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6년 8월 8일에 태백에 가고 있을때 청량리발 강릉행 열차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열차는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을 운행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강릉을 갈때 원주에서 강릉으로 자동차를 이용하면 영동고속도로가 있어서 시간이 단축되지만 열차의 경우 제천과 태백으로 돌아서 가기 때문에 강릉까지의 소요시간이 자동차보다 긴 편입니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이륜차에 대해서 모르거나 잘못 아는 사람처럼 고속도로에 이륜차가 들어가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었으나 2007년에 이 까페를 알게 된 다음 이륜차가 고속도로에 들어가도 문제가 없을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올해(2008년)에 이 까페에 가입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만종분기점 부근의 중앙고속도로 교량입니다. 이곳을 지나면 열차가 원주역에 정차를 합니다.







원주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원주시내와 가까운 곳에 있는 간이역인 유교역, 반곡역 등을 지나게 되며 치악산자락을 넘게 됩니다. 위의 사진은 원주역에서 출발한 이후에 찍은 중앙고속도로와 5번 국도입니다.

위의 사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철교인 길아천철교(백척교)와 중앙고속도로의 교량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은 우리나라의 철도 중에서 몇 안되는 루프식터널(똬리굴 또는 또아리굴) 구간이며 왼쪽은 산자락을 지나는 중앙고속도로와 5번 국도입니다.

중앙고속도로 교량과 5번국도가 지나는 계곡입니다.

열차가 간이역을 지날때 찍은 5번 국도입니다. 위의 사진을 찍었을때 지난 간이역은 치악역입니다. 치악산에 있는 역이라서 붙은 역이름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철제전신주까지 찍혔는데 중앙선 철도가 전기철도라는 뜻입니다.

위 사진은 치악역 앞에 있는 중앙고속도로 교량으로 교량이름은 원주대교입니다. 사진상에서 멀리 있는 교량은 제천, 부산방면이며 가까이 있는 교량은 원주, 춘천방면입니다.

중앙고속도로의 춘천방면 교량입니다. 위의 사진에 있는 교량에서 제천, 부산방면은 제한속도가 시속 100km이지만 원주 , 춘천방면 중에서 위의 교량 구간은 시속 80km입니다. 위의 사진을 찍은 다음 열차는 터널로 들어가게 됬습니다.


위의 사진은 열차가 터널을 나온 다음에 찍은 중앙고속도로와 5번 국도입니다.




위의 사진들은 열차가 원주시에 속해있는 마을인 신림면을 지날때 찍은 5번국도이며 아래에서 마지막사진은 강원도 원주시와 충청북도 제천시의 경계입니다.
열차를 타고 여행을 가는 것은 좋은 경치를 보면서 여행을 할수 있으며 바이크를 타고 여행을 가도 좋은 점은 있습니다. 그런데 고속도로에 배기량에 관계없이 이륜차의 통행을 금지를 해서 그런지 바이크를 타고 여행을 가거나 시골로 갈때 국도나 지방도로를 이용해 소요시간이 길어져 시간낭비가 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국도의 일부구간도 자동차전용도로화가 되어서 바이크를 타고 여행을 가다가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이 나타나면 국도의 구도로나 지방도로를 이용해 돌아서 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산악지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고속도로가 반듯하며 교량과 터널이 있으며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해 짧은 시간이면 도착할 목적지를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의 이륜차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 국도나 지방도로를 이용해 돌아서 가야하며 고갯길을 넘는 곳이라면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는 터널을 이용해 짧은시간에 고개를 넘지만 2차선 국도나 2차선 지방도로는 언덕길을 올라 고갯길정상을 지나 언덕길을 내려가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길며 곡선이 있는 구간에서 조심하지 않으면 사고가 나기 쉽습니다. 4차선 국도나 지방도로가 지나는 곳 중에서 고갯길을 지나는 곳에는 터널이 있는데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지 않았으면 짧은시간에 고개를 넘지만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있으면 주변에 있는 언덕길을 올라 고갯길정상을 지나 언덕길을 내려가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위의 사진 말고도 열차를 타면서 찍은 고속도로 사진이 또 있습니다. 시간이 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저곳은 저에게 아주 안좋은 추억이있는곳.. 저기서 산1개만 넘어가면 신림 유격장이 있습니다.. ㅠ-ㅠ
옳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고속도로만 통행허용되면 참 좋은 나라이지요? 그래서 더 더욱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