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이라는 단어는 "모든 성인들의 날"로 알려진 중세 시대 영국의 종교축일의 전날 밤인 "올 할로우 이브"에서 나온 말입니다. 할로윈은 교회에서 성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따로 정해 놓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할로윈데이 축제는 고대 유럽에서 비롯된 이방인들의 관습에 훨씬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고대 드루이드교 사람들은 죽은 사람의 영혼들이 10월 31일 밤에는 그들이 자주 드나들었던 곳에 다시 나타난다고 믿었고, 그래서 이 반갑지 않은 손님들을 위해 불을 밝히고 음식을 차렸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해를 입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그렇게 하였습니다.
성경은 신비스러운 것을 장난삼아 해보거나 마녀나 귀신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 창의적인 목사는 그날 특별한 모임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성경에 나오는 영웅이나 교회 역사 속에 나오는 위대한 성인들의 복장을 하고 오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들은 극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함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의 위대한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보여주었던 모범이 우리의 믿음을 격려해줍니다. 할로윈데이에 그들을 기억하는 것은 주님을 믿는 것이 승리임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줄 것입니다.
지하 감옥이나 불과 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살아 있는 우리 선조들의 믿음 오, 우리가 그 영광스런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리의 가슴이 어찌나 기쁨으로 뛰는지!
경건한 모습은 누구라도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이다.
[겨자씨] ◈ 인(仁)과 예(禮) ◈
인(仁)은 사랑을, 예(禮)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사랑이 없는 예는 위선입니다. 예가 없는 사랑 또한 무의미합니다. 구원이 성도의 인이라면 성결은 성도의 예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동방박사 성극을 공연하기 위해 배역들을 모집했습니다. 먼저 50대 남자가 목발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40대 여인이 어린 남매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끝으로 20대 청년이 백지 2장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담임목사가 동기를 물었습니다.
첫번째 사람은 교통사고로 한 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이 고쳐주셨음으로 감사해서 나왔다고 했습니다. 두번째 여인은 불임으로 고통 중에 금식하며 기도했더니 남매를 주셔서 감사하기 위해 나왔다고 했습니다. 세번째 청년은 예수의 피로 십자가에서 확증하신 하나님의 사랑 앞에 자기 일생을 백지 위임하기 위해 나왔다고 했습니다.
세 사람의 예는 같았지만 인이 달랐습니다. 두 사람은 자기 사랑, 다른 한 사람은 구원의 은총이 동기가 된 것입니다.
[좋은생각] ◈ 퇴직후에도 형편 어려운 제자 돕는 교장선생님 ◈
퇴직후에도 형편 어려운 제자 돕는 교장선생님 【청주=뉴시스】
퇴직 후에도 형편이 어려운 제자를 찾아 도움을 주고 있는 교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북 청원 수성초 교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1999년 정년퇴직한 김상룡 교장.
김 교장은 보은 산외초 2학년 정한별 양(8)이 조부모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지인으로부터 듣고 지난 7월부터 매월 10만원씩 정 양의 통장으로 송금해 주고 있다.
김 교장의 이같은 뜻을 안 김 교장의 아들(미국거주)은 정 양이 대학졸업때까지 지속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현직에 있을때도 주위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성격으로 유명했던 김 교장은 "할아버지는 당뇨로 병석에 누워있고 할머니는 날품을 팔아 어렵게 살고 있는 정 양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다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뜻하지 않은 도움을 받은 정 양의 할머니는 "김삼룡 교장선생님과 아드님에게 너무 고맙다"며 "한별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격의 눈물을 훔쳤다.
첫댓글 모든날은 그뜻을 알고 선하게 지킴이 아름답습니다...
할로윈데이는 더욱 경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