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내 파워 아머를 이렇게 고친 이유를 설명해주실까?"-루이즈
이렇게
루이즈는 마리안을 무릎 꿇게 만든 뒤, 자신의 파워 아머가 어째서 가디언즈의 갑옷과 비슷해 졌는지 따지고 있었다.
물론 주인인 루이즈의 허락도 받지 않고 개조했기에 이러는 것이다.
"밥과 린다가 부탁하더라고...개조 좀 해달라고 말이야."-마리안
"선임 분들...나중에 봅시다."-루이즈
"애취! 누가 우리 욕하나?"-린다
"저기, 린다. 역시 우리 잘못된 선택한 거 아닐까?"-밥
"그런가?"-린다
마법학교, 테티스의 마법 기술을 발달시키기 위한 마법사 양성 기관이다.
"어머, 여긴 참 어둡네요."-로레인
"우쒸...이거 카버드 대학 축제에서 만든 공포 영상보다 더 무섭잖아...분위기도 그렇고..."-마리안
"..."-루이즈
루이즈는 헬멧의 라이트를 켰다.
그러자 앞에서 어떤 무언가가 나타났다.
"히이익!"-마리안
"무서우시나요?"-로레인
"뭐...뭐가 무섭다고?"-마리안
"방금 떨지 않았나?"-루이즈
"..."-마리안
루이즈 파티는 주변을 경계하면서 나아갔다.
"아...불 들어왔다."-마리안
"으아아아아아!"-학생
"저 학생 뭐야?"-마리안
"뭔가에 겁먹은 것 같은데요?"-로레인
"잠깐."-루이즈
루이즈는 맥박을 재봤더니 단순히 기절한 것에 그쳤다.
하지만 대체 무슨 이유로 기절한 건지 알 수 없었다.
"어...저기, 루이즈?"-마리안
"?"-루이즈
"저 꼬맹이들 우리에게 덤비려는 것 같은데..."-마리안
"우선 교전한다."-루이즈
-철컥!
루이즈는 총의 안전 장치를 풀고 바로 사격했다.
"으억!"-학생
"꾸엑!"-학생
"으아아!"-학생
"뭐야? 저거 유령이야?!"-마리안
"맞을 때 까지 쏜다."-루이즈
-탕! 탕! 탕! 탕! 탕! 탕! 탕! 탕! 탕!
"맞겠냐?"-마리안
"일단 연막탄! 연막탄 뿌려요!"-로레인
루이즈는 바로 연막탄을 터뜨리고 은신했다.
그러면서 어떤 아이 둘을 보게 되었다.
'마족이군. 분명 두 세계 간 교류로 온 모양이야.'-루이즈
"조용히 있어."-마족 소녀
(끄덕)-마족 소년
"우앗, 깜짝아."-마족 소녀
"나 마족 처음 봐."-마리안
"이봐, 조용히 해. 유령들에게 들킬지도 모른다고."-마족 소녀
"공격은 통하지 않나?"-루이즈
"안 통하더라고. 마법 던지던 애들이 속수무책으로 빙의당하는 걸 본 적 있어."-마족 소녀
"..."-마족 소년
"야, 울지 말라고."-마족 소녀
-톡! 톡!
"?"-루이즈
루이즈는 로레인이 왜 건드렸는지 바라보자 바로 온 몸의 소름이 돋았다.
유령들이 그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아...안돼..."-마족 소녀
-삐이익!
"엥?"-일행
"찾았다! 마기 타임즈!"-??
-띵!
루이즈는 챔피언 소드에 강한 반응이 오는 걸 느꼈다.
첫댓글 재밌네요
칭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