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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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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아이업고 아이찿기
금박사 추천 0 조회 237 23.04.23 14:4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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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3 14:59

    첫댓글 분명히 꿈을 꾸는자가
    꿈을 이룬데요
    글 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해박하시고 ᆢᆢᆢ
    글재주도 있으신거 확실합니다
    늘 소망 중에 즐거워하시면서
    암이 랑 잘 싸워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앎ㅡ 암
    나는 소리음 이 같으니
    암으로 인해 무엇이든 더 알게 된다고 느껴지대요
    삶을 인생을 사랑 을 더 많이 알게되는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산천초목의 싱그러움이
    더 없이 좋은 4월 벌써 말일 로 달리고있네요
    잘이겨내시기 바래요
    싸윘노라ㆍ이겼노라
    멋진 승전가를 기다립니다



  • 작성자 23.04.23 20:06

    글잘쓴다고 제게 최고의
    찬사 이지마는 좀 얼굴이
    간지럽군요. 머리에 들은
    지식은 일천하지요.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인생 이거던요.

    그 누구보다 빡센 인생수업두
    받앗구 학사 근방에도 못
    가봣지마는 인생 대학에서
    쌓은 내공 경험은 아마 학사
    석사는 훌쩍 뛰어넘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글 이라 하시며는
    좀 그렇구 그저 일상생활
    머리에 스쳐가는 삶의 얘기를
    두드려 옮기는 정도 같습니다.

    저의 완치를 기도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저도 이것저것
    안재고 무조건 완치를 위한
    직진만이 남앗습니다.
    반드시 승전보를 울리도록
    노력할께요.감사합니다.

  • 23.04.23 18:39

    금박사님이 안보이는 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렇게 큰 일을 겪고 계셨던 거군요.
    저도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수술받고 일주일 간의
    병원생활을 끝내고 집에서의 요양차 5일차 인데요.
    금박사님의 근황을 읽고 너무 놀랐습니다.
    금박사님의 호쾌한 성격과 긍정적인 사고관으로 하루하루 잘 이겨내시는 듯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도 지나간 인연, 놓쳐 버린 인연들에 대해 오래도록 연연해하는 편인데,
    이번에 진정한 인연에 대해서 다시 고찰해보는 경험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병원 생활은 다시 경험하는 일 없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들이기도 하나
    그게 가능하리라는 보장을 누가 해주겠냐구요.ㅠㅠ
    소중한 사람의 가치를 너무 잘 아시는
    금박사님의 빠른 쾌유를 빌어요.

  • 작성자 23.04.23 20:12

    코로나 백신으로 무기력증
    1년정도 앓앗구요.이것저것
    우여곡절이 많앗습니다.
    그러다 여기 소모적인 잦은
    논쟁을 보면서 실망스러워
    잠수타고 말앗어요.

    우린님 수술 소소한 것이기를
    바래요. 인연 이런 또 생사의
    기로에 서다 보면 또 다른 세계
    시야가 열리고 진정 필요로 하고 소중한것들을 저절로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현상은 몸은
    괴로운데요 집에도 못가고
    그래도 의식은 높아져 행복감
    은 오히려 커져 가더군요.

    어떤 상황이던 자신에게 최대한 삶의 이유 에너지를 끌어
    올리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 23.04.23 19:44

    내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진짜 사랑입니다.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사랑의 표현 많이해 주세요.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다
    하며 손잡아 주거나 안아주세요.
    아내는 요런게 최고의 찬사입니다.

  • 작성자 23.04.23 21:22

    향단이가 제가 어찌하던 안
    갈거 같아서 소흘하게 대햇는지도 모르겟네요.

    인제는 표현두 많이 하고요.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 대화 많이 하도록
    노럭 할께여.정말 지금
    이시국에 머물러 주는 사람이
    진짜 사랑이고 인생의 동반자
    일겁니다. 감사합니다.

  • 23.04.23 20:20

    표현이 걸작이시네요.
    이젠 업은 아이만 소중 히 생각하시면 되겠지요.
    지혜는 나이와 비례하는 것 같아요.
    꽃소식과 함께 나날이
    건강해지시는 소식 전해주세요.

  • 작성자 23.04.23 21:25

    요새는 연락도 자주 하는편
    이지요. 그러니 베베 꼬인
    매음도 서서히 풀어지는듯
    합니다~~

    모든게 알고보면요.대화부재
    소소한 오해에서 생기덕군요.
    인제 더많은 대화도 하고요.

    바가지 긁던지 무얼하던지
    간에 이뿌게보고 모두다
    수옹하고 쭈욱 황혼까지
    인생의 종착역 까지 같이
    가려 합니다.

  • 23.04.23 20:20

    그럼요~~~ !
    사랑은 절대 둘이 아니고 하나뿐 이지요~~ ^^
    향단씨와의 달달한 러브 스토리 계속 기다리 겠습니다~~

  • 작성자 23.04.23 21:28

    진즉에 고들빼기님 말씀을
    들엇어야 했쉼더 그때 귀담아
    들엇음 이런 사단은 없엇을
    테지요.

    그래도 그녀의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엇어니 퉁쳐 버리고
    앞으로 진행형 향단이에게
    올인할겁니다.

    달달한 로맨스 항단이가 일을
    손놓아야 하는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 23.04.23 21:06

    향단이를 위해서 라도 병마와 싸워 이겨야

  • 작성자 23.04.23 21:30

    네 맞습니다. 어쩜 제일 가까운
    우군일텐데요. 제가 훌쩍 떠나면 엄청난 상실감에 향단이
    인생도 먹구름이 끼게 되겟지요. 더 악착같이 제가 살아야할
    이유입니다.

  • 23.04.23 22:24

    향단이도 곁에 있고 든든한 두 아들 지키지 부러울게 읎네 치료만 잘 받으시면 되네 이제는
    걱정말고 치료에 힘쓰시게나

  • 작성자 23.04.23 22:45

    인생을 살아보니 좋은인연
    이라 했던 인연들은 다
    평행선을 그리고 세드앤딩
    이엇어요.

    근데 지금 최악의 상황에서
    뒤돌아보면 한결같이 기다려
    주고 받아주고 머물라 주는
    인연이 진짜 인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제 정말로 제 자존심 다
    던지고 새색시 처럼 부드럽게
    매너있게 잘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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