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었다
그래서
지금 한 번 물어본다.
내가 행복한가? 라고
지나온 시간
아픔과 슬픔의 날이
더 많았었다
그렇다.
그래서 지금 깨달은 것은
바로 그것이다.
봄이 가면
그 뜨거운 여름도
온다는 것
풍성한 가을이 있으면
그 추운 겨울도 있다는것
그러니 내가
오늘 여기 있다는 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것
볼 수 있다는 것
걸을 수 있다는 것
들을 수 있다는 것
말할 수 있다는 것
누군가 무엇인가를 만나
따뜻이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것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계곡도 건너고
그 아스라한 능선도
넘어야 한다는 것
아픔 뒤에 기쁨이
절망 뒤에 희망이
온다는 것
오늘 나
지금 여기를 지나며
만나는 모든
아픔과
슬픔과
기쁨과
시간과
자연과
사람들이
내게 주어진,
최고의 축복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살아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그래서 오늘도 많이많이 사랑하렵니다!!!
🌻 해바라기 - 행복을 주는 사람 🌻
https://youtu.be/8T4zkewkyfA
노오란 금계국
작은 연분홍 철쭉꽃 어울렸다
붉은 장미 한송이
그 옆에서 배시시 웃는다
톡을 보내는데 또 말썽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껐다켰다를 반복하고 핸폰까지 열어 보내고 나니 여섯시가 훌쩍 넘었다
오늘은 친구들과 담양온천옆 파크장에서 볼치기로 했다
집에서 여덟시엔 출발해야겠다
먼저 어제 심은 참외모종에 물을 주고 아직 시원찮은 모종에도 물을 주었다
이번엔 참외모를 실패없이 키워내야할건데 모르겠다
동물 챙겨 주었다
병아리장에 있다가 알을 품으려해서 닭장으로 보낸 닭들이 지들끼리 모여 논다
닭장에 있던 녀석들과 아직은 어울리지 못하는 것같다
그래도 다행히 수탉이 아니라 서로 심하게 다투진 않는다
병아리장에 있는 오골계 암탉이 알을 품으려 한다
이 녀석도 아래 닭장으로 보내 버릴까?
병아리들만 놀 수 있는 공간을 닫아 놓았는데 그 안으로 쥐가 드나든다
쥐가 드나들 수 없도록 꼼꼼하게 막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디로 드나드는지를 모르겠다
쥐가 드나들면 그 뒤를 따라 족제비도 오게되는데 병아리를 옮기려면 그 곳을 찾아 내야겠다
내일은 차분하게 살펴 방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모두 정리하고 들어오니 일곱시가 훌쩍 넘었다
집사람이 아침을 차려 놓았다
상추쌈으로 아침 한술
머위대국도 맛있다
이젠 머위를 모두 베어 데쳐서 껍질 벗겨 말려놓아야겠다
그럼 자주 나물을 해 먹을 수 있겠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마그네슘을 구입했는데 지난 주에 배송하기로 했던게 오지 않아 컴에서 배송조회를 해보았다
세상에나 이제 배송 분류가 되어 23일에서 26일 사이에 도착예정이라고
이거 외국에서 오는 약이 아닌데 그렇게 오래 걸리나?
다음엔 이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아야겠다
8시 다 되어 담양 온천으로 출발
종익 친구 전화
중환친구가 감기가 심해 참석하기 어렵단다
먼저 가면 6명만 예약하라고
아이구야 오늘이나 중환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다음기회로 미뤄야겠다
요즘 일교차가 커 감기가 극성이라고 한다
건강 관리를 잘해야겠다
담양호텔 카페에 가서 6명 파크장 이용료를 지불
여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파크장을 이용할 수 있다
파크장이용 띠와 커피주문 예약증을 준다
영준이에게 전화하니 도착했다기에 파크장 입구로 오라고
종익이에게 전화하여 파크장 입구에서 띠를 받으라고
입구에 들어가니 영준이도 왔다
나머지 띠는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맡겨 두고 우린 셋이서 볼을 치고 나갔다
여긴 재작년 겨울에 와본 뒤 처음
A,B구장의 상태가 별로다
잔디가 거의 없고 맨바닥이라 공과 채를 상하기 쉽겠다
또 친 공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고 돌등에 맞아 엉뚱하게 튀어 버린다
우리가 비구장에 들어 서니 종익이네와 승이도 와서 에이구장에서 친다
서로 손 흔들어 인사했다
영준이는 골프를 많이 쳐서 역시 치는게 다르다
난 아직도 어설프지만 예전보다는 좀더 나아진 것같다
거리를 생각해 보면서 나름대로 볼을 쳤다
집사람은 여기서도 꽤 잘 친다
나보다 감각이 훨씬 낫다
여기 파크장이 A,B코스였는데 C,D코스를 더 만들었다
C,D로 옮겨 가 쳐보니 여긴 잔디 상태가 아주 좋다
코스도 직선뿐 아니라 내리막과 오르막이 있으며 도그래도 두어개 있다
코스 중간에 나무 장애물도 있어 꽤 신중을 기해 볼을 쳐야한다
이런 C,D코스라면 볼을 칠 맛이 나겠다
집사람은 이 코스에서만 친다면 괜찮겠다고
그러고 보니 사람들이 C,D코스로 많이 몰린 것같다
별장집 조샘 전화
오늘 웃뜸 사시는 분들끼리만 자기가 주선한다며 저녁을 먹잔다
서로 돌아가며 밥 한번씩 산다
뭐 특별한 일이 없어 그러자고
임사장님과 같이 오라기에 알았다고
우린 4코스를 다 돌고 나니 종익이네와 승이는 D코스로 들어 선다
우리가 합류해 여섯명이 편갈라 포섬하자고
두명씩 짝을 지어 포섬을 했다
나와 집사람이 짝이 되어 9홀을 돌면서 4번 이겨 우승
다시 한번 C코스에서 포섬 하잔다
이번엔 승이와 짝이 되었다
승이는 아주 잘 치는데 내가 오비를 두번 내고 펏팅이 안되어 꼴등
이거참 마음 먹은 대로 안된다
그래도 모두 즐겁게 라운딩했다
어느새 12시가 다 되간다
오늘은 이걸로 땡하자고
호탤식당에 가서 점심 불고기 전골을 시켰는데 별로다
다음엔 여기에서 식사하기가 좀 그렇겠다
땀을 많이 흘려 승이와 맥주한잔
한낮이 되니 기온이 푹 오른다
땀흘린 뒤 시원한 맥주 한잔이 꿀맛
카페에서 커피한잔씩
한달에 한번씩 모여 파크볼 즐기잔다
다음달엔 6월 8일 날 장성 황룡 파크장을 예약해 보겠다고
만약 어려우면 또 여기서 만나자고
담양 읍내에 있는 신발 가게 들러 가슴장화와 무릎장화를 샀다
가슴장화가 있어야 아래 연못 갈대를 예초기로 벨 수 있겠다
힘내라 농가에서 참외를 구입했는데 도착하지 않았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참외 도착이 안되었다고 하니 15일 주문했지만 마감시간에 주문해 오늘 선별해 발송예정이란다
어? 내가 일찍 주문 한 것같은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보다
다음엔 주문하면 도착 예정일을 확실히 알아보아야겠다
집에 오니 두시가 다 되간다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니 세시가 훌쩍 넘었다
오후에 마을 방송이 잘 안들린다며 군에서 각 가정에 무선 스피커를 설치해 주었다
집사람이 이장에게 건의하여 우리 마을도 설치하게 되었다
이 스피커는 불이 나거나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단다
이젠 마을 방송을 잘 들을 수 있을 것같다
오전 일과를 대충 정리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정리해 두어야 잊지 않는다
어느새 다섯시가 다 되간다
임사장님께 전화하여 나가자고
내려가니 조샘네와 재봉동생네도 나왔다
모두 약수 석정가든으로
여긴 왕갈비와 왕냉면으로 유명
한땐 자주 다녔는데 음식맛이 변한 뒤론 찾지 않았다
음식이 달기도 하지만 게미가 없다
임사장님이 자주 다니는 곳이라며 추천했단다
우리가 일찍 가서인지 손님이 별로
왕갈비를 시켜 임사장님과 소맥 한잔
막걸리를 마시려 했더니 순희 막걸리를 내놓는다
난 순희 막걸리는 내 입맛에 맞질 않아 마시지 않는다
그걸 마시느니 소맥이 나을 듯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소맥을 석잔이나
어제도 과음했는데 또
왜 그리도 참지 못하나?
다음엔 임사장님이 물주 하겠다며 일어섰다
집사람은 샘을 청소한단다
나에게 같이 하자는데 난 내키지 않는다
병아리들만 둘러 보고 먼저 들어 와 버렸다
샘주변을 깨끗이 치웠단다
풀들은 수박모 주변에 깔았다고
부지런함은 알아주어야한다
구름이 붉게 물들어 온다
님이여!
신록이 푸르고 넘 싱그럽습니다
오늘도 님의 하루가 향기롭고 행복하시기를...