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참좋은 우리절(I Love Buddha)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주절주절잡담 스크랩 오대산 상원사
수일화 추천 0 조회 41 09.05.16 19:2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행을 떠난 날이 부처님 오신 날이니 여행의 테마를 사찰로 잡자고 생각하고, 월정사에 이어 상원사에 들렀다.

상원사는 월정사와 가까이 있지만 분위기는 달랐다.

월정사가 남성적이라면 상원사는 여성적이랄까? 

금색 글씨가 사찰에는 어울리는 것 같지 않는 것 같아 조금 불편한 느낌이었다.

 세조가 의복을 걸어 두었다는 관대걸이.

꼬마의 발걸음이 가볍다. 번뇌가 적은 사람은 발걸음도 가볍겠지.

알록달록한 연등.

절 곳곳에 있었던 소국과 멋지게 어울렸던 조형물.

국수 공양을 위해 장작을 패고 국수를 삶아내는 사람들.

국수로 맛있게 점심 공양을 했다. 절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상원사라는 현판 글씨가 눈에 쏙 들어왔다.

 문수전을 둘러싸고 있는 소국. 상원사 주지스님의 법문도 소국과 같았다.

문수전 뒤를 지키고 있던 나무들.

연등 행렬. 나도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난생 처음 소원 하나를 적어 걸었다.

상원사의 관불 의식.

문수전에서 바라보면 앞이 툭 틔어 있어 가슴이 탁 트인다.

이 분들의 정체는?

국사책에서 봤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상원사동종.

문수전의 벽화. 그림이 상원사의 느낌을 잘 드러내고 있는 것 같아서...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