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9월 2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토요일에는 지난 묵상글들을 보내드립니다. 주님이 부어주시는 생기로 행복한 주말과 은혜로운 주일 보내세요
10/11/19 어떻게 살게 된 인생인데ᆢ
[이사야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찬수 목사님의 <아이덴티티: 예수 안에 있는 자>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수년 전 아이티에서 지진이 났을 때 어느 유엔 직원의 딸 셋과 남편이 머물고 있던 호텔이 무너졌습니다.
그녀는 소식을 듣자 말자 위험을 무릅쓰고 가족이 머물던 호텔로 달려갔습니다.
무너진 건물 근처에서 “살려 달라”는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분명 큰 딸과 둘째 딸의 목소리였습니다.
‘아직 살아 있구나’ 하는 안도감도 잠시, 두 딸을 구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커다란 건물 잔해를 치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절박한 심정에 맨손으로 흙더미를 파헤쳐 봤지만 역부족이었고, 그 사이에 두 딸은 숨지고 말았습니다.
남편도 잔해 속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죽은 줄 알았던 두 살 배기 막내 딸이 기적적으로 살아 있었습니다. 남편의 시신 아래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언론은 호텔이 무너질 때 아버지가 온 몸으로 막내 딸을 품고 공간을 확보했던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기사의 타이틀은 이러했습니다.
“건물 무너져도 안 피한 남자… 그의 품엔 막내딸이 있었다.”
그 아버지는 충분히 피할 수 있었는데도 어린 딸을 살리기 위해 죽음의 길을 택했던 것이었습니다.
그 아이가 자라서 자기의 목숨이 아빠가 바꿔준 생명이란 것을 알게 되면, 그 아이는 어떤 인생을 살아가게 될까요?
‘어떻게 살게 된 인생인데, 시시하게 살아서야 되겠는가? 아빠의 생명과 바꾼 인생인데,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아야겠다.’
이런 사명감 같은 게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살게 된 인생인데…
우리도 마차가지입니다. 저주의 그늘 아래서 신음하던 우리를 구해내시려고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의 죽음과 맞바꾸어 얻은 생명이 ‘나’입니다.
책에서는 “하나님은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셨다. 혼미한 세상 한가운데서 당당한 그리스도인으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서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대충 신앙생활하고 대충 대충 살면서 나태하고 게을러질 때면... 주님은 이렇게 말하시는 듯합니다.
‘네가 그렇게 살라고 내가 십자가에서 너의 생명과 맞바꾼 줄 아느냐? 네가 그렇게 살라고 너 대신 죽어준 줄 아느냐?’
[고린도후서 5: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나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하나님이 사신 귀중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이 세상을, 모든 인간들을, 특별히 나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보내신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살고 있는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나요?
우리 모두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자녀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삶,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분으로 말미암아 풍성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죄로 영원히 심판 받을 수밖에 없었던 저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평생 하나님만 섬기며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시고, 저의 인격과 말과 행동을 통해 죄인을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하소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관계를 통해 서로의 덕을 세우고, 만남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고 예수님께 인도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어디에 있든 제 삶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증거하는 일터와 가정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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