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러시아는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건설 프로젝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러시아 교통부가 밝혔다.
러시아 교통부는 "철도건설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관련된 역량과 기술적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으로 협력개발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한국이 한반도종단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연결하는 철도건설 통합프로젝트에 주체자로서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한에서 유럽으로 연결하는 유라시아 철도는 부산과 광양을 출발하는 모두 3개 연계노선이 제시됐다.
한국철도공사 연구원 정인수 원장은 지난해 4월2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유라시아 교통에너지포럼'의 '유라시아 철도의 미래와 남북철도 연결'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라시아 철도 연계노선은 <부산-포항-제진-나진- 두만강>을 연결하는 <부산-시베리아 횡단철도(TSR)연계노선>과 <부산-대전-도라산-신의주>를 연결하는 <부산-중국횡단철도(TCR)-몽골(TMGR) 노선>, <광양-오송-신의주, 혹은 두만강>을 연결하는 <광양-중국횡단철도(TCR)-몽골(TMGR)-시베리아 횡단철도(TSR)노선>을 구상했다.
유라시아 철도 장벽인 남북철도 연결을 위해서는 먼저 남북 단절 구단인 동해북부선(강릉-제진 구간 110.2㎞)와 경원선(백마고지-평강 구간 25.3㎞), 금강산선(철원-내금강 116.6㎞)연결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북한의 철도 현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국제기금을 활용해 인프라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국제열차 운행에 대비한 신속하고 투명한 국경역 통관절차와 화물정보시스템, 철도화차공동운영시스템 등의 운영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64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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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프로젝트는 과거 김일성이가 김정일에게 가스관하고 연계해서 유언처럼 말 했던 내용으로 알고 있었는데...우리나라는 통일에 관한 역사적 과제가 있네요
제발~정치 때문에 차단말고
우리도 기차타고 유럽좀 가보고
우리 젊은 친구들에게도 중국 동북지방과 동유럽 진출 할수 있도록 꿈을 펼칠수 있도록 이것만은 꼭 성사되길 기원 합니다~~
이게 얼마나 어려운데. 문화적 이질감은 어쩔꺼여. 문화라는 게 정치랑 분리가 된다고 보세요? 북한이 중국처럼 문을 연 상태도 아닌데. 그리고 유라시아는 고대사를 이용한 혹은 고대사 자체로. 역사 문화 전쟁을 패권 전쟁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중국의 역사 공정도 그 일환이고요. 알고 계세요. 어쩌면 실제 전쟁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지금은 미국이란 변수 때문에 뭉치지만. 난 갠적으로 인권을 빙자한 미국의 내정 간섭이란 말에 경악을 금지 못 했음. 성소수자 인권 문제를 빙자한 미 제국주의의 내정 간섭이란 몰지각한 어떤 인간들 소리 듣고 어이 없었음. 미국이 글케 악이냐. 통일이면 만사형통 인가? 싶더군요. 얼빠진 인간들'
야권 지지자들이 진짜 저런다면 정신 차려야 됨. 미국이 아닌 러시아. 중국. 북한의 퀴어 포비아들과 마주 치는 순간은 솔직히 정말 두려운 상황입니다. 생명이 위협 받는 상황이니. 그걸 생각해본 적 없죠? 러시아인들은 실제로 죽입니다. 경제에만 국한하고. 사람들 유입은 정치적인 문화적인 차이를 감안하고. 속도를 점진적으로 해야 합니다. 유럽 연합이 겪는 문제 보세요. 우리는 유럽이나. 북미. 캐나다처럼 비슷한 문화. 정치가 아닙니다. 북.서유럽과 동유럽의 차이와 대립을 보세요.
@레이디 가가 차라리 북한은 순진 순수합니다. 하얀 백지 상태니깐. 무얼 그리냐에 따라 달라지니깐. 걱정인 건 북한이 아니라 러시아. 중국이 제일 걱정입니다. 중국도 중국이지만. 중국보다 러시아가 더 걱정이죠. 민족주의는 숨기면 된다지만. 러시아는 미국이나 서양 물 먹은 한국이 러시아로 가면 어케 될 거 같으세요. 문화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아세요? 유럽도 저리 대립하는데. 이 아시아라는 다른 국가들은 어떻게 할 런지 ... 그에대한 대책도 없이 들이민다는 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