.
전에 향단이님과의
러브스토리를 연재하셨던......
늘 응원합니다.
건강과 사랑 그리고 행복을요^^
소원해지게 돤발단이 저의
속좁은 마음 탓이엇어요.
사람 중한줄 모르는 건달
같은 성격이 원인 이엇지요.
좀 못마땅 하면 밀어내고
좋어면 당기고 그런 제 몹쓸
마음 탓이랍니다.
웬만한 속물 여자같어면
췌장암 이라면 몸서리 치고
멀리할텐데요.되려 진심으로
걱정 더 가까이 살갑게 대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겟네요. 인제 정말 일편단심
무조건 직진 잘대해 주려
합니다.
아이들이 따른 다는 건 이미 보증수표 라는 말인데,
관계가 잘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향단이 딸내미도 저한테
살갑게 부담없이 잘 지냅
니다 애들도 친누나 처럼
잘 따르고요.
자식들한텐 재물 많이 물려
주는거 보다 형제 자매 또
엄마 를 유산으로 남겨주는
게 훨씬더 훌륭한 부모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돈이야 벌면 되지만 그런
진득한 인연 쉬이 얻을순
없거던요.그런거 보면 저도
제법 좋은 애비라 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향단여사님께서 마음이 너그럽고 착한 것 같아요 앞으로 서로 잘 하면서 의지하면 좋을것 같아요. 잘 하셨어요
심성은 더 재고 볼 필요도
없는 진짜여자 진국인 사람
이지요. 인제 저를 외면만
하지 않는다면 정말 제가
잘해주려 합니다.
좋은분 만나셨네요
조금 소원해진 시기도 있었다지만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듯합니다
아드님이 엄마라 부른다니 그 이상 더
무얼 바라오리까
회복하셔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셔요
제가 복이 받친즐도 모르고
까불엇지요.사람 중한줄도
모르고요. 지금 이 큰 고비를
겪어보니 그제서야 그 소중함
을 알게 됩니다.
다행히 고무신 안바꿔신고
변함없이 반겨주어서
너무나 고맙더군요.저를
내치지만 않는다면 제가
정말 잘 대해 주려고 합니다.
특히나 무엇보다 좋은건
아이들 끼리 허물없이
지내고 엄마처럼 따라
주는것이엇어요.
그것만 해도 제가 잘해줄
이유는 차고 넘치는거
같습니다.
춘향이 보내고 향단이라~흠..
그 향단이가 진국이고 자네와 딱 인연이였네 이젠 알았으니 마음 편히 가지고 못다한 정 자주 나누게 ㅣ
네 당연히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사실 애들엄마
보내고 우리가족들 엄청난
상실의 고통 상처를 겪어
봣습니다.
물론 제명이라면 할수없이
또 받아들이지마는 최대한
같이 누리고 천천히 가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